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조곤조곤 한다네요?

얌전 안 함 조회수 : 9,199
작성일 : 2013-11-30 17:12:59

속삭이듯 말한다는 건지

차분하게 할 말 다 한다는 건지?

근데 제가 의아한 게

제가 감정적이고 목소리가 가늘면서도 큰 편인데

어떻게 차분한 어조인 조곤 조곤이 되는지 의아해요.

항상 말 하고 나면 방정 맞게 너무 감정 드러낸거 아닌가 하고 후회하곤 하는데

잠깐만 말해 보면 제가 조곤조곤 말 예쁘게 한다 그러고

어떤 이는 조곤조곤 할 말 다 한다 그러네요

조곤조곤이 나쁜 뜻은 아닌 거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내 말투랑

남이 듣는 말투는 다른 가 봐요?

가르치는 직업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조리있게 말투가 된 걸까요?

IP : 61.79.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5:18 PM (175.223.xxx.195)

    조곤조곤한 말투라는 걸 나쁜 뜻으로 쓰는 경우는 한번도 못 봤어요.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사람들 좋던데요..^^ 남에게 거슬리게 버럭 말하는 것 없이도 자기 뜻 차분하게 잘 전하는 그런 뜻 아닌가요? 저도 그런 소리 들어보고 싶네요~~

  • 2. 보나마나
    '13.11.30 5:30 PM (39.115.xxx.73)

    저는 좋은 뉘앙스같은데...^^

  • 3. ...
    '13.11.30 5:31 PM (211.234.xxx.196)

    나이먹어도 여자들의 자랑질과 존재확인 욕구는 여전하네요

  • 4. ^^
    '13.11.30 5:52 PM (122.40.xxx.41)

    조곤조곤 말 예쁘게 한다
    조곤조곤 할 말 다 한다

    의미상 좋은뜻입니다.

  • 5. 톤이
    '13.11.30 6:02 PM (175.120.xxx.124)

    높지않으신가봐요
    톤이 높으면 절대 조곤조곤으로 안들리거든요~~

  • 6. ㅇㅇ
    '13.11.30 7:34 PM (175.126.xxx.106)

    배우고 싶어요..조곤조곤. 하아...ㅠㅠ
    저는 군인같다는말을 자주 듣.. 쿨럭.
    뭔가 노하우가 있을까요?

  • 7. ㅠㅠ
    '13.11.30 8:31 PM (119.149.xxx.63)

    저도 배우고 싶네요..그 목소리

    전 흥분하거나 남에게 설명하는 톤이 되면 막 목소리가 커지거든요.

  • 8. 제얘기
    '13.11.30 10:06 PM (222.237.xxx.152)

    제긴 쓴글 인줄 알았어요 저도 가르치는 직업이고
    조곤조곤 할말 다한다는 소리들어요
    감성이 풍부하나 감정적으로 표현하지는 않구요
    톤의 변화가 크지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잘 배려해서
    말하기때문에 듣는사람이 편하죠 어쨌든 좋은뜻인건
    분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95 한명이라도 살렸다는 소식이 있었으면... 로오라 2014/04/20 1,175
373094 실종자 가족분들 걸어서 구호 외치며 가고 계시다네요. 동영상 보.. 8 deb 2014/04/20 2,008
373093 이 분을 어찌 삭힐까요? 4 잠 못드는 .. 2014/04/20 1,927
373092 실시간입니다. 2 지금 진도 2014/04/20 1,684
373091 아이가...뜨거운 국물에 데였는데요.. 19 벼리지기 2014/04/20 4,089
373090 (세월호) 추가 교신 확인 ... 왜 숨기나? 2 믿을수없는... 2014/04/20 2,088
373089 결국엔 이런 순서.. 유가족이 체념하면 인양 4 ---- 2014/04/20 1,910
373088 밑에 '도 넘은 정치유족에 대한 ~' 글에 댓글 지워주세요. 8 ㅇㅇㅇ 2014/04/20 1,452
373087 [속보]실종자 가족 청와대 항의방문, 경찰 저지에 막혀 17 ... 2014/04/20 2,621
373086 방금올라왔던 팩트티비 글 어디로 갔나요? 4 ... 2014/04/20 2,133
373085 사망한 지 얼마 안 된 시신이 있다는 거 진짜인가요... 26 ... 2014/04/20 11,198
373084 청와대를 가더라도 계획은 세우셨겠지요 2 학부모님들 2014/04/20 1,253
373083 진도에서 수백명이 행진 중이랍니다. 12 행진 2014/04/20 3,341
373082 (죄송) 컴퓨터가 이상해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4 .. 2014/04/20 1,414
373081 부서진 팩트티비 카메라... 9 ... 2014/04/20 2,939
373080 버스 섭외가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13 왼손잡이 2014/04/20 3,422
373079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제안된 침몰 여객선 인명 구조 방법들 정리 2 ㅇㅇ 2014/04/20 1,902
373078 어이없는 재난 세월호 매뉴얼 2 2014/04/20 1,320
373077 진도 실내 체육관에 닥차 떴네요.. 아주 신속해요 28 ... 2014/04/20 4,867
373076 청와대 가려는 이유가... 12 .. 2014/04/20 2,660
373075 해경이 무능해서못구한게 아니고 7 슬픔 2014/04/20 2,624
373074 가장 납득이 안 가는 것 4 세월호 2014/04/20 2,007
373073 공기는 왜 첫날부터 주입하지 않았을까요.. 11 ㅇㅇ 2014/04/20 3,469
373072 역시 또 밤이 되니... 6 ... 2014/04/20 1,868
373071 목 안?이 곪거나 염증생길수도 있나요.. 3 /// 2014/04/20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