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화장이 여자를 늙게 만드는듯.
보통 서른 넘은 여자들중에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쭉 해온 여자랑
대학원이다. 고시준비다. 뭐다. 해서 직장 생활 거의 안하고
공부만한 여자랑
외모적으로 차이가 크더라구요.
그 두 부류와 찜질방을 가봤는데
생얼을 보니 피부 상태부터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장생활하며 스트레스 받고 화장 하느라
눈가에 자극 주다 보면
그렇지 않은 여자들보다 더 늙는 것 같아요.
그리고 되도록 눈가 화장은 조심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은게
약한 눈가를 브러쉬로 험하게 바르는 여자들치고
눈가 주름 없는 여자들 없더라구요.
그게 일년이년삼년 몇년 매일 하다 보면 주름이 늘어 가는듯 합니다
1. ...
'13.12.1 10:57 AM (121.190.xxx.73)다른건 모르겠고.화장하는것이 피부노화 가속도붙는것은 맞는거같아요.주변을봐도그렇고,
피부과의사가 그러던데,
화장 일찍한여성,화장오래한 여자치곤 피부노화 빠르지않은사람 못봤다고했어요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덮는게 피부노화가 빨라진대요.2. ㅇㅇ
'13.12.1 10:58 AM (122.32.xxx.174)겨울철 빠방하게 난방된 사무실에서 일하다보면 피부가 땡기고 늙어간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만요
고*정이 피부를 위해서 겨울에 자동차 탈때도 히터바람을 직접 쐬지 않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만요
그니깐 난방때문에 건조한 사무실에, 복사기에 컴퓨터에서 나오는 먼지와 전자파까지 생각하면, 피부가 안좋아질수밖에 없겠다싶더만요.....ㅠ3. 글쎄요
'13.12.1 10:58 AM (110.47.xxx.176)메이크업으로 떡칠하는 직업을 가지고도 동안타령 중인 연예인들은 어쩌고요?
4. ..
'13.12.1 11:07 AM (211.36.xxx.144)화장이 노화 촉진하는 건 맞는데 웬만한 직장 생활은 활력을 주죠. 무직으로 집에 있으면 직장 다니면서 혈색이 한결 좋아지고 심지어 그때보다 빛난다는 걸 알게 돼요. ㅡㅡ 스트레스 관리가 문제겠죠.
5. ,,,
'13.12.1 11:07 AM (121.190.xxx.73)20살적인가 . 오른쪽눈만, 쌍거풀액발라서 쌍거풀 만들어다닌답시고.눈두덩을 자극한적이있어요
몇달동안을요
그랬더니 어느날 발견,깜작놀랐어요
오른쪽눈두덩만 살이늘어나고,쳐저있더라구요
자극한결과가 무시못하더라구요. .눈주변을 자극하는일을 당장 그만두었어요
중지하니까
그땐 어린피부여서 그런지 슬슬 회복이되어서
원래대로 처진눈피부가 간신히 원상복귀는되었어요6. 그게
'13.12.1 11:07 AM (72.213.xxx.130)본인 능력으로 돈 버는 사람과 주변 능력으로 공부만 하는 사람의 차이겠죠.
7. ..
'13.12.1 11:11 AM (175.195.xxx.27)피부 노화는 햇빛이 최고랍니다..
우연히 알게된 저희 앞집이 화장품 납품하신다던가..살짝 어깨 느낌의 아저씨셨는데 피부에 관한 지식은 많던데 그 아저씨가 단언컨대 햇빛이라 하더이다..
장안 술집에도 화장품 공급했는지 술집 아가씨들 보면 그 술담배에 화장에도 멀쩡한 애들 많다면서..
그러고 둘러보니 햇볕에 노출되는 사람일수록 피부노화의 속도가 빠르더라구요...8. 눈감고사시나들
'13.12.1 11:12 AM (121.162.xxx.155)화장안하고 집에서 살림만하는 주부들 외모도 그닥 동안 없어요.
9. 아무래도
'13.12.1 11:14 AM (59.187.xxx.195)같은 조건, 비슷한 피부상태라면...얼굴에 많이 손대는 게 노화를 촉진하는 건 당연하겠지요.
특히 색조화장은 대부분이 파우더 상태라 피부 수분을 다 뺐기고...
그 중에서 모공이 없는 눈가 주변에 사용하는 섀도우류는 더욱 그럴 테고요.
화장법 자체가 피부를 자극할 수 밖에 없는 방법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섭생이나 피부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피부가 좋다면 몰라도 화장을 전혀 안 하고 다니거나, 직장을 안 다니거나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ㅜㅜ10. 헐
'13.12.1 11:17 AM (61.78.xxx.101)공부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데? 그래도 막힘든일 아니고서야 돈 버는 쪽이 외모는 나아요
11. ..
'13.12.1 11:20 AM (39.119.xxx.92)위에 주부요
아무래도 여자는 외모도 스펙이다보니
주부도 피부가 안좋다 보이는게 아닐까요?12. ...
'13.12.1 11:25 AM (223.62.xxx.40)동갑의 30대라도 애 둘이상 낳고 집안에만 있는 여자가 몸매도 확 퍼지고 피부 안좋고 훨씬 늙어보이고 아줌마가 확 나던데. 매일 쌩얼해도 피부 안좋구요.
반면 동갑의 직장다니는 미혼여자는 확실히 아가씨 티가 나고 몸매며 피부며 꾸미는거며 훨씬 어려보이던데요. 매일 화장하지만 피부 더좋고 더 어려보여요.13. ....
'13.12.1 11:28 AM (58.124.xxx.155)색조화장이 피부 늙게하는건 맞아요... 메이크업하는 과정에서 자극이 가고, 그걸 클렌징하는 과정에서의 자극도 강하거든요. 얼굴에 최대한 손 안대는 게 좋은데 메이크업하면 그게 불가능하지요...
14. 흠..
'13.12.1 11:45 AM (121.162.xxx.53)사회생할에서 얻어지는 게 아예없진 않잖아요,ㅜㅜ 항상 정리된 외모도 그렇고 사람대하는 것도 그렇고
공부만 한 사람들중에 또래보다 더 늙어보이는 사람도 많아요. 공부는 뭐 전혀 스트레스가 없는줄 아시나요?
집안에만 들어앉아있다고 사는 게 행복하고 건강이나 돈이 막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ㅜㅜ 편협하네요.15. 화장인
'13.12.1 11:52 AM (98.217.xxx.116)늙게 한다면, 피부 보습제도 늙게 하는 지 궁금합니다.
16. ...
'13.12.1 12:02 PM (112.149.xxx.61)화장 거의 안하고 사는데
피부가 좋은지 잘 모르겠어용 ㅠㅠ
화장하면 넘 건조하고 뭐가 나서 그냥 안해요..흑17. 음
'13.12.1 12:06 PM (203.226.xxx.50)20대때는 직장인보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어려보이긴 해요
근데 30대,40대,50대가 될수록 직장 생활하는
여성들이 집에서 살림만 하는 여성들보다
훨씬 젊어보여요
확실히 나이들수록 그 차이가 커보여요18. 당연
'13.12.1 1:45 PM (223.62.xxx.54)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중성지방 수치 올라가고 수명이 줄어든다는 기사 못보셨어요? 직장인이 더 노화가 빠르고 스트레스도 받고 건강도 안좋죠 집에 있는 사람보다.
19. 뭔소린지?
'13.12.1 1:52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화장안하고 집에서 살림만하는 주부들 외모도 그닥 동안 없어요.2222222
직장 안다니시나? 되려 직장다니는 여자들이신경써서 상태 훨씬 낫더만.20. 하지만
'13.12.1 2:40 PM (58.236.xxx.74)주름 걱정하느라, 여자들이 직장 생활 안 할 수는 없죠.
사회와 격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아이가 커서 딜레마에 빠졌을 때 좀더 다양한 경로를 제시할 수 있잖아요.21. 저희남편왈
'13.12.1 10:38 PM (116.39.xxx.32)직장동료들보다 제가 훨씬 피부좋고 생기있다고 늘 그래요.
전 그냥 립서비스라고 생각하고 넘기지만.ㅋ22. 그나마
'13.12.2 1:14 AM (125.141.xxx.157)직장 생활을 하고 꾸미고 다녀야 덜 늙어요.
집에서 맨날 쌩얼로 하고 있는 아줌마 중에 앳된 여자가 있나요.
집에만 있어도 가볍게 화장하고 꾸미고 다니는 여자들이 그나마 이쁘고 젊죠.23. 편린
'13.12.2 1:19 AM (118.33.xxx.239)언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24. 화장은 동감.
'13.12.2 1:32 AM (121.188.xxx.90)직장생활 하는 사람들 밖에서 볼때는 젊어보이죠 당연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꾸민데가 없는데 어떻게 나이가 들어보이겠어요.
근데 집에 돌아와서 화장 다 지우고 보면,
피부가 확실히 화장을 안하고 다녔을때와 화장을 하고 다녔을때의
그 차이가 크죠.
저는 피부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화장을 안하고다니는 사람이라 잘 모르겠는데,
지인을 보니,
일할때는 억지로 화장하고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느라
피부 트러블이 심하다가 집에서 푹 쉬면 일할때보다는 피부가 확실히 괜찮아지더이다.
얼굴에 자꾸 자극주는건 정말 안좋은듯합니다.25. 화장은 동감.
'13.12.2 1:50 AM (121.188.xxx.90)그리고, 직장생활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고..
직장이든 학교든 집이든
무조건 스트레스 덜 받는 사람이 얼굴에 항상 생기가 돌고, 피부든 표정이든 화사해보입니다.
만약 직장생활할때 사람들하고 부딪치기 싫어하고
직장에서 스트레스 잘 받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노화가 빨리되고요,
가정주부나 학생 또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노화를 당해 낼 재간이없죠.
무조건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제일 어려보이고 제일 밝아보입니다.26. ㅇㅇ
'13.12.2 9:33 AM (114.207.xxx.171)항상 꾸며서 세련되 지기는 하나 색조화장때문에 주름이 잘생기긴 해요.
또 좀 노숙한 느낌이 생기긴 하죠.27. ㅇㅇ
'13.12.2 10:02 AM (36.70.xxx.91)원글님 생각에 동감,
맞아요,
전업주부 3개월재인데 시간이 있으니 피부 신경쓰고, 밖에 음식 안 먹고 집밥먹고, 먹더라도 신경써서 먹고
저녁때도 안 피곤하니(직장생활에 비해) 피부 다듬고 자고, 운동도 간간이 하고, 돈 버는거 스트레스 안 받고 놀고 먹고 하고 싶은거 하니 속도 편한지 맞습니다. 가꿀 시간이 더 많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