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선생님 식사

....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3-11-29 12:33:10
아이가 5학년이에요 수학 과외를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구요 선생님은 대학 일학년 신입생이에요 일주일에 두번 목,토 하는데 목요일은 일곱시 부터..툐요일은 한시부터에요 제가 집에 있는 토요일은 간단히 카레, 김치 볶음밥 정도 드리는데 목요일은 그냥 요기가 될만한거 고구마, 떡, 샌드위치 정도 준비해 놓고 저도 직장맘이라서.. 다른 분들은 어떻해 하는지 궁금해서요
IP : 220.118.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9 12:44 PM (1.247.xxx.83)

    과외교사 식사까지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겠네요
    한 두번도 아니고 몇년동안 계속할지 모르는데
    저희 애 6년동안 꾸준히 과외 받았는데
    거쳐간 선생이 세명이었어요
    집에 있을때는 음료정도 주고 집에 과일있을때는 과일도 줄때있었어요

    선생님은 처음 시작할때 음료나 먹거리 주지
    말고 물 한잔만 먼저 가져다 주십사 얘기하더군요
    수업중에 문열고 들어오거나 뭐 먹게되면
    수업분위기 흐트러진다고
    대신에 6년동안 단 한번도 과외비
    제 날짜에 안 줘본적이 없네요
    몇번 ㅈ깜빡했었을때는 수업중에 은행현금인출있는곳에 뛰어가 빼다 줬구요
    돈 제때 주는것을 제일 좋아핰듯해요

  • 2. yj66
    '13.11.29 12:47 PM (154.20.xxx.253)

    저도 한때 과외 선생님 식사 챙긴적 있는데...
    정말 정말 힘들더라구요.
    마침 식사 시간이라 온 집안에 음식냄새 풍기니
    선생님은 얼마나 배가 고플까 해서 시작 했는데 엄청 후회 했어요.
    내가 힘드니 한참 하다보면 과외도 다 그만 두고 싶어 지더라구요.

  • 3. ..
    '13.11.29 1:07 PM (222.110.xxx.1)

    굳이 식사 챙겨주시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과외선생님 입장이었는데요, 안챙겨주셔도 괜찮아요~
    자기밥은 자기가 먹고 와야죠 ㅎ 무료봉사하는것도아니고 직업인데 ㅎ

  • 4. 아이고
    '13.11.29 1:08 PM (14.39.xxx.211)

    저 과외선생이에요 어떤 집은 정말 1년내내 물만 주세요 어떤집은 부담스러울정도까지 간식 챙겨주시고... 식사는 받아본적없지만 블편할것 같아요 차만 주셔도 감사하답니다

  • 5. ...
    '13.11.29 1:09 PM (119.196.xxx.178)

    식사 주지 마세요
    공부에 방ㅎ해되요
    서로 못할 질.
    식사시간에 오는 사람도 마찬가지.
    자기가 주먹밥을 먹고 오건 떡조각을 먹고 오건 알아서 해결할일.
    그냥 물 한잔 정도가 딱.
    선생이 먼저 말해주면 제일 좋은데
    아니라면 그냥 음료 한잔만 주세요

  • 6. ..
    '13.11.29 1:18 PM (211.214.xxx.238)

    물만 주셔도 충분히 감사해요..
    오히려 식사 받으면 부담스러워요;; 먹으면서 언제 가르쳐요;;

  • 7. ..
    '13.11.29 1:39 PM (110.11.xxx.62)

    과외 선생님꼐 식사까지 대접해야 하나요? ㅠㅠ

    저는 항상 음료수나 주스정도만 드렸는데요..

  • 8. ^^
    '13.11.29 2:11 PM (1.224.xxx.24)

    ㅋㅋ 저 같은 과외샘은.. 학부모님들이.. 이런 마음 갖으신거..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물만 주시다가 음료 주시다가..정말.. 어느날 간식 주시니까.. 오버타임 한적도 있기는 해요..
    그런데 과외샘 입장에서 부답 스러우실 수 있어요..
    게다가.. 그 정도면 선생님이 알아서 다 챙겨 드시고 옵니다..
    오히려.. 간식 주다.. 안주면.. 진짜.. ㅜ,ㅜ 호호혹시.. 서운 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간단한 음료만 주셔도 괜찮습니다.. 저 과외 학생 부모님은.. 지마켓? 에서.. 커피를 한꺼번에 대발시키셔서.. 매 수업 시간 마다 주셨어요.. 저는 그것도 너무너무 감사하더라구요..

  • 9. ...
    '13.11.29 3:33 PM (112.164.xxx.149)

    대학생이라니 상황이 다를수도 있겠어요. 자취하는 학생이라면 가끔 부담없는 선에서 챙겨주고 아님 말고. 안 주셔도 전혀 상관없음.
    간혹 저는 수업가면 거실에서 고기구워먹고 계세요. 같이 먹을라고 이시간에 굽는다고 수업은 좀만 하고 가라고하세요.ㅎㅎㅎ
    그런집도 있어요.
    저는 제 물도 싸서 다녀서 물도 주지 말라해요.

  • 10. //
    '13.11.29 4:15 PM (118.221.xxx.32)

    안하셔도 되요 알아서 미리 먹고 와야죠
    매번 챙기면 힘들어요 우린 물만 달라고 하시던대요 가끔 간식거리 있으면 드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50 수학문제 풀 때 연습장 사용하면 안되나요? 3 궁금이 2013/12/22 1,306
333549 강아지가 아파서 하늘로 떠날거 같아요 너무 슬퍼요... 8 minami.. 2013/12/22 1,556
333548 슈퍼에서 두부판에 파는두부 믿고먹을수있나요? 4 브랜드,성분.. 2013/12/22 1,972
333547 신한카드 당일발급가능한가요? 2 급하게필요해.. 2013/12/22 5,135
333546 프레디머큐리 모창 멋지네요. 모창 2013/12/22 1,495
333545 안경낀 경찰놈!! 정조준해서 최루액 뿌리네요. 5 . 2013/12/22 1,496
333544 그놈의 방통위 때문에 폰팔이들 망.. 2013/12/22 1,024
333543 경향신문사앞 7 마이쭌 2013/12/22 1,432
333542 닭고기+쇠고기 같이 국 끓여도 되나요? 2 비릴까? 2013/12/22 871
333541 디자인벤쳐스식탁 유리깔아야하나요?? 9 !! 2013/12/22 3,181
333540  ‘학생모독’ 교육부, 인권위 피소될 듯~ 1 국격또상승!.. 2013/12/22 1,157
333539 팥을 끓여 걸러놨는데-이 시국에 죄송... 7 동짓날 2013/12/22 1,043
333538 캐시미어가 라마, 알파카보다 더 고급인가요? 3 dma 2013/12/22 19,247
333537 부정선거 도둑놈정권의 하수인인 경찰은 공권력이 아니다. 똑같은.. 2 그네코 2013/12/22 612
333536 변호인 조조부터 매진!! 3 대전에서 2013/12/22 1,814
333535 한국대학생활 이정도 까지 였는지 몰랐어요. 2 한국의 대학.. 2013/12/22 1,668
333534 압수수색 영장없이 처들어 갔답니다 5 // 2013/12/22 1,326
333533 찹쌀가루로 새알심만들때.. 5 새알심.. 2013/12/22 1,875
333532 소방관이 현관 유리를 박살내요. 7 미안해 2013/12/22 2,525
333531 서울시민 서대문역으로 가주세요 3 민영화반대 2013/12/22 1,126
333530 민주노총 위원장 긴급 호소문을 회람합니다. 3 녹색 2013/12/22 829
333529 민주주의에 공짜 숟가락 얹지 않기 위해 이거라도.. 2 보탬 2013/12/22 895
333528 우리가 뭘 해야할까요 2 ㅇㅇ 2013/12/22 768
333527 법륜스님말 너무 아프네요 58 어휴 2013/12/22 17,715
333526 빚 독촉문자 11 경우 2013/12/22 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