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블로그뉴스인 ‘글로벌 보이스(Global Voice)’가
한국대선 부정사태를 지난 나흘간 3차례나 뉴스로 채택하는 등 외신들의 관련 보도가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시민단체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에 따르면
온라인시민단체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에 따르면
글로벌 보이스는 28일 ‘1천명의 승려들 선거부정 규탄시위에 합류(South Korea: A Thousand Buddhist Monks Join Protests Against Election Manipulation)’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이 최근 밝혀지면서 더욱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나서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보이스는
글로벌 보이스는
“가톨릭 지도자들이 대규모 촛불 시국미사를 연데 이어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 승려들이
조계사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전하고 시민기자 ‘미디어몽구’가 트위터에 올린 시위사진과
짧은 설명을 함께 올렸다.
이에 앞서 글로벌 보이스는
이에 앞서 글로벌 보이스는
‘한국 정부, 거침없이 비판하는 가톨릭 신부 종북몰이 보복(South Korea Retaliates Against Outspoken Catholic Priest with ‘Pro-North’ Accusations)’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대규모 온라인 선거조작에 대통령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발언한
저명한 가톨릭 신부의 북한 발언을 이유로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보이스는
글로벌 보이스는
“한국의 인터넷은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현 상황에 대한 분노와 염려를 표현하고 있다”면서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이나 진보단체들에 대해 ‘종북(pro-North)’이라는
표현이 너무 자주 사용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뉴스커뮤니티 ‘토픽스(Topix)’도 기사로 채택하고 뉴욕타임스에
링크가 걸리기도 했다.
또 25일에는
또 25일에는
‘한국 국정원과 군, 선거 조작 위해 2420만 개의 트윗을 유포(South Korea's Spy Agency, Military Sent 24.2 Million Tweets to Manipulate Election)’ 기사에서
“국정원의 선거개입이 그저 몇몇 비양심적인 국정원 요원들이 여론을 좌지우지하려고 저지른 것이라고 보기엔 지나치게 거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비영리기관 글로벌 보이스는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비영리기관 글로벌 보이스는
세계의 수많은 블로거와 번역가, 시민기자들이 전하는 뉴스와 사진, 동영상들을 자체적인 국제전문가 팀이
선별해 서비스하고 있다.
영어 중심의 매체들이 소홀히 하는 세계속의 의미있는 뉴스를 주목하는 글로벌 보이스는
영어 중심의 매체들이 소홀히 하는 세계속의 의미있는 뉴스를 주목하는 글로벌 보이스는
자원봉사 번역가들을 통해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로이터 등 세계적인 통신사와
맥아더재단 등의 지원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