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다니는 것도 지겹고, 1억이나 전세가 올라서 대출 좀 받고 집을 샀답니다 ㅠ.ㅠ
그래도 서울에서 처음 사는 집이고, 이사가면 10년 정도는 살꺼 같아서
수리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어디서 부터 계획을 짜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도움 요청 드려요.
젤 편한건 인테리어 업체에 하는 건데
올 수리는 평당 100~200은 생각해야 한다고 하고
가구도 바꿔야 인테리어 티 난다고 하는 글들을 많이 봐서요
문제는 그정도의 돈과 시간이 없다는 점이 슬프네요
10년 된 33평짜리 아파트이고 거실과 방 한개는 확장 되었어요
도배/장판 / 몰딩 등 페인트 / 싱크대/화장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조금 더 추가하면 거실, 주방 조명 정도요
검색한 글들을 보니 화장실이 젤 오래 걸리고 비싸다고 하는데
돈도 돈이고, 기간도 걱정입니다.
이사는 한달 남았고 12월 말에 보관 이사 하고 호텔 or 모텔에 1주일 정도 살면서
수리를 해야하는데 직장인이라 지켜 볼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
만약 인테리어 업체를 끼고 하는게 아니라면
순서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생각에는 도배/장판은 방산시장에서
싱크대는 한샘 같은 곳에서 화장실은 화장실만 따로 하는 곳에서
페인트는 어디다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다 따로 불러서 할까 하는데 걱정이네요 이런 공사가 1주일 정도에 끝낼 수 있을지도
아예 감이 안와요 ㅠ.ㅠ
집 사서 인테리어 하신 분들 제발 많은 도움 말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