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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cindy999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3-11-29 12:35:39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전 어린시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본기억이 없어요

항상 아버지께서 '돈지랄'ㅋㅋ 이라며 못하게 하셨거든요

 

딱 한번

초등학교 4학년때

문방구에 가서 오백원짜리 장신구같은거 하나 사와서

거실에 있던 고목나무에 걸어본게 다에요.

 

그것도 아버지는 못마땅해 하셨구요...ㅋㅋㅋ

(지금 다 크고 나니 이해는 돼요. 그땐 엄청 서운했지만)

 

 

 근데 남편은 집안이 크리스챤이라

매년 항상 트리장식을 해왔었대요.

근데 성인이 되어 독림한 이후로는 귀찮아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아쉬워했더니

해보고 싶은 해도 된다고

해보라고 하더군요

 

이번 올해가 저희가 첨 결혼하고 맞이하는 크리스슨데요

근데 막상.. 해본적이 없고 감각도 없고..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요;;;;;

어설프게 하느니 안하는게 나을거 같고

근데 해보고는 싶고..ㅋ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검색해보니까..

트리 뿐만 아니라 식탁위에 집기들부터 패브릭까지

엄청 많던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좀 저렴하고 ^^;; 퀄리티 있게 꾸밀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용~

 

 

 

IP : 210.217.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01 아울렛
    '13.11.29 12:43 PM (183.109.xxx.150)

    2001 아울렛 직접 가보시거나 홈페이지 한번 보세요
    저렴하면서도 괜찮은것들 꽤 있어서 초보들에게 좋은것 같아요

  • 2. cindy999
    '13.11.29 12:56 PM (210.217.xxx.81)

    찾아봤는데 별게 다 있네요 ㅎㅎ
    트리만 하면 되려나.... 했는데
    저도 주부인지라... 식탁제품들로 눈이 먼저 가네요 ㅎㅎ

  • 3. ...
    '13.11.29 1:15 PM (175.209.xxx.191)

    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에 가보세요~넓은 한층전체가 크리스마스 용품들로 가득차있는데 완전 신세계에요.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예쁜 것들도 엄청 많아요~

  • 4. 사노라면
    '13.11.29 1:35 PM (122.35.xxx.47)

    저는 한셋트 사서 다는트리를 만들었지만 해보고 싶은건 적당한 트리사서 전구 두르고 오나먼트는 한해에 하나씩 의미 부여한 걸 다는거에요

    작은 사진넣는 오너먼트에 결혼 첫해니 그 의미 살리는거 다시고 남편과 살아가며 임신 출산 등 그해를 기억하는 오너먼트 하나씩...

    과하지 않고 즐거움이 있을거 같아요

  • 5. cindy999
    '13.11.29 8:29 PM (210.217.xxx.81)

    118.221님~ 트리스커트라는건 처음 들어봤어요~ 10시부터 세일이라니... 으..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
    역시 크리스마스 장식은 트리가 우선이겠죠? ㅎㅎㅎㅎ 저희 식탁보 없이 그냥 식탁 쓰고 있는데 ㅋㅋ 이번기회에 트리랑 식탁보 장만 할까봐요~ ^^

    175.209님~ 저희 집이 지방이라 서울까지는... 흑흑

    122.35님~ 한 해에 하나씩 늘려가는 오나먼트.... 의미 있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

  • 6. cindy999
    '13.11.29 8:30 PM (210.217.xxx.81)

    82쿡 가입안지 얼마 안되었는데..
    정말 가입하길 잘 한거 같아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활의 지혜들을 이리 쉽게 알려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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