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왜 이리 아들같이 느껴질까

.....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3-11-30 19:01:17
결혼하고 삼년째 처음으로 떨어져 잡니다
오늘 밤부터 3박 4일 출장가는데 아까 비행기 타고 마지막으로 전화하는데
나 없는동안 밥 잘 챙겨먹으라고 하는데 눈물이 뚝뚝
다치지는 않을까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되고
물가에 내놓은 아이같이 애처롭게 느껴지네요 ㅡㅡ;;;
IP : 211.234.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7:04 PM (219.241.xxx.209)

    20년 넘게 데리고 산 남편도 물가의 어린애 같습니다.

  • 2. ...
    '13.11.30 7:06 PM (211.234.xxx.223)

    허거덩 언제까지나 남편은 아이군요 ㅎㅎㅎ

  • 3. 으히히
    '13.11.30 7:07 PM (211.234.xxx.223)

    저 그런 생각 몇번 했네요 엉덩이 툭툭 두드리면서 어이고 내가 니 에미다

  • 4. hide
    '13.11.30 7:09 PM (1.254.xxx.114)

    7년차...이젠 완전 아들같아요..^^;;........잘했다고 칭찬하면 어찌나 기뻐하는지...........ㅋㅋㅋ...

  • 5. ㅋㅋㅋ
    '13.11.30 7:11 PM (211.234.xxx.223)

    맞아요 칭찬해주면 어찌나 천진하게 좋아하는지 자꾸자꾸 칭찬해줘야해요 ^^

  • 6. ㅋㅋ
    '13.11.30 7:51 PM (14.52.xxx.197)

    17년차
    아들 하나 더 있는 셈쳐요 ^^;

  • 7. 강용석도 그러잖아요
    '13.11.30 8:08 PM (180.65.xxx.29)

    유자식에서 이만큼 살고 나면 나도 니들(자기 아들)처럼 엄마가 엄마 같다고

  • 8. 큰아들
    '13.11.30 8:14 PM (116.33.xxx.148)

    남편이 큰아들만 되어줘도 성공이란 말이 있죠
    막내아들인 집도 있다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098 뭐가문제일까요,,,(건강관련)꼭답변좀주세요... .. 2014/02/13 603
350097 황교안·서남수 해임건의안 표결무산…폐기(종합) 1 세우실 2014/02/13 842
350096 요즘 한복 맞춰보신 분들 6 저고리만 2014/02/13 1,408
350095 영화표 나누고 자발적 버스광고… ‘힘내라, 또하나의 약속’ 응원.. 2 샬랄라 2014/02/13 456
350094 최화정 요즘 실제로 보신 분 계세요? 24 배우 2014/02/13 24,979
350093 광고 밥퍼 2014/02/13 364
350092 한달반여간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왔어요.. 14 2014/02/13 3,938
350091 마흔다섯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24 에너지 2014/02/13 13,328
350090 석지영씨는 대체 13 woman 2014/02/13 5,538
350089 예비 초3 남아 책가방 바꿔줘야 할까요? 1 궁금 2014/02/13 2,035
350088 보름날 오곡밥 뭐 넣고 하세요? 4 별들에게.... 2014/02/13 1,186
350087 주방에 있는 시간 줄이기 2 집밥 2014/02/13 1,342
350086 겨울왕국,예매안해도 볼 수 있을까요? 2 날개 2014/02/13 556
350085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 교과서 전쟁 한국 승리 light7.. 2014/02/13 469
350084 바나나 껍질은 일반 쓰레기 아니죠? 9 바나나 2014/02/13 25,137
350083 [JTBC] 벌금 낼 돈 없다는 전두환 일가…안내면 1000일 .. 2 세우실 2014/02/13 848
350082 존재감 없는 아이, 자라면서 변할까요? 37 고민 2014/02/13 5,593
350081 취업자 70만 명의 허와 실 손전등 2014/02/13 719
350080 지금 윗층에서... 4 .. 2014/02/13 1,597
350079 인상이 쌀살해 보여서 언제나 손해 7 k 2014/02/13 1,310
350078 어젯밤 김밥 두줄에 어묵2개 국물 김치까지.. 6 내가미쳤지 2014/02/13 1,730
350077 급질. 졸업식꽃살려하는요. 어디로 8 바보보봅 2014/02/13 1,342
350076 교복신상인줄 알았는데 이월이었어요ㅠ 7 샐숙 2014/02/13 1,604
350075 눈썹이나 속눈썹도 희끗해지신 분 계세요? 2 혹시 2014/02/13 993
350074 또래가 없으니 재미가 없어요 3 종교활동 2014/02/13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