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나이가 서른입니다.
뒷통수부터 탈모가 시작이래요.
아빠나 친가쪽 누구도 대머리 없어요,
외할아버지, 외삼촌 다 머리숱 없어요.
아들은 스트레스 너무 받으며 거금을 주고 피부과에 몇 달 째 다녀요.
정말 외탁했다면 대머리일 수 밖에 없을까요?
피부과 치료는 효과 없을까요?
본인이 너무 고민하니까 바라보는 저도 힘겨워요.
아들 나이가 서른입니다.
뒷통수부터 탈모가 시작이래요.
아빠나 친가쪽 누구도 대머리 없어요,
외할아버지, 외삼촌 다 머리숱 없어요.
아들은 스트레스 너무 받으며 거금을 주고 피부과에 몇 달 째 다녀요.
정말 외탁했다면 대머리일 수 밖에 없을까요?
피부과 치료는 효과 없을까요?
본인이 너무 고민하니까 바라보는 저도 힘겨워요.
유전적인 요인은 어쩔수 없대요
전 여잔데 탈모가 심해요
외가 친가 직속들은 아무도 대머리 없는데
친가 오촌당숙이 대머리에요
잘아는 피부과 의사가 저보고 유전성이라고
병원다니면서 돈써봤자 그냥 그렇다 해서 맘 접고 살았는데
살수록 스트레스네요
검은콩 검은깨 할수 있는건 다 하는데....
건너 식구중에 대머리신 의사분 있는데...의술로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대부분 대머리 발현 전에 후딱 결혼하시는디...-_-;;
어차피 피부과 돈벌어주는 일밖에 안될텐데 그래도 본인은 그렇게라도 해야 맘이 편할테니 검은콩같은 거 챙겨주면서 그냥 두고 보세요. 차라리 남자면 구준엽처럼 머리 미는 것도 멋있어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