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 이제 두번째 IMF를 준비합시다.

예화니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3-11-29 12:21:06
자~  이제 두번째 IMF를 준비합시다, 
이명박이 불씨를 당겼고  박근혜정부가 장작을 태우고있네요
정말이지~  아직도 IMF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민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어떻게 또 견뎌내야 하는지.. 우울해지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633

그는 “정부와 공기업 부채가 연간 GDP(국내총생산)의 100%를 넘고, 민간 부채도 눈덩이처럼 불었다. 한국은 41개 공기업 부채(520조원)가 정부 부채(480조3000억원)보다 더 많은 나라다. 어느새 부채공화국이 됐다. 이자율이 오르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며 "공기업 부채 폭탄이 박근혜 정부에서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경고했다. 

그는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수자원공사,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주도한 LH공사, 해외 자원개발에 간여한 석유공사·가스공사·광물자원공사 등이 지난 정권에서 부채가 큰 폭으로 늘었다. 이들 회사에 대해선 강도높은 조사를 해서 사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하는데, 정부는 새 경영진을 임명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 같다”고 탄식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집권과 동시에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처럼 공기업을 확 뜯어고쳤어야 했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경영마저 방만한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그랬다면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지지율도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제2의 IMF 사태' 발발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미국 경제위기도 공기업 부실에서 촉발됐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공기업인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이 사고를 쳤는데 결국 그 부채를 연방정부가 떠안고 말았다. 이 두 회사는 워낙 부실한 공기업이라 회사의 대표가 워싱턴 사교 모임에 가면 다른 사람들이 사람 취급도 안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우리는 너나 없이 부실 공기업 사장을 하겠다고 나서지 않나? 이들이 무슨 재주로 그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나? 손 놓은 정부도 한심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공기업 몇 개 무너지고, 재벌기업 몇 개 더 넘어지면 문자 그대로 ‘제2의 IMF’가 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IP : 59.26.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9 12:31 PM (121.131.xxx.40)

    피 같은 공기업을 검음머리 외국인들에게 팔자는 여론 만들기용...군불을 때는 방법도 가지가지..이 기사를 읽고 든 생각

  • 2. busybee
    '13.11.29 12:37 PM (223.62.xxx.24)

    그와중에 새누리는 한몫 챙기고 새누리빠들은 그래도 찍어주겠지머.

  • 3. 1차 IMF때와는
    '13.11.29 12:39 PM (211.112.xxx.88)

    비교도 안되는 후폭풍이 몰려올겁니다.

    그땐 희망이 있었지만.. 경제적 침체와 더불어 민영화까지 치달아버리면...

    서민들은 그냥 거적대기 하나도 감지덕지하는 세상이 올겁니다.

    필리핀에서 움막에 살고있는 빈민들이 넘쳐나는데 그게 우리의 미래가 될거예요.

  • 4. ....
    '13.11.29 2:13 PM (110.8.xxx.164)

    웅진에 STX에 동양에... 기업들 넘어가고 있고...
    한진이나 두산은 영구채 발행 못해서 안달이고
    가계나 기업이나 정부까지 다 부채에 허덕이고 있고...
    솔직히 지금 당장 제2의 IMF가 와도 이상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제조건을 이미 다 깔아놓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외인들이 한국 위험하다고... IMF 때처럼 일본자본 먼저 썰물처럼 밀려가고
    미국, 유럽 자본 썰물처럼 밀려가면 다시 그 꼴 맞겠지요.
    무섭습니다.
    그 때는 기업만 부채를 잔뜩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살리기만 하면 되었었는데
    이제는 가계가 어마어마한 부채를 잔뜩 안고 있고, 정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625 생사람 엄청 잡았습니다 1 참맛 2014/03/13 898
360624 초등 1학년 한자공부 방과후 수업? 눈높이? 3 .한자공부 2014/03/13 2,815
360623 미스트 뿌리시는 분들 5 2014/03/13 2,518
360622 가스보일러에서 소리가 나요. 2 .. 2014/03/13 4,589
360621 와..진짜..동물 애호가들 사고방식이 저 고양이 주인 같다면요... 26 .. 2014/03/13 2,599
360620 탕웨이, 양조위 나이차가 저런데도 어울리는 이유가 10 색계에서 2014/03/13 6,466
360619 첫 살림(?)입니다. 후라이팬 추천 좀요. 4 ^^ 2014/03/13 1,330
360618 사무실에서 일하실때 책상 상태 어떠신 편이신가요? 3 궁금 2014/03/13 627
360617 뭘 보내면 받았다는 말 없는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53 참참 2014/03/13 12,378
360616 분당 중학교 배정ᆢ알려주세요ᆞ 봄날 2014/03/13 1,977
360615 7세 딸 새로운 유치원에 가기싫다고 하네요.조언부탁드립니다. 3 엄마 2014/03/13 1,000
360614 강아지 관절염...? 3 ... 2014/03/13 902
360613 4월의 방콕 너무 덥겠죠,? 7 ... 2014/03/13 1,305
360612 대법원 '박정희 독립군 토벌했다'판결 29 귀태들아웃 2014/03/13 1,936
360611 19) 82나 다른 남초 사이트에 올라오는 19금 고민들을 보면.. 6 다크하프 2014/03/13 4,819
360610 변호사와 언론학자가 말하는 김연아와 디스패치 4 노로이세이 2014/03/13 2,668
360609 다이어트와 설사 5 다이어터 2014/03/13 2,394
360608 후쿠시마 지역에서 갑상선암 발생율이 ㅎㄷㄷ 하게 증가 되었더군요.. 5 루나틱 2014/03/13 1,863
360607 김어준’s KFC 개봉박두 16 닭튀김 2014/03/13 3,413
360606 깍두기에 물엿을 넣기도 하나요? 6 맛따라 2014/03/13 1,994
360605 남자들 우정이 이것밖에 안되는건지... 60 한숨 2014/03/13 13,148
360604 북미에서 설국열차 개봉했나요? 7 설국열차 2014/03/13 1,295
360603 연못에 빠졌어요. (1) 66 흑흑 2014/03/13 15,420
360602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4300명 사망.. 앞으로 더 늘어날듯..... 17 후쿠시마 2014/03/13 6,690
360601 CNN을 통해 보는 정확한 화재 상황 3 손전등 2014/03/1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