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와ᆞ특성화고 안가겠다는 아이

특성화고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3-12-01 01:26:49
중3딸아이가 원서를 썼어요
특성화고에ᆞ 인문계 커트라인은 되는데
70프로라 거기다 아이가 고등가서 공부때문에
받을 스트레스를 못견딜 아이라 정신적으로 아파요
그냥 쉽게 특성화고 했는데
면접이 있어 갔다오더니 ᆞ충격받은 모습
날라리가 다 온것 같다고

그러니 공부좀하지 그랬니 해놓고
아인 친구관계도 잘풀지못하는 성격인거 잊었어요

낼모레 합격발표할텐데 떨어트려주시라고
어찌안될까요?
인문계는 담달에 써요
IP : 121.148.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떨어지길
    '13.12.1 1:31 AM (39.112.xxx.168)

    빌어야겠지만 덜컥 붙어버리면...

    제때 얘기지만, 실업계에서 인문계로 전학가려면 1학년말, 2학년초에 두번 기회 있는걸로 알구요. 성적 봐서 좋아야 전학되니까 혹시라도 붙어버리게 되면 딴데 신경쓰지말고 공부에만 전념하라고 하세요...

  • 2. ㅇㅍ
    '13.12.1 1:33 AM (203.152.xxx.219)

    제가 어느글에다가 실업계 절대 보내지 말라고 댓글 달았는데 에효.. 안타깝네요..
    원글님 글 같기도 하고;;;;
    뭐 어쩌겠어요 이제와서 ㅠㅠ

  • 3. 괴로워요
    '13.12.1 1:38 AM (121.148.xxx.83)

    이제와 방방뛰니 ᆞᆞᆞ
    참도 여러가지 하는 아이입니다
    면접하는데 아이들이 ㅠㅠ
    어쩌죠
    공부해서 등급 잘나오면 자신감도 붙고
    전문대라도 대학갈때 등급좋음 유리하대서
    맘편하라고 보낸건데

    인문계 어떠나요? 요즘도 공부 많이 시키나요?
    꼴지라도 친구관계 좋게 인문계 할걸

    미치겠어요

  • 4. 아고
    '13.12.1 1:40 AM (121.148.xxx.83)

    그렇게 심각한가요?
    그래도 착한아이도 있고 하대서
    공부의 스트레스냐 ᆞ친구냐 했더니
    본인이 선택한거여요

  • 5. slemdy
    '13.12.1 1:48 AM (175.113.xxx.52)

    보내지마세요.. 고등학교때 친구들 영향이 아이인성에 가장 큽니다..
    주변에서 봐온 사례들이 많아서..
    내신이 안좋더라도 건강한 정신을 가진 아이들이 많은 곳으로 보내세요

  • 6. 궁금해서
    '13.12.1 1:52 AM (211.178.xxx.40)

    그러는데 특성화고 붙으면 인문계로는 못가나요?

  • 7. 면접까지
    '13.12.1 1:56 AM (175.207.xxx.176)

    봤다면 이미 당락이 결정되어 있을거에요.
    지금 포기하면 다른 고등학교도 다닐 수 없게 되구요.
    1학년 2학기 시작하자마자 인문계로 전학갈수 있으니 진학 후 적응이 어려우면 그때 전학을 알아보세요.
    요즘은 전문계고 특별전형이 줄어들어 예전보다 대학진학이 수월하지 않지만 그래도 내신관리 야무지게하면 인문계보다는 쉽게 전문대 진학할 수 있습니다.

  • 8. ᆞᆞᆞ
    '13.12.1 2:02 AM (121.148.xxx.83)

    특성화고 떨어져야 인문계 갈수 있대요
    여긴 인문계로 전학은 안되던데요
    그냥 그럼 대안학교 시골요
    내려가야하나 미치겠어요

  • 9. ㅇㅇ
    '13.12.1 2:26 AM (211.209.xxx.15)

    주사위는 던져 졌고.
    어머니께서 너무 전전긍긍하는 모습 보이지 마셔요.
    네가 선택한 길이고 그 결과를 짊어지고 책임지는 것도 네 몫이라 하시고 자기 인생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주세요. 다음 실수는 막아야 하잖아요.

  • 10. ..
    '13.12.1 8:37 AM (39.118.xxx.106)

    일단은 결과 보고 결정하자고 하세요.
    방법이 없는게 아니니 특성화고 붙으면 다녀보고 정아니다 싶으면 그때 인문계로 전학시켜 준다구요.
    복잡하긴 하지만 특성화고 인문계반으로 들어가면 다른 인문계로 전해할수 있어요.
    문제는 아이가 인문계가서 다시 특성화 가겠다하면 어쩌죠.

  • 11. 날라리
    '13.12.1 9:07 AM (121.144.xxx.109)

    같이 보인다고 다 못땐건 아니예요.
    면접이라서 일부러 화장하고 오는 애들이 많을수도 있고...
    70% 라면 인문계가서는 거의 하위권성적 밖에 안나와요.
    그리고 인문계도 일반고는 그리 분위기 좋은것도 아니구요.

  • 12. 지역이
    '13.12.1 10:20 AM (175.207.xxx.176)

    어딘가요?
    서울은 전학이 가능한데...
    전학관계는 교육청에 문의해보세요.
    혹 사립특성화고에서는 학생이 빠져나가는 것을 염려해서 일부러 전학을 시키지 않으려 하는 곳도 있어요. 물론 공립고는 절대로 전학 가능합니다.

  • 13. 블루
    '13.12.2 1:16 PM (180.70.xxx.41)

    원서 접수 취소가 안되나요? 혹시 모르니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원서 다시 달라고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664 백악관 서명 4 막아봅시다 2014/01/07 674
338663 MB 구속-朴대통령 사퇴하라” 새해 첫 시국미사 7 수원교구 사.. 2014/01/07 956
338662 네이버와 다음중 커뮤니티는 어디가 더 좋나요? 6 ㅇㅇㅇ 2014/01/07 915
338661 통일은 대박” 감각적인 언어 선택, 그러나… 9 오바마의새해.. 2014/01/07 1,278
338660 밤중독 5 2014/01/07 1,141
338659 고개숙인 박대통령, 이유를 알고보니 경악!! 10 ㅜㅜㅜ 2014/01/07 3,680
338658 고맙다 말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요? 1 삭제 2014/01/07 605
338657 아이허브 리워드;; 1 mistl 2014/01/07 1,994
338656 안녕들’ 노인세대서도 성찰 나와…‘채현국 이사장’ 폭발적 반응 4 상산고 홍성.. 2014/01/07 1,151
338655 imf를 전혀 못느끼고 사신분도 계신가요? 20 .. 2014/01/07 3,404
338654 새해엔 귀찮은 스팸전화 가라! 세우실 2014/01/07 571
338653 수서발 KTX 민영화라는 코레일 내부문서 발견 민영화 맞.. 2014/01/07 712
338652 허벅지 발목끼지절일때어느과로가야나요? 4 질문 2014/01/07 869
338651 죄송하지만 아기 한복 좀 골라주세요~ 9 결정장애 2014/01/07 891
338650 간헐적 단식 시도하는데요 1 클루니 2014/01/07 1,019
338649 어제 박통 기자회견 질문지 랍니다. 20 짝퉁 2014/01/07 2,246
338648 부인에게 이상한 장난치는 아저씨 봤어요 39 ... 2014/01/07 13,498
338647 통나무집에 사는 국왕, 그의 권력이 절대적인 이유 1 노블리스 오.. 2014/01/07 1,046
338646 카스에 맨위 메인사진(카톡에 뜨는 사진 말고) 어떻게 변경시키나.. 4 기억이안나요.. 2014/01/07 1,448
338645 내알배움카드 비정규직 재직자과정을 신청하고 싶은데요 .. 2014/01/07 1,104
338644 경주 최부자집은 박정희에게 어떻게 몰락했나 5 1111 2014/01/07 1,914
338643 지금 지에스홈쇼핑에나오는 1 쇼퍼 2014/01/07 992
338642 전주 미장원 추천해주세요 1 해외동포 2014/01/07 1,189
338641 청소기 부품보관 기간이 5년인거 아셨어요? 7 LG전자 2014/01/07 1,516
338640 절 다니고 싶은데 어떻데 해야하나요? 4 ㅇㅇ 2014/01/07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