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식하고 보니 온통 캐나다구스더군요

... 조회수 : 11,337
작성일 : 2013-11-30 07:12:23

요즘 꽤나 바쁜일이 있었던터라 유행에 신경쓰지를 못했어요.

캐나다구스 캐나다구스 뉴스에서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서나 계속 접했고.

남들이 입고다니는 것 눈여겨 보질 않아서 패딩이면 패딩입었구나 코트면 코트입었구나 정도였지.

그런데 어제. 집 근처 이마트에 갔다가...

이때까지 캐나다구스라고 딱히 본 적이 없는데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팔뚝의 와펜? 마크도 다 똑같고. 뭔가 남극스러운 복장? 아 저게 캐나다구스........

와...정말 그 옛날 루이비똥 스피디 유행했던 만큼이나 대유행중이더군요

잠시 들른 곳에서는 1/3이 캐나다구스였어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그리고 남녀 커플로도 입고

유행이라는 것이 뭔지 실감나는 순간. 

 

IP : 175.195.xxx.1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퉁이 더 많아요
    '13.11.30 7:29 AM (68.36.xxx.177)

    이나다구스, 클나다구스, 웰나다구스, 홈나다구스,....... ㅋㅋㅋ
    오리지날 산 사람이 억울할 것 같아요.

  • 2. ..
    '13.11.30 7:31 AM (211.177.xxx.114)

    강남쪽은 지금 교복조짐이라고...........

  • 3. 캐나다 토론토
    '13.11.30 7:44 AM (166.48.xxx.62)

    참 대단한 마케팅...님들 한 일년만 참으세요. 여긴 유행에민감한 청소년이나,젊은분들이 가뜩이나 춥지않는 카나다기후땜에,땀 뻘뻘흘리며 입습니다. 여긴지금 왜려 유행이 지났고 다른제품 입은분들이 눈에 띄기시작입니다. 오년전쯤에 한참들입던데 ..지금은 막차입니다.

  • 4. ..
    '13.11.30 8:17 AM (113.131.xxx.238)

    윗님 토론톡 안춥다니요????? 거기만큼 추운데가 또 어딨다고..

  • 5. 캐나다에서 젤
    '13.11.30 8:29 AM (58.143.xxx.196)

    따뜻한 곳인가 보네요. 서울 오늘 아침 넘 춥던데
    제품 따뜻해 보이고 회사마인드 좋아보여 구입했더니
    중학생들까지 캐나다 구스 입진 않아도 그 브랜드를
    알아 보더군요. 부유층에선 초딩들도 입는다니 그 유명세가
    부담스러울 뿐이죠. 루이비똥 유행해도 쳐다도 안보는데
    나름 좋단 판단으로 선택한건데 넘 유명하네요.
    분명한건 지금부터 한 겨울 입을때마다 따뜻해 추위타는
    사람에겐 좋아요. 단 백화점은 이미 사쥬 빠질때일듯
    작년 조기매진되 발길 되돌리는 분들 많았죠.
    그냥 유행이고 뭐고 소신껏 입을 사람은 입고 자기 취향따라함 좋을듯! 국산 코오롱도 제품 잘 만들어짐.

  • 6. 그 펑펑짐 한 구스
    '13.11.30 8:34 AM (121.147.xxx.125)

    복고풍이잖아요.

    그게 올드한 패션으로 노땅들 패딩 패션엔 기본형으로 있었던건데

    작년부터 명품 디자인들이 좀 보였던건데

    그 동안 엉덩이 드러나는 짧달막한 패딩은

    멋내기용이었고

    이렇게 겨울이 점점 추워진다면 방한용으로

    속에도 넉넉히 껴입을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 유용하죠.

  • 7. 요즘 캐나다
    '13.11.30 8:44 AM (166.48.xxx.62)

    그렇게 안 춥습니다 .토론토 겨울평균날씨가 서울보다 훨씬 높아요.
    지구온난화 땜이라고하죠. 저도 몇년동안 오리털같은거 입지않았어요.
    그러니 구스사입은사람들이 땀을 뻘뻘흘리죠.

  • 8. gg
    '13.11.30 8:55 AM (14.40.xxx.136) - 삭제된댓글

    모자의 털 보면 짝퉁 여부를 알수 있지 않나요?
    진품은 코요테털 이라고 들었어요
    라쿤털 달린 캐구는 짝퉁이라고 하네요

  • 9. 그 마크에
    '13.11.30 9:00 AM (58.143.xxx.196)

    홀로그램부터 다르다 카페에 되있던데 본격적으로 법적제재 들어가기 전에 넘 욕심부리지 않는게 현명해보여요.

  • 10. ....
    '13.11.30 9:19 AM (223.62.xxx.56)

    갠적인 생각으로 한국인 체형에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특히 여성분들 그거 입으면 다이 짧아보이고 뒷판 넙적해보여요. 예쁜몸매도 가리겠던데요..

  • 11.
    '13.11.30 9:29 AM (211.51.xxx.155)

    캐나다구스가 캐나다에서 안팔리니 판로를 제대로 뚫었네요

  • 12. ....
    '13.11.30 10:16 AM (223.62.xxx.105)

    요즘 캐나다 구스 글이 엄청 올라오네요.
    알바 제대로 풀은거 같아요.

  • 13. 그러게욥
    '13.11.30 10:31 AM (211.246.xxx.174)

    루이비똥이 유행이든, 캐나다구스가 유행이든
    언제나 유행타는 사람들은 매번 따라갈 뿐고... 상술에 놀아날 뿐이고..그회사 좋은 일만 시켜줄 뿐이고.
    그 가격이면 브랜드 상관없이 요즘 하프나 롱으로 빵빵하거 질좋은 패딩들 두개는 살 수 있을텐데요.. 괜히 돈ㅈㄹ할 필요있나요..

  • 14. 토론토...
    '13.11.30 10:39 AM (72.137.xxx.206)

    캐나다구스 많이 입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대유행은 아닌거 같은데요.,,
    한국학생 중국학생들 많이 입어요. 그래서 한인들 많이 사는 노스욕가면 학생들 많이 입고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비싼옷입고 캐쉬 많이 들고다닌다고 제인핀치 사는 사람들한테 길에서 강도도 심심치 않게 당했구요,,,
    근데 캐나다 살면 다 동토의 땅인중 아시는데,,, 사실 토론토 그리 않추워요. 한국과 비슷한정도...
    요몇년은 한국이 더춥고 눈 많이 온거 같던데요.,, 대신 겨울이 좀 길긴해요.

  • 15. ...
    '13.11.30 10:49 AM (118.221.xxx.32)

    쇼핑몰 갔더니 비슷한 디자인이 쫘악 있대요
    정말 남극이나 캐나다북부 분위기
    남잔 몰라도 우리나라 여자들에게 어울릴까? 싶던대요

  • 16. ..
    '13.11.30 11:04 AM (14.138.xxx.196)

    학생들이 디자인 카피 너무 많이 입고다녀서
    노스페이스 교복 패션 비슷한 분위기던데요.
    입고다니기 좀 그렇겠어요.
    내년 겨울엔 특히.

  • 17. ...
    '13.11.30 12:26 PM (203.226.xxx.218)

    남극패션...
    빙고!ㅋ

  • 18. 00
    '13.11.30 7:03 PM (80.139.xxx.239)

    오..토론토 요즘은 안 춥나요? 6년전 밴쿠버 살 때 만난 토론토니언이 아주 거기 춥다고 혀를 내두르던데.

  • 19. ..
    '13.11.30 11:37 PM (175.209.xxx.55)

    그옷은 스키장 알바 패션 느낌이에요.
    사실 그 옷보다 더 팔린 패딩들 많은데
    워낙 튀는 옷이고 로고까지 튀니깐
    눈에 더 띄는거겠죠.

  • 20. 음음
    '13.12.1 12:13 AM (121.167.xxx.103)

    보온력이 필파워로 결정된다는데 캐구는 필파워가 625 밖에 안 된대요. 우리나라에서 니온 패딩 중 필파워 800짜리도 많은데.

  • 21. 남극패션
    '13.12.1 1:00 AM (58.236.xxx.74)

    그옷은 스키장 알바 패션 느낌이에요. 22222222

  • 22. ??
    '13.12.1 5:48 AM (59.187.xxx.195)

    그옷은 스키장 알바 패션 느낌이에요.333
    정말 적절한 표현이네요.ㅎㅎ

    그런데, 이 브랜드 얘기 나오면 기업마인드가 훌륭하다 이 소리 꼭 나오던데요.
    뭐 떨어진 깃털만 주워 쓴다든가 이러면서요.

    하지만, 그 풍성한 모자털은요?
    하다못해 인도적으로라도 얻는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798 알바 그때그때 사람을바꾸는 담당 사는게 2014/01/07 700
338797 폴라초이스 공식홈페이지 세일 언제하나요? .. 2014/01/07 653
338796 해녀대합실이 뭐예요? 7 엥? 2014/01/07 3,783
338795 SKY 대학의 현실 50 공부 못하는.. 2014/01/07 22,022
338794 유치원,초등 시절 넘긴 선배님들..이런 씁쓸한 순간..어떻게 생.. 10 벗어나고싶다.. 2014/01/07 1,644
338793 지하철 9호선으로 3조원 아꼈다 9 시장님화이팅.. 2014/01/07 1,101
338792 故 채홍덕 연출가 납치·살해 사건, 중대 연영동문 진상규명 나서.. 5 끔찍합니다 2014/01/07 8,151
338791 근데 82에서 해외 현지생활정보 묻거나 생중계하는 사람들은 뭔가.. 5 ... 2014/01/07 869
338790 영어 과외 학생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1 324252.. 2014/01/07 827
338789 흉몽을 자주꿔요 7 악몽 2014/01/07 1,401
338788 저도 장터 카페 문자 받았어요 34 장터카페 2014/01/07 3,657
338787 좋은 글 있어 퍼옵니다. gogoto.. 2014/01/07 632
338786 초5 외동아들 친구한테 너무 매달리는데 괜찮을까요? 2 맞벌이 2014/01/07 1,519
338785 학교 졸업앨범 정리는? 1 ,,, 2014/01/07 934
338784 가계 빚 1천조 시대..'한국경제 최대 뇌관' 4 열정과냉정 2014/01/07 1,192
338783 전입학 시 교복은.. 3 예비중1엄마.. 2014/01/07 1,149
338782 책상 괜찮은가요? 5 일-룸 2014/01/07 909
338781 명절 심야고속 막히나요?ㅠㅠ 1 명절준비 2014/01/07 1,478
338780 해독주스 만들때.. 3 해독주스 2014/01/07 1,720
338779 몸에 안좋은 스팸 11 도시락 2014/01/07 5,584
338778 왜 깐풍기가 치킨보다 비싼걸까요? 8 2014/01/07 3,348
338777 엄마아픈데 먹는거 안해바친다고 욕먹었어요. 7 rei 2014/01/07 2,253
338776 [정봉주의 전국구] 왜 하필 수서역이었을까? 6 이명박특검 2014/01/07 1,901
338775 너무 겁이 납니다 3 두근두근 2014/01/07 1,772
338774 ”피죤, 노사교섭한다더니 영업소 폐쇄” 1 세우실 2014/01/07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