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오랜세월 키우신분들 매일 과일 주는거요.

궁금 조회수 : 4,036
작성일 : 2013-11-30 17:50:50

저희 강아지 병원 샘은 사료 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말라는 분이세요.

저는  매일 주는건 사료랑 닭가슴살 말린거..돼지귀껌. 과일이고

가끔 주는건  고구마. 감자. 소고기 양념없이 구운거. 계란 노른자인데

사료랑 닭가슴살까지는 주고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과일도 주지 말라시니 이것참 의사샘 말이니

가볍게 넘기기도 찜찜하고 말이죠..

 

가끔주는건 어쩌다 주는거니 그렇다치고

매일 주는 돼지귀껌은 치석에 좋다고 해서 하루에 7센티정도 되는 스틱하나.2번에 나눠서주고

 과일은 개가 먹어도 되는거 제 새끼손가락만큼씩  하루에 2번 주거든요.

 

그게 문제가 될까요? 오래 키우면서 과일 매일 먹이신분들 얘기좀 듣고싶어요.

 

탄수화물 많이 먹어서 고창증이나 췌장염 걸린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과일 매일 먹는것도 문제가 되는건지 궁금해요.

다른 병원 샘들은 뭐라 하는지도요.

IP : 122.40.xxx.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료
    '13.11.30 5:59 PM (119.70.xxx.159)

    만 주라는 것, 맞지 않아요..
    강아지도 맛을 알아요.
    평생 맛없는 사료만 먹으라는건 너무 잔인해요.
    여러 자료에 보면 강아지에게 줄수 있는 음식이 아주 다양하답니다.
    잘 읽어 보시고 해로운 것 빼고는 좀 주시기를,

  • 2. da
    '13.11.30 6:02 PM (175.193.xxx.94)

    저희동물병원샘도 사료외에는 주지말라시는 분인데
    사료외에 줘도 되는거는 당근, 오이, 사과, 배 정도라고 하셨어요
    고구마는 살찐다고 조금만 주라셔서 아주 가끔 조금만 줘요
    지금 키우는 강아지 이전에 첫번째 강아지는 15년 키우다가 보냈는데
    위에 적은 것들 조금씩 주긴 했어요 사료위주로 주긴 했지만
    사료만 준 건 아니예요 근데 시중에 파는 간식 안 좋다 그래서 거의 안줬어요
    건강하게 살다가 갔거든요..
    근데 고창증은 뭔가요? 첨듣는거라..

  • 3. 원글
    '13.11.30 6:03 PM (122.40.xxx.41)

    사료만 주는거 저도 넘 매몰찬거라 생각하고요.

    과일 매일 먹이면서 오랜기간 키운분들 강아지 건강에 전혀 이상없다
    그런말씀좀 듣고싶어요.

  • 4. 원글
    '13.11.30 6:09 PM (122.40.xxx.41)

    da님 얘기듣고 강아지 고창증으로 검색해봤어요.


    병원글이 있네요.
    강아지 고창증이란 먼가요?




    강아지 고창증이란 대장에 가스가 계속해서 많이 생기면서
    장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자칫 이러한 강아지 고창증이 강아지를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출처] 강아지도 가스가 찹니다. 강아지고창증 알아보기[성남분당 동물병원]|작성자 Dr캐비어



    강아지 고창증 증상





    강아지 배가 갑자기 부풀어 오른다면 응급사항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평소 강아지 고창증 증상으로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주의를 기울이시게
    좋은데요.
    강아지가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거나 뒷다리를 들고 앞다리는 내린 상태를
    취하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면 강아지 고창증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출처] 강아지도 가스가 찹니다. 강아지고창증 알아보기[성남분당 동물병원]|작성자 Dr캐비어


    강아지가 가스가 차서 힘들어해요- 강아지 고창증 응급치료 방법




    갑자기 가스가 차면서 강아지 고창증 증상으로 강아지가 힘들어하는 경우
    위가 확장되면서 횡격막에 압력을 주게 되어 개가 숨을 쉬기 힘들어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 고창증은 위가 꼬이게 되며 끔찍한 쇼크와 급사를 하게끔 할수있으모
    이러한 응급사항이 발생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출처] 강아지도 가스가 찹니다. 강아지고창증 알아보기[성남분당 동물병원]|작성자 Dr캐비어

    http://blog.naver.com/caviare1317?Redirect=Log&logNo=196254223

  • 5. 코코빔
    '13.11.30 6:11 PM (220.71.xxx.101)

    인간이 다른것 처럼 강쥐들도 다 달라요
    저는 평생 강아지들하고 살았는데 요크셔.포메라니안.애푸리푸들.치와와
    얘네들 사료 위주지만 치즈도 먹이고 과일도 먹이고 다.했는데 다들 15 년동안 아픈데 없이 잘 살고 하늘나라 갔어요.
    14년 정도 부터 백내장 오고 귀 잘 안들리고 그러면서도 죽는 순간 까지 화장실 가서 응가 하고 다들 자면서 죽었어요 . 쓰다 보니 다들 보고 싶어서 눈물 나네요.
    강쥐들 인간 하고 같아요
    산책 잘시키고 운동 잘하면 먹는건 너무 예민하지 않게 나쁜것만 안먹이면 건강 한거 같아요

  • 6. da
    '13.11.30 6:15 PM (175.193.xxx.94)

    에고 고창증 설명감사합니다..
    보니 저희강아지 15년 살다간 아이가 뱃속에 꼬르륵소리가 자주 났었어요
    그 소리날땐 맛있는걸 줘도 안 먹고 그랬는데 배에 가스가 차서 그랬나보네요....
    소화가 안되나 싶어서 비오비타같은 거 주고 그랬는데
    탄수화물이 개한테 안 좋긴 안 좋군요..

  • 7. 원글
    '13.11.30 6:16 PM (122.40.xxx.41)

    저도 귀동냥으로 듣기만 하다가 덕분에 검색해서 읽었네요^^

  • 8. 원글
    '13.11.30 6:20 PM (122.40.xxx.41)

    여기에 고창증 원인과 해결책이 더 자세히 나와있네요.
    이참에 애견인들 공부 한번 해보죠^^

    http://blog.naver.com/dr_michael?Redirect=Log&logNo=150174787282

  • 9. 원글
    '13.11.30 6:51 PM (122.40.xxx.41)

    돼지귀껌이 또 그런가요?
    수제쇼핑몰 후기 보면 치석에 짱이라고들 해서 매일 양치질 함에도 사서 먹이거든요.
    저도 손수건으로 매일 닦아주고있고요.

  • 10. ...
    '13.11.30 7:01 PM (61.78.xxx.101)

    돼지귀껌은 사람음식으로 치자면 감자칩같은거죠. 지방이 많아서 맛있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안 좋습니다. 치석 제거하려면 이를 닦아야지요. 뼈를 주시건지요. 과일도 탄수화물이고 개한테 좋을게 없어요. 불량식품 좋아하는 애한테 애가 좋아하니까 기쁘게 먹는 모습보려고 나쁜 음식 주는 셈이죠. 주인 욕심입니다. 그냥 좋은 사료만 주시고 운동 많이 시켜주세요.

  • 11. 원글
    '13.11.30 7:05 PM (122.40.xxx.41)

    그렇군요.
    앞으론 돼지귀껌도 안먹여야 겠네요.

    양치는 매일해주고 산책은 일주일에 네번 시키고 있습니다.

  • 12. shuna
    '13.11.30 8:13 PM (175.253.xxx.72)

    저희 강아지는 결석수술을 했던 아이라 기본적으로 처방식 외에는 그 어떤것도 안돼요.
    고기는 절대절대 안되고 과일도 안되고 어떤것도 몇번이나 물어봤는데 그냥 주지 말래요.
    정 간식주고 싶으면 처방사료 몇알 주래요.
    근데 나이 들어가고 얼마안남은거 같은데 그 좋아하는 고기도 맘대로 못먹고 너무 안타까워서
    그래 니가 얼마나 살겠냐 싶어서 소고기 같은건 구워서 조금씩 줬구요. (자주는 못줘요)
    과일은 물 많은 걸로 수박이나 배 참외 같은거
    고구마나 밤은 너무 좋아해서 조금씩 줬어요.
    철저히 처방식만 주다가 열몇살 되니까 제 마음도 자꾸 주면 안되는거 아는데 안타까워서 조금씩 줬어요.
    병원갔을때 또 물어봤는데 과일 수박은 조금씩 줘도 된대요.
    근데 매일주는거 안되고 한번에 많이 주는거 안된대요.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안된다고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근데 암튼 우리 생각에는 관찮게 보이는 것도 자주 먹이면 안될거 같아요.
    개는 정말 생각보다 너무 약하더라구요.
    조금씩 어쩌다 먹이는건 몰라도 과일 매일 먹이는건 안좋을 수 있어요.

  • 13. ...
    '13.11.30 8:15 PM (1.241.xxx.160)

    저희집 시츄는 사료먹고 사람 먹는거 조금씩 주는데 다른 노견에 비해 건강하다고 의사쌤이 말씀했어요. 산책도 개나름이지 넘 많이하는것도 안좋다고 책에 써 있더만요.
    전 시중 강아지전용간식 방부제 덩어리보다 집에있는 신선한 채소나 과일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해요.

  • 14. 음..
    '13.11.30 8:35 PM (119.149.xxx.63)

    어디서 들은 얘긴데 사료회사들이 수의대에 많은걸 뿌린대요.
    그래서 교육 받을 때 사료가 좋다고 교육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은 강아지들 사료보단 자연식이 좋다고 하네요.
    과일은 매일 주면 안 좋지만요..

    우리집 15살된 애기도 사료보단 자연식을 많이 먹였는데 지금도 10살된
    자기보다 체구 큰 동생들한테 날라다니면서 건강하게 군기 잡고 있답니다. ^^

  • 15. 원글
    '13.11.30 8:57 PM (122.40.xxx.41)

    과일도 주긴 주되 매일 주는건 안되는건가보네요.
    뭐 저희 병원샘은 아예 주지 말라 하시니. 이유가 있긴있겠죠.

    에효~ 그 좋아하는 과일 우리만 먹기 미안해서 하루 두번 조금 줬는데
    그 간절한 눈빛을 어떻게 외면해야 할까요. ㅠ

  • 16. 그냥먹여요
    '13.11.30 9:09 PM (1.126.xxx.156)

    저희는 자연식 70% 먹여요. 너무 짜고 매운 거 아니면 되요. 고구마 아주 좋아해요, 삶은 당근 이런 것도 눈에 좋다더군요, 고기국물에 삶으면 먹어요

  • 17. 위에
    '13.11.30 9:41 PM (1.245.xxx.217)

    음..님..
    울 남편 수의사라 지금 물어보니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하냐하는데
    그런 유언비어를 누구한테 들었다고 올리시는거에요?

    아무 근거도 없이 그냥 누가 그러더라는게 말이 되나요?

  • 18. ...
    '13.11.30 10:26 PM (118.221.xxx.32)

    제 강아지가 오늘 배에서 소리가 나고 약간 토하고 밥을 잘 안먹던데.. 그게 고창증인가요?
    어제 남편이 이거저거 조금씩 먹이더니 그러네요
    과일 고구마 정도 손톱만큼먹이는 정도는 괜찮지 했는데...

  • 19. 과일
    '13.11.30 10:30 PM (182.215.xxx.30)

    많이 먹이면 결석이 올수도 있대요
    가급적이면 과일대신 채소류를 먹이라하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167 도미노피자 씬피자 라지사이즈 반 먹은거면..심한가요? 13 ㅡㅡㅡㅡ 2014/01/11 3,002
340166 <변호인> 불법 영상 파일에 대한 공식 입장 4 /// 2014/01/11 1,799
340165 갭 당귀가 개당귀를 말하는 거에요? 1 미용 2014/01/11 1,071
340164 턱이 2개.. 왜 그런거에요? 3 뚱녀 2014/01/11 2,077
340163 해외여행후 향수사가지고 국내반입시 세금요 3 클로이 2014/01/11 1,621
340162 준비시간 5분, 진짜 쉬운 숙주삼겹살찜! 9 오호라! 2014/01/11 3,525
340161 불후의 명곡 보다가 울었어요. 2 백지영짱 2014/01/11 2,990
340160 마음에 드는글 스크랩 하느법 알려주세요~~ 1 저기요 2014/01/11 1,138
340159 프로멘실 드셔본 분 계신가요 ㅅㅅㅅㅅ 2014/01/11 2,388
340158 민주화세대 오늘 첫 시국대회…촛불집회도 예정 참맛 2014/01/11 893
340157 안정환이 전성기 시절에 운동선수들중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축에 속.. 6 ... 2014/01/11 2,679
340156 울 세가족 모두 노로바이러스 걸렸어요 19 아놔.. 2014/01/11 11,742
340155 맥주 안주로 과자 하나씩만 골라주셔요. 29 딱 한캔 2014/01/11 4,516
340154 겨울에 제주올레길 걸어보신 분 있으세요? 4 겨울싫어 2014/01/11 2,188
340153 광교사시는 분들 목욕탕이나 사우나 어디로 가세요? 1 sauna 2014/01/11 7,690
340152 '변호인' 불법 유출? NEW 측 "법적대응 할 것&q.. 3 그럴줄알았어.. 2014/01/11 1,471
340151 출국장에서 인천공항 세탁소 어떻게 가나요? 5 인천공항 2014/01/11 1,903
340150 코첫수술이 현금가로 400넘음 말도 안되게 비싼거죠?? 2 .. 2014/01/11 1,545
340149 혈당이 얼마나 높으면 체중이 줄어드나요? 3 ... 2014/01/11 4,475
340148 수서고속철 '400억 호화사옥' 논란 2 .... 2014/01/11 1,278
340147 초4아들 친구초대 2 topaz4.. 2014/01/11 1,131
340146 휴대폰 감청법..국민 감시하도록 세금내라는 것 감청가능 2014/01/11 924
340145 감기 아직 한번도 안걸린분 있나ㅛ? 8 폴고갱 2014/01/11 2,311
340144 나보다 잘난 남친의 전 여친 15 사랑 2014/01/11 10,693
340143 좋은 다큐 영화 소개합니다. 영릉 2014/01/11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