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들이 부정선거에 반기를 나서고 한목소리를 내주는 이때...
대학생들같은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않아 아쉽네요...
80년대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젊은이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일베에만 넘쳐나는것같네요..ㅠㅠ
종교인들이 부정선거에 반기를 나서고 한목소리를 내주는 이때...
대학생들같은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않아 아쉽네요...
80년대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젊은이들은 다 어디로 간건지...
일베에만 넘쳐나는것같네요..ㅠㅠ
대학생들도 다시 일어설것 같아요
조용한게 아니라... 몰라서 그래요.
스마트폰 녹색창에 메인만 보는 아이들인데... 메인에 그런글은 하나도 안올라 오니
알 턱이 있나요...
자라난 아이들에게 뭘 기대하는것도 미안해요ㅠ
먹고살기 힘들게 만들어서, 취업준비, 공부의 노예로 애들을 교육시키고 길러온 효과..
뭐가 뭔지 생각조차 안하고..못하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무조건 공부..취업..
스트레스 풀려고 술, 연애, 드라마, 연예인 얘기...
알고보면 참 엄청난 나라에 살고 있는거죠...
세상이 정해준대로..가라는대로.. 가야만 하는줄 알고..맹목적으로 흘러가는 인생들..대부분..
어릴때부터 부족함 없이 살아서..아쉬운게 별로 없어요
그리고 부모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고 그래서
고생하고 싶은 마음도 없을 꺼구요
말은 취업때문이라는데...그냥 용기도 없고 그런듯
3s + study
스물 한살 조카가 처음으로 한 직접선거가 지난 대선이었어요, 그때 군에 있었고 지금은 복학했어요.
이 놈의 세상과 맞서 투쟁해 달라는 말 못 합니다.
고개 돌리지 말고 앞길 생각해 공부만 하라고 했어요.
틈틈이 시간나면 역사인식 흐트러지지 않도록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인문서 열심히 보라고, 정신줄 꽉 잡고 있으라고 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아끼는 책들 녀석에게 보내주며
우리끼리만 절망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자 해요.
지금 촛불들고 일어나 세상 뒤엎어 바로 잡는 건
걔들 몫아니고 우리 몫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1학년부터 스펙관리 학점관리 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정치사회에 관심을 둬요. 그 가운데에서도 계속 관심가지는 애들이 그게 대단한거구요. 요즘 대학생 애들 진짜 불쌍한 애들이에요.
얼마나 무서운지 이미 겪어본 기득권세력이
애들이 들고 일어날까봐
돈하나 보고 살게 만들었잖아요
지금 젊은애들은 뭐하냐 어쩌냐 하는거 정말 염치없는짓 아닌가요? 애들 이렇게 만든게 누군데요
그나마 입에 풀칠하고 살려면 1학년부터 스펙관리 빡세게 해야 될까말까
대기업에 들어가 월급쟁이해야 그나마 기본적 대우받고 저금하며 사는데
기성세대는 젊은새끼들이 눈만높아 중소기업은 거들떠안본다고 지랄
간신히 취직해도 저임금에 시달리는데 사치한다며 지랄
연애포기 결혼포기 임신포기 미래없는 3포세대에게
이기적이라 편하게 살려고 결혼도 애도 안한다며 교묘히 언론으로 공격하는 기성세대...
한심합니다
애들 탓 할거 없습니다
젊은애들이 이기적인게 아니라
기득권들이 이기적인 거에요.
윗분 말대로 기득권들이 빈부격차 심해지고 살기 힘든 세상 만들어놓고, 젊은이들더러 취업 결혼 출산 포기한다면서 이기적이라고 뒤집어씌우는거죠222
젊은애들은 피해자에요...
기대를 하지 마세요..개인의 이익외에는 아무 관심이 없어요...
먹고 사는데만 급급하고,
왜 이런 사회가 되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을 차단시키고, 그냥 공부기계를 만들어서 그렇겠죠.
국민들이 정치에 무관심할수록 해먹기 좋은 세상이 될테니까요.
젊은애들도 예외는 아니구요.
오로지 내 성적만 중요한데
한 달 후에 갑자기 세상에 관심이 가겠나요?
교육 받고 컸으니까요.
예전엔 배고프고 힘들지 않아서, 미래가 막막하지 않아서 대학생들이 앞장섰나요.
차라리 요즘엔 가난해서 그렇지 알바만 해도 굶을 상황은 안 되는 세상이에요.
시민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선 되도 안한 소리죠.
그나마 있는 봉사활동은 시수만 채우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고...
나이든 사람들은 재산지키느라 급급하고,
한창 일할 나이의 사람들은 먹고 사느라 급급하고,
젊은 사람들은 취직 걱정하느라 급급하고.
그저 현실입니다.
이러다 갑자기 펑하고 터지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스펙쌓기, 취직 외에 관심이나 있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