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후반에 연하남과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

연상녀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13-11-30 15:00:57

이제 나이가 60 다되어 가는데

자꾸 연하남들이 제주변에서 맴도네요

3세~5세 연하 어떨까요?

20대나 30대에는 그 정도 차이가 나도 외모상 건강상

별 상관은 없는거 같은데

여자 60나이에  남자55세면   여러가지로 힘든 부분이

많을꺼 같아 걱정이 되어 용기가 안납니다

실제로 그정도 나이 차이로 살고 계신 분들이나

주위에서 보신 분들 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연하남이란 표현은 간단하게 설명하기위해 사용했어요

이해바랍니다  그리고  젊은분들의 전용어는 아닐거 같아서.....

IP : 211.178.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3:53 PM (117.111.xxx.164)

    결국은 두 사람 마음이 문제지 다른 이들 생각이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상대방 마음을 헛 짚고 계시는 게 아니라면 인성 잘 살펴보시고 받아들이세요.
    저도 고정관념 때문에 7살 연하는 생각도 못했는데 인연이더라구요. 결국 직선 코스로 갈 걸 나이들어 온갖 일 겪고 돌아 돌아 만나니 허비한 세월이 황당해요. 인연이라는 건 사람의 관념이나 예측으로 한정 지으면 안 되는 거라는 교훈만 받았죠.

    주변 60대 중 10살 훌쩍 넘는 연하와 되신 분도 있고 10살 연하와 된 분도 있고 여튼 갈수록 이런 커플이 늘어나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제 경우를 보니 운명이라는 게 있다 싶습니다. 저 포함 누가 봐도 신이 인도해줬다고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사람이 순리를 거스르는 거, 결혼 인연인데 피하는 것도 포함돼요. 고정관념이 문제 아니라 하늘의 뜻이 중요하다는 ㅎㅎ

    나이 차보다 두 사람이 잘 어울리는지, 시너지가 일어나는 관계인지 생각해 보세요.

  • 2. 인터넷을 하셔서
    '13.11.30 4:14 PM (122.34.xxx.34)

    그런지 60다 되신 분들도 상대남 지칭할때 연하남 ..이런말을 쓰시나 봐요
    상상해보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네요
    그냥 나이어린 동생 같은 분들이 자꾸 맴도네요 ..요정도 표현 쓸것 같은데
    일단 축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생 전체를 통틀어 연하남들의 관심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ㅜㅜ
    60에 70다 되가는 분 만나 병치례 하시는것 보단 현실적인 커플이네요
    어차피 남녀 사이에 문제없기는 어려운거고 ..극복가능하냐 안하냐의 문제일뿐

  • 3. --
    '13.11.30 4:25 PM (220.78.xxx.126)

    그 연세에 그 나이가 연하남..이라고 할수 있나요?
    어차피 다 늙은 아줌마 아저씨로 보이는데........

  • 4. ,,,,
    '13.11.30 4:38 PM (1.246.xxx.113)

    연하남 좋죠 -좋은것이 얼마나 오래가냐가문제겠죠
    뭘 원하는게 있나 , 아님 나를 진정으로 같이 살고싶은 순수한마음에서인가
    생각할거같네요 연상이라고 부담주고 의존적이고 하면 저같으면 혼자살거같아요

  • 5. 주변에
    '13.11.30 5:44 PM (118.39.xxx.53)

    연하남들이 맴돈다니 운도 좋으셔요~ 저는 연하남 구경하기도 힘든데...

    제 생각으로는 남녀사이에 플러스 마이너스 10년은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나이가 더 들어갈 수록 나이 차이는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사람을 보고 사귀는 거지 나이를 보고 사귀는 건 아니잖아요.

    나이는 사람을 이루는 한 가지 조건일 뿐이구요. 나머지 조건들이 님과 잘 맞는다면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어요.

  • 6. 혹시
    '13.11.30 6:02 PM (123.98.xxx.45)

    경제력이 좀 있으신가요? 상대남보다요?
    전에 연상연하남커플글 올라온 거 봤을때, 젊을 때는 나이가 거기서 거기로 보였는데
    나이 들어서는 여자가 넘 변해버리고 누나같아서 오히려 후회한다는 남자글들이 있었어요.
    경제력 재력등이 상대방과 비슷한 경우라면 진심인 듯 하고요. 님이 훨씬 우월하다면...좀 말리고 싶네요.

  • 7.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13.11.30 6:22 PM (59.6.xxx.151)

    속된 말로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ㅎㅎㅎㅎ
    하긴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됩니다만
    오히려 젊응땐 출산이 어쩌고 저쩌고 주변의 오지랖도 많고
    가족의 우려도 걸림돌이 될 수 있으나 ,,,

  • 8. 주은정호맘
    '13.11.30 8:26 PM (180.70.xxx.87)

    50넘었는데 연하나 연상이나 무슨 상관인가요?

  • 9. ㅋㅋㅋㅋ
    '13.11.30 8:43 PM (121.181.xxx.203)

    댓글잼있긴한데..... 별로 문제될건없어보여요..전혀~

  • 10. ....
    '13.11.30 8:53 PM (1.241.xxx.160)

    아무것도 없는 연상녀를 것도 60을 바라보는데 조건없이 좋아할리 없고 요리실력이나 아님 재력, 예쁜외모?
    근데 오십넘으면 그나이가 그나이 전혀 문제는 없을듯....

  • 11. 호이
    '13.11.30 8:54 PM (117.111.xxx.12)

    경제력이 있으신가봐요.
    인생 한번인데 주위에 그런분 있으면 잘돼기 바랍니다.

  • 12. 연상녀
    '13.12.1 7:49 AM (175.223.xxx.83)

    재산없습니다 빚도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524 건강검진 추천해주세요~ ss 2013/12/01 637
326523 여의도 맛집 잘 아시는분요~ 1 여의도 2013/12/01 820
326522 안철수 특검추진을 위한 국민공청회 25 탱자 2013/12/01 896
326521 직장생활+화장이 여자를 늙게 만드는듯. 26 ... 2013/12/01 14,675
326520 쓰디쓴 날 1 갱스브르 2013/12/01 582
326519 남은 감자탕 육수로 뭘 할까요? 2 감자탕 2013/12/01 1,453
326518 너무 궁금해서 로긴했어요 1 궁금 2013/12/01 623
326517 홈쇼핑에서 파는 딤채 괜찮을까요? 6 // 2013/12/01 2,375
326516 김장김치 맛있어서 살찔거같아요 4 2013/12/01 1,319
326515 특검법 합의...“대선 개입 문제 특검으로 끝내자 12 청와대로 공.. 2013/12/01 1,029
326514 스마트폰에 전화걸기에만 비일번호 설정 가능한지요 3 호&.. 2013/12/01 707
326513 합의하에 아기 안가지는건데 시댁에서 저만 탓해요 21 코코 2013/12/01 4,573
326512 인혁당사건에 대한 새로운 관점 7 다양성 2013/12/01 746
326511 외신, 국정원 트윗 이용해 선거판 뒤흔들려 해 light7.. 2013/12/01 951
326510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예비고등수학 교재 추천 좀 부탁드려.. 2 ... 2013/12/01 1,614
326509 외국에 살고 있으면 한국은행 예금 어떻게 관리하나요? 2 예금 2013/12/01 1,491
326508 모기가 아직 있네요ㅜㅜ 3 실타 2013/12/01 653
326507 77 에이라인 치마레깅스 추천 부탁해요 7 레깅스 2013/12/01 1,629
326506 프로골퍼 우꼬살자 2013/12/01 1,135
326505 숏컷인데 한복을 입어야 할일이 4 한복머리 2013/12/01 2,659
326504 남편 실수령액 240만원이면 얼마 저금하시겠어요? 30 truth 2013/12/01 8,475
326503 방금 도전천곡 김민희씨가 불렀던 노래좀 알려주세요.꽃을든남자전에.. 3 ,, 2013/12/01 1,196
326502 거위털 빠지는 옷 a/s 나 환불받아보신분 6 ㄱㄱ 2013/12/01 1,747
326501 빈폴패딩 좀 봐주세요~ 17 아직도고민 2013/12/01 4,026
326500 일본호텔에서주는 단추달린 가운이요 3 ㅁㅁ 2013/12/01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