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 머리에 머릿니가 생긴것 같아요

좀 알려주세요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13-11-29 22:07:46
1학년이고 거의 매일이나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머리 꼭 감구요. 옷도 항상 세탁해서 입히는데요

어제 아침에 머리를 보니 머리에 뭔가 작은게 붙어있길래

그 전날 밤에 감았는데 이상하다. 하고 생각만 했어요

그러다 좀 전에 씻기고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이가

머리 숱이 많은데 까만색 아~~~주 작은 씨앗 같은게

머리에 많이 붙어 있어요. ㅜㅜ

얼마전 부터 학교 알람장에 머릿니 조심하라는

당부 글이 올라와도 전혀 남 일 같았는데

지금 깜 짝 놀라고 있어요

병원 어디 가야할까요??

지금 머리에서 뽑고 있는데 엄청나요

좀 많이 황당하네요. ㅜㅜ 좀 알려주세요 ㅜㅜ
IP : 118.41.xxx.10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1.29 10:11 PM (125.184.xxx.28)

    드라이 열로 떨어지구요.
    매일 손으로 눕혀놓고 손으로 스탠드 켜놓고 하얀수건 깔고잡았어요.

  • 2. 아뮤
    '13.11.29 10:12 PM (39.118.xxx.169)

    지금 당장 문연 약국 찾아서 머릿니약 사와서 발라주세요.. 샴퓨같은 약인데 같이 있는 참빗으로 빗겨가며 바르고 머리 감긴 후 드라이로 바짝 말려주셔야 해요..
    그리고 매일 손으로 서캐를 잡아애 합니다.
    저희 애 없애는데 한달 가까이 걸렸어요..
    없는거 같아 방심하면 서캐가 또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 3. ..
    '13.11.29 10:13 PM (125.184.xxx.44)

    저희 아들도 얼마 전에 머릿니 났었는데요.
    참빗 사서 머리를 먼저 빗겨서 이를 죽이고요,
    약국 가시면 머릿니 샴푸 팔아요.
    그거로 머리 감기신 후 일주일 후에 다시 감기세요.

  • 4. 둥이
    '13.11.29 10:16 PM (119.201.xxx.171)

    그 샴퓨가 엄청 독하다고 해요
    꼭 약사한테 주의사항 물어보시고 쓰세요
    이불 옷 삶을수 있는건 모두 삶아빠시구요

  • 5. ...
    '13.11.29 10:26 PM (110.10.xxx.145)

    약이 독하다곤 하지만 그래도 우선 죽이는게 먼저구요(약국으로 가셔서 약부터 사세요...) 그다음 손으로 매일 빗기고 잡고 하셔야해요ㅠㅠ 머리에서 잘 떨어지지 않아서요...저희 아이도 한번 이옮아왔다가 제가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데 반년정도 걸렸어요. 머리에 흰먼지나 비듬 붙은것만 봐도 또 이가 아닌가 싶어서...흑흑흑...

  • 6. 원글
    '13.11.29 10:34 PM (118.41.xxx.106)

    님~~~제가 지금 머리에서 뽑으면서도 잘 몰라서요

    1번 머리에 붙어 있을땐 흰색이고 뽑아서 흰종이에
    대면 검정색 씨앗 같아요. 이게 뭔가요??

    2번. 내일 병원 가볼껀데요. 피부과를 가면 되나요??

  • 7. ㅡㅡ
    '13.11.29 10:39 PM (61.77.xxx.221)

    빨리 약국가셔서 약 사서 샴푸하시고 엄마도 하세요. 낼 미장원 열면 매직하세요

  • 8. 머릿이
    '13.11.29 10:42 PM (182.211.xxx.197)

    머리카락에 붙어있는거는 서캐에요
    머릿이가 알까놓은거..
    일일이 손으로 잡아서죽이는거도힘들어 매직기사다가
    머리카락을 조금씩 잡아서 천천히 훝어주니까
    납작하게 죽으며 탁탁 소리 나던데요
    이를 발견 하고 나서 샴푸로2번정도 감고나서는 2-3주동안
    서케잡는게 일이였어요

  • 9.
    '13.11.29 11:21 PM (175.211.xxx.191)

    윗님 말씀처럼 매직기로 잡는 것도 괜찮은데,, 그 서캐란 것이 머리카락 중간에 까놓기도 하지만 머리카락 뿌리 부분에 가깝게 까놓는게 많아서 매직기가 잘 안닿을때도 많아요. 너무 두피 가까이 가져가려다 두피 다칠 위험도 있고..
    집에 매직기 있으면 한번 시도는 해보세요.

  • 10.
    '13.11.29 11:22 PM (175.211.xxx.191)

    머리에 붙어있을땐 하얀데 하얀종이에 놓고보면 까만거 서캐입니다. 이의 알.
    약국 샴푸 써도 이는 죽지만 서캐는 안죽으니.. 또 이를 까죠.
    그리고 약국에서 파는 샴푸에 발암물질도 들어가니 웬만하면 샴푸 쓰지 마시고 인터넷에 참빗 (옛날참빗 말고 쇠로 만든 참빗) 팔아요. 그거 사서 흰종이 깔고 좍좍 한 일주일만 빗겨 내리시면 박멸됩니다.
    전 샴푸 건강에 안좋단 얘기 듣고 애한테 쓰기 찜찜해서 참빗 구해 빗겨내렸네요. 힘들지만 그게 낫죠.
    병원은 가볼 필요 없습니다. 피부과 가서 무슨 약 타서 먹이시게요?^^

    미용실 가서 매직하거나 파마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부끄러워 이 때문에 왔다고 미용사한테 말씀 안하실거 같은데.. 미용사가 모르고 만지다 미용사 손에서 손으로 다른손님에게 이 옮아가면 안되니까요.. 그건 매너죠.
    참빗이 효과 짱이예요.
    참빗 없을땐 손으로 머리카락 한가닥 한가닥 잡아내는 것도 괜찮구요.

  • 11. 제니홍
    '13.11.29 11:46 PM (122.35.xxx.8)

    외국 살때 현지인 할머니가 가르쳐주셨는데 마요네즈 바르고 바닐캡 쓰거나 랩 감으면 질식사 한데요. 30분 정도 있으래요. 머릿결도 안 상하고 한번 해보세요

  • 12. ,.
    '13.11.30 12:14 AM (1.228.xxx.243)

    위에 마요네즈 방법은 며칠전 다큐프로보니
    프랑스서 머릿니 때문에 많이 하지만 실험결과 효과 없었습니다.

  • 13. 궁금해요
    '13.11.30 12:22 AM (1.225.xxx.95)

    요즘은 청결
    하게 관리하는데 이가 왜 생기는 거죠?

  • 14. 아가~
    '13.11.30 12:48 AM (211.195.xxx.238)

    울아이 학교입학하자마자 머릿니때문에 눈물 쏙 뺐었어요.
    피부과 가시면 되구요.
    tyra-x 효과확실합니다. 머리. 침구류 다 뿌려주시구요.
    뿌리뽑는데 세달이 걸렸어요.
    우리아이 신경써도 계속 옮아오니 너무 신경쓰여서 담임선생님. 학원 모두 알렸구요.
    아이 놀라지않게 한동안 신경쓰셔야 할거예요

  • 15. 머릿니
    '13.11.30 3:16 AM (173.172.xxx.134)

    정말 골치 아프죠.
    빨리 약 쓰시고, 침구류 뜨거운 물에 세탁및 건조 하시구요.
    가족들 모두 다 머릿속 확인하시고 같이 다 약으로 샴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 후에도 한동안은 자주 머릿속을 확인해 남은 서캐도 없애야 더 오래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구요.
    학교나 학원도 모두 연락 하셔서 조심하는것이 상호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 16. 저??
    '13.11.30 6:31 AM (114.200.xxx.150)

    머릿니가 왼만해서는 안보이고 서캐가 보이는데
    아주 심각한 상황이네요.
    아마 가족들 다 옮았을 겁니다.
    저흰 성충 이 딱 1마리 나왔는데 온 가족이 다 옮고 원흉인 내 딸 머리엔 서캐가 그득했는데
    저희도 첨에 비듬인줄 알고 그냥 넘겼던게 화근이에요.

    머리에 하얗게 붙어 있는게 서캐
    아마 검정건 서캐가 알까고 나온 이의 새끼??입니다. 손톱으로 누르면 탁 터집니다.
    탁 터트려서 죽여야 하고 꼭 변기통에 버리세요.

    티락스 사셔서 한번 하시고,
    라이케어라는 샴푸 사셔서 사용법 읽어 보시고 수시로 하세요.
    가족들 다 하셔야지 또 서로서로 옮깁니다

    서캐가 7일뒤에 알까고 나오니 한번 더 하시고요.

  • 17. 저??
    '13.11.30 6:33 AM (114.200.xxx.150)

    피부과 가봐야 약국에서 파는 머릿이약 처방해 주고요.
    저도 가봤는데 헐, 머릿니 약도 아니고 무슨 해충 죽이는 이상한 약을 처방해 줘서
    약사도 이걸 머리에 뿌리냐고 황당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 보고 티락스 샀어요.

  • 18. 저??
    '13.11.30 6:34 AM (114.200.xxx.150)

    글고 참빗은 성충만 잡을 수 있고요.
    서캐빗 따로 구입하셔서 같이 쓰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136 교회에서 나왔다면서 손난로 핫팩 준다면 받지 마세요 12 조심 2014/01/12 8,850
341135 아빠 어디가와 더 지니어스를 보며 느낀 건 12 분노 2014/01/12 5,306
341134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8 아침햇살 2014/01/12 4,217
341133 이영돈PD의 닭갈비 - 알고 먹어야겠네요 ㅠ 참맛 2014/01/12 3,248
341132 그것이 알고싶다류의 친엄마 사건도 있더군요 6 끔찍하다 2014/01/12 3,818
341131 피부가 넘 건조해서요 좋은 오일 추천 부탁드려요 4 여여 2014/01/12 1,898
341130 그것이 알고 싶다보는데 애기들 넘 안됐어요 6 유봉쓰 2014/01/11 2,977
341129 결혼 1년후생활 1 .".. 2014/01/11 2,040
341128 어제는 과메기가 먹고싶더니 오늘은 회가 먹고 싶네요 dd 2014/01/11 817
341127 홈쇼핑에서 파는 속눈썹연장효과.. 좋을까요? ㅇㅇ 2014/01/11 3,331
341126 일반 냉장닭과 냉동 친환경무항생제 닭중 뭐가 더 좋은건가요? 2 미안해사랑해.. 2014/01/11 1,165
341125 이 분 글 언제봐도 공감이 팍팍 되네요. 10 . 2014/01/11 2,637
341124 세월지나면 아이한테 화냈던게 젤 미안하겠죠? 9 육아 2014/01/11 1,942
341123 대한민국 여성앵커들? 참맛 2014/01/11 740
341122 그것이 알고싶다..무섭네요 33 ,,,, 2014/01/11 16,669
341121 방송은 차마 보지 못했지만 오늘 시내에서 모피 롱코트 걸친 분을.. 4 ........ 2014/01/11 2,804
341120 바디피트생리대?? 3 일본산 2014/01/11 5,833
341119 카톡목록에 있는 모르는사람 어찌된걸까요? 1 ,,,, 2014/01/11 2,277
341118 파마때문에 머리가 상하고 스타일링이 안되요. ㅠㅠ 파마 2014/01/11 1,050
341117 변호인 보고 왔어요ㅠㅠㅠ 4 달맞이꽃 2014/01/11 1,736
341116 양재 코스코에 켈로그 에고 냉동 와플 팔아요? 2 Disney.. 2014/01/11 1,616
341115 세번 결혼하는 여자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34 역시^^ 2014/01/11 10,842
341114 불교에서 인과응보 24 그냥 2014/01/11 4,347
341113 제주도와 춘천 중 한 곳에서 2년간 살 수 있다면...? 14 고민 2014/01/11 2,894
341112 생 모피시장 지금 나오네요. 17 중국현지 2014/01/11 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