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 부산 낮기온 14도던데 옷을..

.. 조회수 : 3,672
작성일 : 2013-11-30 08:50:42
그쯤이면 서울보다 한 5도는 더 높아서 왠지 패딩은 안입어도 될 거도 같고.
근데 또 부산엔 바람이 많이부니? 체감온도는 다를것도 싶고.

모직코트와 패딩중에 고민중이네요.
한낮에 패딩입고 있으면 살짝 더울정도일까요?

혼자만 막 패딩입고 있는건 아니겠죠? 
감이 안잡혀서 ^^;;


IP : 219.254.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
    '13.11.30 8:53 AM (210.117.xxx.96)

    부산 사람들은 추위에 적응이 안 되어서 14도라도 패딩 입고 다닙니다.
    그리고 바람이 불어서 스카프랑 장갑이랑 다 착용하고 꽁꽁 싸매고 다닙니다.
    같은 14도라도 봄 14도와 초겨울 14도는 체감의 차이가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는 더 춥기도 하니까 패딩 입고 오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패딩 안에 따뜻한 양모 스웨터 입고 와서 실내에 들어가서 더우면 겉옷 벗으면 되죠.

  • 2. 부산
    '13.11.30 8:54 AM (210.117.xxx.96)

    요즘 낮 기온이 14도였는데 패딩 입은 사람들 많아요.
    모직코트 입어도 춥지는 않을 거예요.
    바람 부니까 스카프 필수고요.

  • 3. ...
    '13.11.30 8:54 AM (211.177.xxx.114)

    서울 14도 정도의 날씨면 그냥 두꺼운 가디건이나 집업 입으면 될정도인데..부산에서는 패딩입는 온도이군요.. ^^;;;

  • 4. ..
    '13.11.30 8:58 AM (219.254.xxx.213)

    댓글들 감사합니다.
    혼자만 패딩 입고있는 걱정할 상황은 없겠네요. ^^;;

  • 5. ...
    '13.11.30 9:40 AM (121.115.xxx.112)

    부산이 서울처럼 냉동실에 들어앉아있는 것 같은 싸늘한 추위는 덜하지만 바람이 있어서
    옷을 따뜻하게 입어줘야 해요.
    바람 많이 불면 체감온도 훨씬 떨어지거든요.
    가끔 친정 부산가면 겨울바람에 머리날려 얼굴에 들러붙는게 짜증날때가 있어요.
    바닷가 가실거면 모자도 추천합니다.

  • 6. ///
    '13.11.30 10:29 AM (42.82.xxx.29)

    서울사람들이 절대 착각하면 안되는것.
    서울은 날씨자체가 기온땜에 찬거구요.
    부산은 그것보다는 기온자체는 따뜻해요.
    똑같은조건에서는 부산이 훨 따뜻해요.
    햇빛밑에 바람없이 있을때 체감은 확 다를겁니다.
    그런데 부산은 바람이 불어요.
    이 바람이 불면 가을에 부는 바람과 달라요.
    바람이 많이 불때는 딱 어떤 느낌이냐면 시베리아 벌판의 칼바람 이런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이렇게 바람이 들어올떄 옷을 얇게 입으면 바로 감기가 걸러요
    감기는 바람이 목이나 다른부위를 막 치고돌때 걸리거든요.
    그러니 서울사람이 부산내려올때는 서울과 똑같이 입고 오는게 맞아요.
    제가 서울과 부산에 반반살아봤을때 느낀겁니다.
    바람이 안불고 해가 반짝일땐 부산이 훨 따뜻하구요.그땐 뭐 상관없지만.
    아침과 저녁은 확실히 부산이 바람이 칼바람이라는생각이 들어요

  • 7. ..
    '13.11.30 1:14 PM (59.20.xxx.64) - 삭제된댓글

    그니까 정말 바람불때는 어느새 콧물 흘리고 있더라구요. 바람 너무 불어 패딩입은지 오래되었어요. 낮기온 14도는 그냥 숫자일 뿐이에요. 전 서울살다 이사온지 꽤 되었는데요 추위를 많이 타서 남들보다 더 많이 입고 다니는거 같아요.

  • 8. 시베리아바람은 넘 오버
    '13.11.30 3:12 PM (122.37.xxx.51)

    에요 춥긴해도 그정도는 아니에요 표현대로 햇볕있는곳은 뜻뜻하구요 특별히 추운동네가 있으니까
    예비옷은 따로 준비해놓으시면 나을거에요 추위타는체질이 따로있듯 자신에게 맞춰야죠
    오늘은 따셔요
    그래도 패딩차림들입니다

  • 9. 칼바람이 불어도
    '13.12.1 7:01 AM (119.149.xxx.153)

    부산은 따뜻함............ 바람 자체가 서울처럼 냉기가 있지않고 그냥 쎄기만 한 바람이라
    기후가 많이 다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78 영작좀 부탁드려요 5 영작 2013/11/30 503
325477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 97 기분나쁨 2013/11/30 12,803
325476 수제 쌍화차에 견과류.. 1 고소하게 2013/11/30 1,484
325475 스키장갈때 모자 필수인가요? 4 스키장 2013/11/30 2,137
325474 응답하라 재방 보고 있어요.. 3 ... 2013/11/30 938
325473 혹시 오디청 거르고 남은 오디로 잼 만들어 보신분 계세요? 4 ... 2013/11/30 1,453
325472 일산 애니골 마루국시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마루국시 2013/11/30 1,560
325471 소래포구 갈치 맛있나요? 5 인천 2013/11/30 1,268
325470 저같이 글쓰는걸로 스트레스 푸는분들 있으세요..?? 3 ... 2013/11/30 860
325469 유자식이 상팔자 16 mot 2013/11/30 5,619
325468 동서야,좀!!! 36 형님 2013/11/30 10,151
325467 오늘자 응사도 재미 없으려나 9 ... 2013/11/30 1,770
325466 아래 게시글 댓글읽다 기가 막힙니다. 3 ... 2013/11/30 976
325465 두달 집을 비울껀데요.. 7 출국 2013/11/30 1,584
325464 문재인 오늘 발언 처음으로 맘에 들었어요. 12 시민만세 2013/11/30 2,497
325463 끊기 힘든 중독 5 ..... 2013/11/30 2,156
325462 중국의 흔한 시궁창 오일 10 상상초월 2013/11/30 2,001
325461 '안철수 신당' 충청권 민심 흔들까? 18 탱자 2013/11/30 1,029
325460 연금법이 바뀌어 연금이 줄어든다는데... 2 갈등 2013/11/30 1,213
325459 대형마트(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에 따뜻하게) 바나 2013/11/30 507
325458 소셜커머스쿠폰 사고팔고하는곳? 밥사 2013/11/30 538
325457 동대문 새벽시장 다녀왔어요. 7 @@ 2013/11/30 6,846
325456 근데 글쓸때 '네'하고 붙이는건 왜 그러는거예요? 4 ㅇㅇ 2013/11/30 1,934
325455 카톨릭 신자분들께 질문드려요(대림주간관련) 7 냉담자 2013/11/30 1,148
325454 과고나 영재고 2~3학년 학생들은 수학 무엇을 배우냐요? 4 ... 2013/11/30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