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2년만에 올해부터 처음 김장독립했어요
11월초에 20포기 담아서 김냉에 채워놨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맛들어서 너무 맛있어요
시어머니 김치도 맛있긴한데 푹 익혀드시는 스타일이라..
저는 좀 덜익은 김치 좋아하거든요
제 입맛대로 담은 김장김치 꺼내서 손으로 죽죽 찢어서 아들 밥숟가락에 놔주니 아들도 맛있다고 제비새끼처럼 입을 짝짝 벌리고 ㅎㅎ
이러다 살찔거같은데 갓 맛들은 김치가 넘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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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맛있어서 살찔거같아요
음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3-12-01 10:33:02
IP : 175.213.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2.1 10:48 AM (1.247.xxx.91)김장 맛있으면 살찌긴 해요
저도 김장김치 맛있게 익으면
밥에 김치만 있어도 한그릇씩 먹어치우거든요
또 일부러 칼국수나 라면 끓여서 김치 한포기 꺼내 먹게되고
그런데 최근 몇년 동안 김장김치가 예전처럼 맛있게 익은 적이 없네요
다이어트 중인데 다행이랄까
생김치로 먹어서 그닥 맛이 없으면 찌개용이나 다른용도로나 먹게 되더라구요2. 외쿡
'13.12.1 1:10 PM (219.89.xxx.125)맛있겠어요~~~뜨거운 밥에 쭉 찢은 김장김치 얹어서 한숟갈 먹고 싶네요.ㅠㅠ
전 종가집 김치 사서 먹는데 아쉬운 데로 맛있게 먹고 사네요~ㅎㅎ3. 음
'13.12.1 1:12 PM (175.213.xxx.61)라면은 생각도 못했는데...
점심은 라면에 김장김치로 ㅠㅠㅠ
라면 끓이러 갑니다..
뜨거운 밥도 맛있고 물말은 밥도 맛있고
큰일났어요 다이어트해놓은거 다 물건너가겠네요4. ...
'13.12.1 1:42 PM (118.221.xxx.32)저도 작년 재작년에 그랬는데 ㅡㅡ
올 배추김치는 망했어요 그나마 총각김치가 예술이라 그거 먹으며 위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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