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제맘에 분노가 있었네요.

아직도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3-11-29 21:34:14

소소하게 남편이 여자를 만나네요..

깊은 관계까지는 제가 알길이 없지만..

핸폰 비밀번호를 알고 가끔씩 들여다보면

술집에서 만난 여자들인지...

문자도 보내고..카톡들도 하고..

 

봄에는 동갑들(?)이랑 (술집에서 술 마시다가 동갑인줄 알고 만났나봐요..)

모임같은 것도 하다가

술 진탕 먹고 얼굴에 파우더 묻히고 온적도 있었구요...

이때도 제가 알고

그땐 정말 대판 싸웠었구요..

 

지금은 그냥 아무일 없는 것처럼 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도 느낌이 있어서

문자를 봤더니...

여자한테 자기야~~라는 멘트로 문자 보내고..

여자도 유부녀인가봐요..

여자가 아들 학교에서 오기전에 집에 가야된다고 하니까..

아들 재우고 만날까??

라는 어이없는 문자도 보내고...

 

쩝~~

 

외도는 육체적인 관계만 외도라고 생각했는데..

물증은 없지만

이렇게 문자나 전화통화한 내역 보니까 어이가 없고 분노만 쌓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116.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중하나에요
    '13.11.29 9:37 PM (180.182.xxx.179)

    이혼하거나...
    애들아빠로만 생각하고 살거나..
    아참..그리고 또하나..
    그 유부년지 뭔지 아작내는 방법도 있네요..
    어디 가정있는 남자한테 꼬리치냐고...
    님화풀이라도 되게...

  • 2.
    '13.11.29 9:42 PM (117.111.xxx.78)

    유부남 유부녀가 배우자가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소개해주고 받고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뭔생각으로 그러는지
    이미 도덕성은 바닥에 떨어진거 같고
    혼쭐 나봐야 정신 차릴런지
    큰일이에요~

  • 3. 너무나
    '13.11.29 10:00 PM (116.39.xxx.87)

    허접하니 온갖 여자들이 달려드네요
    그냥 남편에게 말씀하세요
    여자들에게 당신은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 4. 프린
    '13.11.29 10:00 PM (112.161.xxx.78)

    꼭 그렇게 사셔야 해요?
    그냥 버리세요
    술집여자라면 당연히 원나잇... 다른 유부녀도 육체적 관계 없었을거라 생각하세요?
    진짜로?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아시잖아요
    잘 이혼하실 방법을 알아보는게 행복해지는길이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39 귀리밥 소화 잘 될까요? 4 귀리 2014/04/14 13,478
370938 아이가 역류성식도염인데요. 오늘 저녁 뭘 먹여야할지.. 10 고2엄마 2014/04/14 2,709
370937 남편이 억울하대요.. 17 슈슝 2014/04/14 5,321
370936 초등4 여아 여드름 빠른거 아닌가요? 3 엄마 2014/04/14 2,236
370935 남양 매출 정상으로 돌아왔나요 30 유유 2014/04/14 2,167
370934 김상곤 "시화호에 원자력 1기 상당 태양광 발전소 짓겠.. 2 샬랄라 2014/04/14 1,012
370933 도시락 싸서 다니고 싶은데 ... 좋은 노하우 있을까요? 5 니모 2014/04/14 1,906
370932 귀신나올것 같은 우리 아파트 휴게공간.. 관리소장의 뒷전 어떻해.. 1 ... 2014/04/14 1,394
370931 부담스러운 친정엄마 4 배고파 2014/04/14 3,216
370930 정수기만기 다됐는데요 1 정수기?생수.. 2014/04/14 1,156
370929 체력이 좋아지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 땡글이 2014/04/14 1,505
370928 이번주 토욜에 충주 가는데요~~ 2 에휴휴휴 2014/04/14 1,210
370927 풀무원 김 어때요? 2 .. 2014/04/14 1,246
370926 행복을 주는 직업: 마사지사, 바리스타 5 ,, 2014/04/14 2,218
370925 한집에 차 2대면 월 얼마정도 더 들어갈까요?(sm5,qm5) 4 고민중 2014/04/14 2,536
370924 글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1 민언련 2014/04/14 1,283
370923 정몽준 돼지고기 한근에 얼마 외우기..;;; 6 ㅇㅇ 2014/04/14 1,707
370922 밑에 그릴 있는 가스레인지 잘 사용하게 될까요? 3 ... 2014/04/14 1,200
370921 제가 너무 무능해보여 한심해요 12 ㅜㅜ 2014/04/14 2,706
370920 주부님들 몇 살에 결혼하셨나요? 25 질문 2014/04/14 2,729
370919 [펌]슈퍼맨 추사랑 - 오늘의 일본어 자막 오역 5 사랑아 미안.. 2014/04/14 4,260
370918 전세 잔금을 입주 전에 모두 입금하면... 4 바람잘날없고.. 2014/04/14 1,796
370917 ”노조 가입할 건가”…대기업 '사상검열식' 면접 4 세우실 2014/04/14 912
370916 일주일간 인터넷없이 살았어요 2 간결간소하게.. 2014/04/14 1,358
370915 IT업계종사자분들계신가요? 28 흥해요공대생.. 2014/04/14 3,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