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제맘에 분노가 있었네요.

아직도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3-11-29 21:34:14

소소하게 남편이 여자를 만나네요..

깊은 관계까지는 제가 알길이 없지만..

핸폰 비밀번호를 알고 가끔씩 들여다보면

술집에서 만난 여자들인지...

문자도 보내고..카톡들도 하고..

 

봄에는 동갑들(?)이랑 (술집에서 술 마시다가 동갑인줄 알고 만났나봐요..)

모임같은 것도 하다가

술 진탕 먹고 얼굴에 파우더 묻히고 온적도 있었구요...

이때도 제가 알고

그땐 정말 대판 싸웠었구요..

 

지금은 그냥 아무일 없는 것처럼 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도 느낌이 있어서

문자를 봤더니...

여자한테 자기야~~라는 멘트로 문자 보내고..

여자도 유부녀인가봐요..

여자가 아들 학교에서 오기전에 집에 가야된다고 하니까..

아들 재우고 만날까??

라는 어이없는 문자도 보내고...

 

쩝~~

 

외도는 육체적인 관계만 외도라고 생각했는데..

물증은 없지만

이렇게 문자나 전화통화한 내역 보니까 어이가 없고 분노만 쌓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116.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중하나에요
    '13.11.29 9:37 PM (180.182.xxx.179)

    이혼하거나...
    애들아빠로만 생각하고 살거나..
    아참..그리고 또하나..
    그 유부년지 뭔지 아작내는 방법도 있네요..
    어디 가정있는 남자한테 꼬리치냐고...
    님화풀이라도 되게...

  • 2.
    '13.11.29 9:42 PM (117.111.xxx.78)

    유부남 유부녀가 배우자가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소개해주고 받고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뭔생각으로 그러는지
    이미 도덕성은 바닥에 떨어진거 같고
    혼쭐 나봐야 정신 차릴런지
    큰일이에요~

  • 3. 너무나
    '13.11.29 10:00 PM (116.39.xxx.87)

    허접하니 온갖 여자들이 달려드네요
    그냥 남편에게 말씀하세요
    여자들에게 당신은 심심풀이 땅콩이라고....

  • 4. 프린
    '13.11.29 10:00 PM (112.161.xxx.78)

    꼭 그렇게 사셔야 해요?
    그냥 버리세요
    술집여자라면 당연히 원나잇... 다른 유부녀도 육체적 관계 없었을거라 생각하세요?
    진짜로?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아시잖아요
    잘 이혼하실 방법을 알아보는게 행복해지는길이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53 혹시 차앤박 프로폴리스세럼 써 보신분 3 ... 2013/11/30 2,072
325352 리플이 넘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신조협려 2013/11/30 3,498
325351 노래교실사당쪽 추천해주세요 방실방실 2013/11/30 581
325350 외신, 천명의 스님들 부정선거 규탄 시위 신속 보도 6 light7.. 2013/11/30 961
325349 지금 사랑과 전쟁 재밌네요. 1 ㅇㅇㅇㅇ 2013/11/30 1,514
325348 어렵게 구한 직장 그만두어야 할까요? 15 스위트맘 2013/11/29 2,761
325347 못난이주의보 2 ㄷㄷ 2013/11/29 1,446
325346 저 아는 분은 남들 경조사면 장부책을 들여다 보는데, 4 ㅇㅇ 2013/11/29 1,509
325345 남녀간에 키스하면 입냄새 나지 않나요? 28   2013/11/29 23,371
325344 꽃보다 누나 재미있었나요? 21 아 몰라 2013/11/29 10,097
325343 꽃누나 꿀잼^^ 46 알루 2013/11/29 13,355
325342 지방에 이사 와서 안 좋은 점. 3 ........ 2013/11/29 2,745
325341 김연아 역대 클린한 경기와 프로그램 리스트 알수없나요 3 김연아 2013/11/29 1,801
325340 안철수 앞으로 많이 시달리게시네요 46 ........ 2013/11/29 3,089
325339 초등 2학년 딸아이가 속상해서 울어요. 9 2013/11/29 2,389
325338 문재인 대선 출마 소식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함 6 --- 2013/11/29 1,534
325337 부담스런 부탁을 턱턱 잘하는 사람 4 2013/11/29 2,404
325336 소개남 심리는 뭘까요? 6 나비 2013/11/29 1,894
325335 뮤지컬 선물,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2 선물 2013/11/29 445
325334 자꾸 뭘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 3 2013/11/29 1,235
325333 지적장애는 겉으로 봐선 모르죠? 2 동동 2013/11/29 2,376
325332 우드데코타일 제거하려는데요 ㅠㅠ 본드 2013/11/29 2,306
325331 수위높은 로맨스소설 추천해주세요 27 ㅇㅇ 2013/11/29 38,883
325330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없네요.. 16 근데 2013/11/29 2,343
325329 흉폭한 웰시코기! 동영상 보세요 ㅎ 4 콩콩이큰언니.. 2013/11/2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