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사람 보는 눈 없어요.
하물며 연예인을 볼 때도 저 사람 성격 좀 별로일 것 같다 그러면 괜찮고
성격 좋을 것 같다 하면 아니구...
남자 보는 눈도 없습니다.
알고 보면 다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사람들만 만났어요.
그리고 보통 어떤 사람은 사람을 빠르게 파악하더라구요.
대충 어떤 사람이구나 하구. 그런데 그게 맞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몇년을 사귀어도... 긴가 민가해요.
도덕성이 결여되는 발언을 하거나 그러면 이러 사람 아니구나 해도
나한테 특별히 기분 나쁘게 안하면 사귀다 제가 상처를 받고 나서야 그만 만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 보는 눈이 생길까요?
그냥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이 최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