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주변이 없고 말실수를 잘하는데..머리가 나쁜걸까요...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3-11-28 21:34:50
말주변이 없고.....여럿이 있으면 잘 끼어들기도 하는데
둘만 있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설득. 줄거리 내용 쫘르르 말을 잘 못해요..항상 답답이구....구체적으로 조목조목이야기를 못하고 대충 뭉쿵그려 이야기해요...그리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전혀 생각이 안나요.....공통주제가 없으면..정말 대화가 어려운 타입입니다.
그리고 말실수를 잘해요...삼십만원을 삼백이라 하던가...생활중에.... 단어실수...눈온다를 실수로 비온다 하던가...넘 자연스럽게..단어실수 잘하는데....
대화도 잘 못하구..말주변도 없고 말실수도 잘하는거...머리가 나쁜건가여..다들 수다로 스트레스 푼다는데..저는 그반대..수다떨고오면 나 실수한건 없나? 내가 이리 멍청한 사람은 아닌데 단어실수는 왜 했지? 생각이 들어요.....여자는 나이들수록 더 말 잘하던데..
말잘하는 방법있나요?
IP : 116.127.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10:03 PM (223.62.xxx.136)

    책 많이 읽는다고 말주변 좋아지지 않아요.
    말은 말대로 연습해야 늘더군요.
    생각과 다르게 애먼 단어가 튀어나오시는 거 보니
    일상대화가 많이 부족하셨던 게 아닌가 싶어요.
    혼자서라도 연습해 보세요.
    영화보고 소설 읽으신 후 줄거리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글로 쓰지 마시구요. 글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또 다르더군요.

  • 2. kk
    '13.11.28 10:45 PM (112.161.xxx.224)

    많이 말하는 수밖에 방법 없어요.
    말하면서 신경을 많이 써야해요. 정신줄 꽉 붙들고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으며 다음에 어떤말을 할지 순서를 머리속으로 생각하면서요.

  • 3. ..
    '13.11.29 3:51 PM (124.56.xxx.187)

    저 학교 다닐때 공부 못하는편 아니였고 책을 넘 좋아해서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책 끼고 살았어요
    자랄때 거의 대화가 없는 환경 이었어요
    그런데 님과 거의 똑같은 실수가 잦았어요
    아줌마 되어서 또래들과 어울리니까
    잘하게 되었어요
    말 많이 하면 늘어요
    그런데 말 많으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466 세상인심 7 ㅋㅋ 2013/12/28 1,562
335465 내일 친구결혼식인데요 ㅜ 17 님들 ㅜ 2013/12/28 2,241
335464 화장고수님들께 문의-수분크림 밀림 현상 2 달팽이 2013/12/28 12,856
335463 쌀가져다주고 가래떡 해보신분요 21 방앗간 2013/12/28 10,287
335462 16도 방에서 잤네요 2 2013/12/28 1,769
335461 생리중 자궁경부암 검사 가능한가요? 4 자궁경부암 2013/12/28 9,463
335460 책상 유리가 밀리지 않게 귀퉁이에 까는 것 뭐라고 검색해야하죠?.. 5 bb 2013/12/28 1,359
335459 분당쪽 병원 3 맹장수술 2013/12/28 964
335458 본인은 브랜드따지면서...남선물은 싸구려해주는사람...왜그럴까요.. 23 왜그럴까? 2013/12/28 3,467
335457 캄보디아에서 사올것 추천해주세요 7 ... 2013/12/28 3,821
335456 곧 새집으로 이사를 가는데요 루벤스톤이랑 줄눈 꼭 해야 하나요?.. 5 루벤스톤 2013/12/28 8,300
335455 똑똑하신 82님들 고견을 주세요^^ 4 변호인 2013/12/28 530
335454 옷이 많은데도 너무 지겨워요 5 지겨워 2013/12/28 2,437
335453 강아지 영양제 먹이면 좋아요? 4 강아지건강 2013/12/28 797
335452 “안녕하지 못합니다!” 대자보, ‘월가를 점령하라’ 한국판? light7.. 2013/12/28 1,047
335451 정말 궁금합니다. 1 국정충님일베.. 2013/12/28 443
335450 철도사태, 靑 반대세력 초반 꺾어놓겠다 작심한듯 3 전체 위기 .. 2013/12/28 1,213
335449 일요일마다 유기 영아 돌보고싶은데 어찌해야하는징 6 Gina 2013/12/28 1,296
335448 “KTX·새마을 요금 상한제 폐지”…정부 ‘부자 열차’ 확대 추.. 10 .. 2013/12/28 1,590
335447 핫팩~붙이는게 나아요? 주머니용이 나아요? 7 .,. 2013/12/28 1,459
335446 꽃보다누나에서 본 플리트비체, 라스토케로 떠나고 싶어요 8 크로아티아 2013/12/28 3,171
335445 어제자 응사 이제서야봤는데 38 서브남 2013/12/28 6,267
335444 남편이 폐가 안 좋아 바닷가 근처에 이사가려고... 29 생계걱정 2013/12/28 6,374
335443 일하는 동료 짜증납니다 2 -_- 2013/12/28 1,072
335442 정시초합과추합합격선 점수차 5 애타는엄마 2013/12/28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