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로가 생활하자인가요?
대피공간으로 되어있는 창고 쪽과 실외기실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창고 쪽은 작은 창문이 있는데 창문을 마감한 실리콘을 만져보면 물기가 손에 묻어요.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요.
그 물이 밑으로 흐르니까 그 쪽 벽 아랫쪽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그리고 천장쪽도 물기가 스며든 것처럼 축축한 부분이 육안으로 확인되구요
실외기실 천장도 비슷해요.
저희집이 꼭대기층이거든요.
A/s 기사가 왔는데 창고 쪽 곰팡이가 생활하자라네요;;
창문 테두리 마감한 실리콘 위에서 물이 나오는데 생활하자래요;;
방화문 열어두지 말고 닫아두고 쓰라면서;
그럼 실외기실은 뭐냐고 그랬더니
탑층이라 천장에 다른 집보다 두껍게 단열공사를 했지만 이런 건 어쩔 수 없대요.
곰팡이는 락스로 닦으면 없어지니까 그냥 닦으래요.
이게 생활하자라니;; 저는 납득이 안되는데 그렇다 하시니까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이 집이 전셋집이에요.
입주하자마자 전세로 들어온거라 깨끗이 쓰고 이사나가고 싶은데
겨울되자마자 곰팡이가 생기니까 너무 당혹스럽고..
심지어 집은 엄청 건조하게 해두고 사는데....
대피공간이라서 단열공사도 못하고 a/s 차원에서 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데..
원래 이런 건가요?
1. ...
'13.11.29 3:13 PM (14.33.xxx.28)대피공간이라면 공용공간이자 서비스공간 개념일거 같은데요 서비스공간은 하자보수 의무가 없는걸로 알아요.. 자주 들여다보고 자주 닦아주는 방법밖엔 없어보이네요
2. 제제
'13.11.29 4:18 PM (119.71.xxx.20)새 아파트 방벽 결로는 하자로 잡아주더군요.
해봤자 스치로폴대고 도배다시하는정도로요.
근데 베란다벽이나 외벽쪽은 어쩔수가 없어요.
새아파트 입주해서 아무리 난리쳐도 방법이 없대요.
한벽 전체 곰팡이 피기전 얼룩질때마다 그때 그때 닦는 수밖에 없어요.
자꾸 락스물뿌리고 닦아내면 페인트벗겨지고 떨어져 나가요.
탑층과 남향집 뒷베란다,양쪽 끝집들..
잘 보고 선택하는 수밖에 없어요.3. ...
'13.11.29 5:24 PM (182.224.xxx.137)저도 새아파트 세입자인데 세탁실 벽면, 유리창 결로 심하구요.
그쪽은 단열 안들어가는 곳이라 그렇다고 하자 아니라해서 세탁실 창문 조금 열어놓고 생활해요.
냉골 벽은 됐지만 물은 안흘러요.
한겨울엔 얼음이 생기지 않을까, 세탁기가 얼지않을까 걱정이긴 한데 가끔씩 제습기도 돌려가며 살고 있어요.
저희집은 중간층에 가운데집인데도 이래요.
안방 창문, 베란다 창문, 작은방 이중창문, 주방창문도 결로 현상 있어서 아침마다, 또 중간중간 닦아주고 있구요.
오늘은 창틀 닦다보니 살얼음도 있더라구요. ㅠ
센터에선 하자가 아니라지만 앞으로 더 심해질것 같아 오늘 집주인에게 전화는 했어요.
이러이러하다고... 직접 전화한번 해보신다는데 별다른 해결책은 없을것 같아요.
결로 신경쓰다보니깐 이것저것 다 하자로 보이는 현상이 생겨 집주인에게 와서 직접 확인해달라고까지 했어요.
새 아파트 전세나 사는건 앞으로 못할것 같아요.
아는건 별로 없는데 재수없으면 신경쓸게 참 많네요. ㅠㅠ4. 태양의빛
'13.11.29 9:03 PM (221.29.xxx.187)결로는 우선 이중단열 -내부단열, 외부단열 중 둘 중 하나 걸러도 생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샤시가 안좋습니다. 창을 바꿔도 결로 생기면 벽체 단열시공 부실로 봐야 합니다. 생활습관이 안좋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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