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98남자 어떤가요???
1. 얼굴에
'13.11.29 9:54 AM (180.65.xxx.29)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2. 그닥...
'13.11.29 9:54 AM (211.178.xxx.40)... 제 기준으론 180 넘는 것도 헉~ 스럽던데...
3. ㅇㅍ
'13.11.29 9:56 AM (203.152.xxx.219)남자198이면 남자 160정도와 맞먹는 불편함
4. -_-
'13.11.29 9:56 AM (219.253.xxx.66)ㅎㅎㅎㅎ 예전에 독일에 잠깐 있는데...컨퍼런스를 하다가 줄서서 식사하는 곳에 가서 먹으려고 줄 서는데...정말 동양사람들도 한명도 없고...다들 한 2미터 쯤 되는데...175짜리 남자는 그냥 죽고 싶더군요...다소 좀 큰 키긴 하지만...데이트 상대나 뭐던....180~185 정도보다는 과히 크긴 하지만...170이하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곧 요즘 남자 190은 되야 하는 인정받는 세상이 올지도...
5. ...
'13.11.29 9:56 AM (61.102.xxx.228)거인병이 생각나네요
6. 토코토코
'13.11.29 9:57 AM (116.41.xxx.92)좀 많이 크긴 하네요.
유전적 질병-_-;;이 있는거 아님 뭐 어째요 크고 싶어서 큰것도 아니고 작고 싶어서 작은것도 아닌데...7. 의연
'13.11.29 10:01 AM (112.216.xxx.98)부담스러워요, 제 남친한테 좀 떼주면 좋겠네요
8. ...
'13.11.29 10:02 AM (58.120.xxx.232)친구 남편이 198입니다.
진짜 커요.
사실은 2m인데 198이라고 한다고 해요.
아무튼 왠만한 자동차는 몸이 구겨져서 운전하기도 은근 불편하고
문틀마다 머리 부딪히기 일쑤고 바지도 어지간한 건 다 8부 바지가 되니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닌가봐요.
하지만 그 남편은 비율이 좋아서 그런지 징그럽단 생각은 안들어요.9. 토코토코
'13.11.29 10:03 AM (116.41.xxx.92)갠적인 호감도는 198cm의 남친보단 170대의 남친이 좋네여..
10. .....
'13.11.29 10:04 AM (218.159.xxx.128)거인이죠 ;;; 175-183 정도가 좋음.
11. ....
'13.11.29 10:07 AM (61.33.xxx.130)크다. 많이 크다. 옷 사기 힘들겠다.
제 남편이 190이에요. 정확하게는 189.5? 옷 사기도 힘들고 신발 사기도 힘들어서 그냥 짠해요.12. ...
'13.11.29 10:08 AM (112.220.xxx.100)계속 자랄것 같은 생각...-_-
13. ..
'13.11.29 10:11 AM (122.35.xxx.25)솔직히 좀 무서워요
운동 선수인가? 키 크다~부럽다~하면서도 막상 옆에 다가오면 움찔합니다.14. 187 남편
'13.11.29 10:12 AM (211.253.xxx.18)옷, 신발 사기 진짜 힘들어요.
쇼핑이 스트레스입니다.
그나마 양복은 낫습니다.
캐쥬얼도 비싼 빈폴등에서 사고
반바지류는 더더더더 사기 힘듭니다.
진짜 좋을거 하나 없는데
게다가 198이면ㅠ15. 불편하죠
'13.11.29 10:20 AM (118.221.xxx.32)외국이면 몰라도 한국에선 너무커요
16. 재능이필요해
'13.11.29 10:26 AM (125.180.xxx.146)진짜 183이상 넘어가면 너무 크다 이생각밖에 안들어요. 몸매가 멋지지 않는한, 호감은 전혀 없게 되더라구요
17. 저사실
'13.11.29 10:37 AM (223.62.xxx.112)186이랑 사귀었는데 (저는 163)
같이 다니면 거인과 난장이 같았어요
하물며 198은 얼마나클지..
개인적으로는 커버하는 어려운키네요
대신 성격이나 인품이 넘 좋다면
그거야 괜찮죠18. ...
'13.11.29 10:39 AM (59.14.xxx.110)살면서 2m 가까이 되는 분 두 분 정도 봤는데 '와 참 크다..' 이 느낌이 처음에 들었지만 그냥 똑같은 사람이었어요. 어릴 때 부터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느낌이었지만 두 분 모두 착하셨어요.
19. 사랑스런추억
'13.11.29 11:02 AM (163.239.xxx.42)전 좋아요.
사람 인품만 좋다면 좋겠어요.
보통 신장보다 많이 크니 일상생활 불편은 있겠지만
그것쯤 상관없을 것 같아요. 160대보다 훨 나아요.20. 194
'13.11.29 12:04 PM (218.52.xxx.191)194남편이랑 삽니다..
첫 소개팅때 저두 마니 놀랐더랬죠..
근데 사람 성품 넘 훌륭하고 술담배 전혀 안하고.
연애 시작하고 결혼하고부턴 남편 넘 잘생겼어요.
남들은 어찌 보는지 몰라도..제 눈엔 그리 크지 않네용21. ..
'13.11.29 6:46 PM (175.112.xxx.100)아주 큰 키의 남자를 코 앞에서 봤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딱해보였어요. 사회생활에서 심한 컴플렉스를 느끼겠구나 싶을 정도로요.
꼬맹이 딸이랑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열리고 저절로 입이 떡 벌어지는 키큰 남자가 타는거예요.
저두 그랬지만 딸이 놀래서 저를 툭툭 치는데 진짜 참느라고 진땀 뺐네요. 둘이서 큭큭대고 웃거나 하면 얼마나 실례예요. 그런데 그 뒤통수가 괜히 짠하더라구요. 그런 경우를 얼마나 많이 겪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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