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소고기를 고깃집에 가서 먹으면 그리도 아까울까요?
어릴때는 외식할때면 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었던 "이돈이면 집에서 실컷 먹을텐데"가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제가 그생각이 절로 들어요
더욱이 소고기만큼은 손떨려서 밖에서 못먹겠어요
어제는 주말부부인 남편이 요즘 먹는게 부실하고
고기 먹은지 오래됐다고 투덜대길래
마트에서 소고기 주문했어요
어릴때부터 좋은것만 드시고 자란 고급 입맛이고 고기도 별로 안좋아하는 남편은 고기먹을때면 기름이 많아도 싫다고 투덜대고 조금만 질겨도 툴툴대는 소리 듣기싫어서큰맘먹고 한우1등급으로 샀어요
그러나 고기이기만 하면 오케이인 고진교 저는 호주산으로 샀어요
대신 남푠은 고기를 별로 안먹으니 200g 저는 400g 인것은 반전~~^^
불금인데 맛난 저녁 드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에 저...꼬기 꿔 먹어요~
..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3-11-29 16:58:46
IP : 115.91.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11.29 5:07 PM (116.37.xxx.149)맛있겠어요
저도 등심이랑 양파 숙주 감자 버섯 철판구이해서 소스에 찍어먹고싶어요ㅜ2. 개콘버젼 리액션
'13.11.29 5:11 PM (202.30.xxx.226)알겠어~~~~~~~~~~~~~~
요..ㅎㅎㅎㅎㅎ
저도 고기 꿔~ 먹겠습니다. ^^3. ㅎㅎㅎㅎㅎ
'13.11.29 5:14 PM (122.36.xxx.91)윗님 리액션 너무 쪼아요..ㅋㅋㅋ
리액션 최고야!!!
알겠어~~~~~^^4. ..
'13.11.29 5:21 PM (115.91.xxx.62)댓글 감솨해요
이상하게 82에 글올리면 자꾸 댓글 확인하러 더자주 들락날락 하게 돼요^^
근데...제가 개콘을 안봐서 어떤 상황인지 감은 안오는게 아쉽..^^5. ..
'13.11.29 5:29 PM (58.232.xxx.150)저도 오늘 고기 꿔 먹기로.. ㅎㅎ
6. 추천
'13.11.29 5:47 PM (58.235.xxx.109)롯데마트쇼핑몰에서 한우 40%세일해요
7. ㅇㅇ
'13.11.29 6:12 PM (218.38.xxx.235)대형마트 고기를 성공해본 적이 없어서...
8. 딩딩동
'13.11.29 11:11 PM (175.223.xxx.181)얼마나 고기가 드시고 싶었으면 꾸어서라도 먹을까 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