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 자격증이나 공부준비하시는 분들계심..

준비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3-12-01 07:47:14

얘기를 나눠 보고 싶습니다.

저는 식품관련 강사겸  관련해 작은 사업도 해 왔었습니다.

 

올 후반기에 해 왔던 일이 도미노현상처럼 하나하나 무너져 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백수의 꼬리표를 달기 직전에 있습니다.

 

저는 이혼 진행중이구요.

이혼 진행중 하는일이 하나하나 망해가서 너무 힘이 듭니다.

그치만, 무능력 가운데서도 이혼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제 능력이 없어짐의 끔찍함보다

더 끔찍한건 남편과의 재결합입니다.

 

공장을 가든  가사도우미를 하든 수입은 발생시켜야 먹고 살것이고

그렇지만 이렇게 마냥 단순직에 매달려서는 미래가 없으니

자격증이나 공부.. 한 1년정도 기간을 두고 자격증이나 그 뭔가를 준비하려해요.

 

혹시 저 같은 비슷한 경우의 분들계실까요?

어떤걸 준비하고들 계시는지 .. 답답해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전 나이 많습니다. 40중반이예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8:01 AM (211.176.xxx.112)

    원글님이 원하는 답변자는 아니지만 몇 자 적어볼게요.

    전업주부였던 분도 아닌데, 이혼 운운 할 필요는 없지요. 전업주부만 하셨던 분들은 직업을 가지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아무튼 이혼은 이혼이고 경제력을 가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경제력을 가지는 문제, 직업을 가지는 문제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죠. 결혼이나 이혼과 상관없이.

    본인이 잘 하는 것 위주로 범위를 좁혀 생각해보고 구청이나 시청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나름대로 전망을 내다보며 교육을 실시할 것이니.

  • 2. 레젼드
    '13.12.1 8:25 AM (110.70.xxx.95)

    얼마전 코엑스에서 경력단절된 여성 중심의 채용박람회같은게 있었던걸로 알아요
    어떤업종에서 사람을 뽑는지, 또 그일위해 자격증같은거 우대한단 글이 있는지등 각종정보를 찾아보시면 도움될듯한데요. 그때.. 아마 3000명정도 고용한다고 들었습니다

  • 3. 여성가족부
    '13.12.1 8:31 AM (99.225.xxx.164)

    나 출신대학 일자리뱅크등 정보를 많이 찾아보세요. 이미 알아보셨겠지만요.
    자격증은 큰 의미가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자격증에 의존하지 마세요.
    그리고...아주 다른 일을 찾기 보다는 이미 하고 계셨던 일에서 찾는게 그래도 낫죠.

  • 4. Hu
    '13.12.1 8:31 AM (121.135.xxx.166)

    손해사정인이나 노무사요.

  • 5. 힘내요
    '13.12.1 11:04 AM (1.127.xxx.224)

    저 대졸인데 밤에 식당설거지 몇달 다니기도 했어요.
    이혼도 일도, 새 남자도 다 성공하리라 마음먹고 시간 체력관리 잘했고요
    지금은 좋은 직장 있어요. 일단 부정적인 마음 분위기 다 떨쳐버리시고요 많이 웃으세요
    입꼬리라도 올리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74 분당, 수지 ..중1올라가는 아들 자세교정이요.... 5 마노 2014/01/06 1,441
338373 박근헤 기자회견에 낙점된 언론사 3 저녁숲 2014/01/06 1,900
338372 기생충 박멸을 목표로.......... // 2014/01/06 681
338371 치아 레진치료 실비청구 가능? 4 ㅠㅠ 2014/01/06 6,316
338370 전 시어머니가 정말 좋아요. 20 ㅎㅎ 2014/01/06 4,412
338369 연회비문의 1 코스트코 2014/01/06 656
338368 공부잘하는것은 재능중 하나 대부분은 공부 못할 수밖에 없어요.. 6 ........ 2014/01/06 2,515
338367 후쿠시마 강연, 이런 취지로 준비했습니다. 28 쐐기벌레 2014/01/06 2,690
338366 불륜이 집안 식구 모두를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 예고 경악 2014/01/06 2,563
338365 쿠첸 이모델 밥솥 어떤가요? 3 고민 2014/01/06 1,454
338364 디지털 피아노 수명? 4 고민 2014/01/06 6,278
338363 공부못하고 돈 못 모으고 살 못빼는 것, 정신적으로 나약한것 아.. 24 .... 2014/01/06 4,717
338362 글짓기 일기 잘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7 문제집? 2014/01/06 1,251
338361 평안도 만두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레시피 어디.. 2014/01/06 1,310
338360 꽃누나 보고 개인적인 인물평. 44 2014/01/06 15,273
338359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하는거 질문있어요 8 날짜가 ? 2014/01/06 1,595
338358 [서명운동] NLL 대화록도 공개되는 데, 이것은 왜 안대. U.. 5 탱자 2014/01/06 1,168
338357 부모vs학부모 이거 정말 ㅜㅜ 1 ........ 2014/01/06 1,746
338356 강아지 산책 봄때까지 이젠 절대 안되나요? 3 강아지 2014/01/06 1,480
338355 웰 컴 투드 지옥 1 민영화 2014/01/06 1,134
338354 밴드 모임 많이들 하세요? 5 .... 2014/01/06 5,327
338353 보문동에 대해... 4 이사 2014/01/06 1,465
338352 양 볼 안쪽이 늘 씹혀서 줄이 생겨 있어요 10 조조 2014/01/06 7,717
338351 행복중심에 전화했습니다-후쿠시마제품 판매에 관한건 14 dma123.. 2014/01/06 1,726
338350 제 경우, 명절 때 친정은 언제 가야 할까요? 11 명절고민 2014/01/06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