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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이 한가마니나 공짜로 생겼는데..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3-11-30 10:53:12

가래떡으로 뽑아서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두고두고 먹어도 되나요?

한20kg만 떡을 하고 싶은데  배보다 배꼽(방앗간수공비) 큰게 아닐지 걱정되어요

 

IP : 1.224.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11:07 AM (1.246.xxx.113)

    한말 8키로만 뽑아도 실컷 먹어요
    남 줄것아니면요 한번해보시는것도 좋지요
    길게 썰어서 . 떡국떡으로 썰어서 도 냉동해놓으면 먹지만
    제일 많이 먹게되는게 떡국떡이에요
    떡국. 떡만두국 하면 김치만 썰어놓으면 한그릇 먹게되니까요

  • 2. ..
    '13.11.30 11:21 AM (219.241.xxx.209)

    반 말만 해도 많습니다.

  • 3. ㅇㅇㅇ
    '13.11.30 11:41 AM (1.247.xxx.83)

    저도 쌀이 남아서 가래떡뽑아
    떡국용 떡볶이용 또 그냥 가래떡통째로
    냉동실에 넣어놓고 떡국을 끓였는데
    떡국맛 버리더군요
    쫄깃한게 생명인 떡국의 떡이 퍼지고 흐물해져서 제맛이 안났구요
    떡볶이도 마찬가지로 갈라지고 터지고
    맛 없어요
    냉동실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게 더 힘들었네요
    장터 떡파시는 유명한 분한테 시루떡 사면서
    떡국떡을 사봤는데요
    이분은 방앗간을 하시는지라 떡국떡 신경써서
    만드시는것 같은데 냉동실에 보관했다
    끓여보니 역시나 풀어지고 흐물거리더군요
    시루떡은 기막히게 맛있었어요
    그런데 떡국떡은 일단 냉동실에 들어가면
    제 맛이 안나는듯하네요
    저희집에도 묵은쌀 60키로 있는데
    요즘 이것 먹느라 고역이네요
    다 먹어야 시댁 햅쌀 먹을수 있거든요
    가래떡 만드는 비용 꽤 비싸요

  • 4. 가을
    '13.11.30 12:03 PM (182.212.xxx.138)

    저도 가래떡 사랑해요
    얼마전에 백미20키로를 받았어요 안먹는 백미처치하려고 가래떡을 뺐지요
    한김나간후 따끈해요 긴채로 떼어서 10가닥씩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요 몇개는 하루지나굳으면썰어서 떡국해먹구요
    그리고 먹기하루전에 꺼내놓으면 썰기가 좋아요
    칼로 썰어서 며칠먹고.. 또 꺼내썰어먹고..
    이렇게 하면 떡국떡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그렇게해서 한말을 거의 다먹고있네요
    금방한 가래떡이 너무 맛있어서 그자리에서 긴거한개를 다 먹어요
    아이가졌을적에 얼마나 먹고싶던지 떡집에서 사서먹으니 집에서 했던 떡맛이 아니더군요

  • 5. ....
    '13.11.30 12:10 PM (180.228.xxx.117)

    우선 쌀 한 말로 튀밥을 튄다.
    좀 비싸지만 유기농 조청을 사서 웍에 넣고 가열.
    튀밥을 넣고 뒤적 쥐적
    넓은 판에 비닐 깔고 그 위 에 조청에 버물린 튀밥을 퍼붓고 넓적한 것으로 살살 눌러 펴고
    적당히 굳으면 긴 잣대 대고 칼로 재단..
    일본놈 말로 맛 있는 오꼬시 완성.

  • 6. 떡국떡
    '13.11.30 12:26 PM (220.86.xxx.20)

    냉동했다가 먹어도 괜찮아요.
    많으면 다들 그렇게 보관하지 않나요?
    금방 뽑는거와는 다르겠지만 맛있고 괜찮아요.

  • 7. ㅇㅇ
    '13.11.30 6:10 PM (123.109.xxx.9)

    방앗간서 뽑은 가래떡 떡국이 풀어진다고요?
    이상하네~~?
    그럴리가 없는데~~
    암튼 저도 겨울마다 떡볶이용간식용떡국용 이렇게
    뽑아서 냉동실에 얼려서 각종 요리들 많이 해먹는데요
    쫄깃하니 맛있어요~~^^
    생각난김에 애들 방학전에 떡뽑아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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