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의 학대를 막으려면 법밖에 없네요..

눈물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3-12-01 00:17:11

사실 우리나라의 콩쥐팥쥐나 장화홍련전, 외국의 신데렐라나 백설공주를 보더라도 계모라는 존재는 아이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악랄한 존재였지요..오죽하면 그런 민화들이 나라마다 있었을까요...

어쩌면 인간의 속성일 수 있죠..특히 계모가 자신의 아이를 낳는 순간 전부인에게서 낳은 아이는 눈에 가시일테니...

따라서 이런 끔찍한 비극을 막는 방법은 무조건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수밖에 없죠..

울산 그 악마 계모년과 애비같은 인간들을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실 보호기관 담당자들이 한심하긴 하지만 법과 제도를 이따위로 해둔 우리들이 뭐라 하겠어요,,,법이 없는데...

그리고 참 한심하고 딱한 인간들이 그 애비들이네요...어찌 저리 비루하고 인간이하들인지...

그런데 좀 제발 결혼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왠만하면 이혼하더라도 아이들은 좀 엄마가 책임집시다 라고 말하려다가도

의붓애비들은 또 딸아이가 성폭행당할 위험이 있으니 원 참....

결국 부모라는 이름으로 조금이라도 폭행의 위험이 있으면 친권을 제한하고 단계별로 박탈해야하는 거 외엔 방법이 없네요,...요즘처럼 이혼이 흔해진 세상에 이건 이제 모두의 일이네요..

IP : 124.55.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12:19 AM (175.223.xxx.113)

    본인 딸도 있다던데
    그 아이들 때리면서 본인 딸은 안아줬을거 생각하니까 더 끔찍해요

  • 2.
    '13.12.1 12:22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악마 딸도 학대피해자예요
    목조를때 애들한테 잡고 있으라고 했대요
    새엄마라고 이름 붙이기도 싫으네요ㅜㅜ
    그 때 격리만 시켜줬더라도

  • 3. ...
    '13.12.1 12:22 AM (112.155.xxx.92)

    엄마라고 다 완벽한 인간은 아닌데요 오히려 친모의 아동학대는 더 안알려져요. 좋은 새엄마, 새아빠들도 있을텐데 가뜩이나 선입견에 힘들텐데 괜히 이런 문제들로 더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그것도 걱정이네요.

  • 4. 그러니까요
    '13.12.1 12:26 AM (211.178.xxx.40)

    보호도 못하는 기관에 무슨 보호기관이라고...
    당장 없애서 세금이나 아껴야겠어요!!

    그냥 경찰에 신고하고 잡아 쳐 넣고! 끗!

  • 5. 눈물
    '13.12.1 12:26 AM (124.55.xxx.130)

    물론 계부 계모중에도 좋은 사람들이 당연 있겠지요,...하지만 아무래도 친부모보단 학대받을 확률이 높은거고 따라서 방법은 계부 계모, 친부모를 떠나서 법적으로 아동학대에 대해선 친권 제한, 친권 박탈의 단계별 적용을 해야하고 아동보호기관, 학교 교사 등에게 이러한 학대 흔적에 대해서 바로 신고하고 이과정에서 그분들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장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단 겁니다...

  • 6. ..
    '13.12.1 12:32 AM (175.205.xxx.172)

    친아버지라는 작자 말하는거 보셨죠 두인간이 똑같이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에요
    애비도 같이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해요

  • 7. ...
    '13.12.1 12:33 AM (112.155.xxx.92)

    친권박탈한 아이들 그럼 누가 키울까요? 법적인 제도는 최소한의 선일뿐이지 만능은 아니에요. 이미 외국에서는 보호기관인 foster home도 문제가 많구요. 에효 이래저래 아이들만 안됐죠.

  • 8. 겨울이다
    '13.12.1 12:35 AM (223.62.xxx.81)

    적어도 아이의몸에 학대당한 흔적이 있고 사고 잦고 보험금 타박상이나 이런거로 크게 자주 탈수록 감시원붙이고 증거잡아 아이와 부모를 떨어뜨릴수있도록 법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아이가 죽은 경우 사형이든 무기징역이든 선고해야한다고봅니다.그러지않고 자꾸 그부모에게 다시보내니 이런일들이 끊이질않잖아요 ㅠ

  • 9. 저도..
    '13.12.1 12:36 AM (112.161.xxx.97)

    도가니같은 영화 보고있자면 아동보호기관이라고 해서 약한 아이들을 정말 제대로 보호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타인들이 해줄수 있는 최선은 약간의 증거만 있어도 강력한 처벌을 할수있는 법제정뿐인거 같아요. 행여라도 걸리면 법무서워서 차마 못할정도로요...

  • 10. 눈물
    '13.12.1 12:37 AM (124.55.xxx.130)

    무조건 박탈하자는 것이 아니잖아요..
    단계별로 일단 폭행직후에 아이를 부모와 격리시키고 외국처럼 부모가 알콜치료나 폭력성등의 치료와 개선 단계를 밟아서 양욱자격이 생기는 것으로 판단하면 다시 친권을 회복하고 계속 이러한 행동이 개선안되면 박탈하는 거죠,,,물론 외국은 우리보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제도가 잘되어있어 좋은 양부모를 찾아주니 좀 그렇긴 한데,.
    최소한 보육원에서 크면 맞아죽진 않잖아요,,,우리나라 끔찍하네요 정말

  • 11. 아니예요
    '13.12.1 12:42 AM (121.162.xxx.171)

    계모의 속성 아니예요
    사람 인격차만큼 현저하게 차이나는게 없어요

  • 12. 그리고
    '13.12.1 12:46 AM (121.162.xxx.171)

    복지센터 복지기관 이런데 남이라서 절대 그런거 아니예요
    원래 저쪽에 이상한 사람들이 가요
    돈 지원 받으려고 생계형이죠
    저쪽에 좋은 사람들 아무도 없어요
    국가지원 받는일 하는 사람중에
    다 저 계모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예요 원래

  • 13. 그니까요
    '13.12.1 1:13 AM (222.117.xxx.190)

    결국 법이 바뀌어야해요.
    우선 아동이나 자기구제력이 없는 약자에 대한 폭력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하고
    (적어도 방지차원에서는 효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주위의 감시, 신고 시스템이 좀더 강화되어야 할 거 같아요.

  • 14. 예??
    '13.12.1 1:14 AM (121.162.xxx.171)

    법 다 있고 기관 다 있고 주변사람들이 다 여러번 신고한 결과가 저건데요?????

  • 15. 아동학대범 공개
    '13.12.1 1:37 AM (220.86.xxx.104)

    아동학대범 얼굴 이름 공개 서명이예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172 우리도 이럴진데... karabl.. 2014/04/17 1,418
372171 그 말이 박수칠이냐???????? 20 ... 2014/04/17 4,799
372170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기억하지요 2014/04/17 2,234
372169 저기 왜 갔데요 20 완전 2014/04/17 3,409
372168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닭대가리 2014/04/17 1,802
372167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612
372166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830
372165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2,031
372164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분당 아줌마.. 2014/04/17 1,137
372163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2014/04/17 1,938
372162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이와중에 2014/04/17 2,399
372161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무지개 2014/04/17 1,909
372160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ㅠㅠ 2014/04/17 4,293
372159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663
372158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5,005
372157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499
372156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604
372155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882
372154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6,259
372153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274
372152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311
372151 구조 중단이라뇨!! 14 아니!! 2014/04/17 5,550
372150 고등학교때 왕따 1 ... 2014/04/17 2,282
372149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진짜 2014/04/17 18,346
372148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2014/04/1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