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의 비리를 알았는데...

선량한 시민.. 조회수 : 3,806
작성일 : 2013-11-28 20:59:44
엄격히 말하자면 그사람이 직접적으로 비리를 저지른건 아니고
문제가 있다는걸 알면서 묵과하고있어요.. 오히려 자기 실적을 위해서 부추기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그런데, 일반 사적인기업이 아니고, 국가의 돈을 받아서 집행하는 기관이랍니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지자체 산하기관이에요..

오늘 그 사실을 확인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몰랐다고 하면 발을 뺄 수 있을것도 같은데
제가 비리라고 생각하는걸 이야기하면 누구나 그게 옳지않은 일이라는걸 알거에요..

그걸 여기 이야기 할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IP : 223.62.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리고발
    '13.11.28 9:04 PM (223.62.xxx.35)

    비리고발하는곳 있지 않나요? 시청인가 어디에?
    비리면 당연히 알고도 묵과하시면 방조이지요..
    것도 나랏돈이면 국민 세금이나 마찬가지잖아요.

  • 2. 그냥두세요
    '13.11.28 9:14 PM (94.8.xxx.64)

    내부고발자를 보호하는 시스템도 없는 한국이고 개념도 없는곳이 한국이죠.
    님만 남 인생 망친 나쁜 인간으로 주위의 지탄받습니다

  • 3. 원글..
    '13.11.28 9:29 PM (223.62.xxx.27)

    저도 모르는척 하고싶은데 좀 너무한다싶기도 하고..
    안전행정부에 익명으로 제보하는게 있던데
    휴대폰으로 제보하면 괜찮을까요?

  • 4. ♥♥♥♥
    '13.11.28 9:40 PM (211.208.xxx.21)

    모르는 척 가만히 있으면, 윗분 말대로 방조입니다.
    익명으로라도 제보하셔야합니다.

  • 5. ...
    '13.11.28 9:40 PM (203.229.xxx.252)

    일단 처음부터 제보하시는것보다는

    그 당사자분께 간접적으로 그렇게 해선안된다는걸
    전달하시는게 좋을것같은데.. 차에 쪽지 꽂는다거나, 서랍에 넣으신다거나...뭐..그렇게요..

    어떤거든 힘든일이네요...

  • 6. 그분께
    '13.11.28 9:44 PM (223.33.xxx.80)

    전달하시면
    고마워 하기보다 경계하며
    원글님의 빈틈을 찾을 것입니다

    절대 알고있다는 여지를 주지마시고
    익명으로 경고하세요

  • 7. 94.8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13.11.28 9:53 PM (59.7.xxx.185)

    많으니 시스템이 개선이 안되는 겁니다.
    시스템이란게 처음부터 생겨나는게 아니고
    결국 사람이 부딪쳐서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 8. Aaa
    '13.11.28 10:17 PM (221.158.xxx.113)

    청와대 신문고, 감사원 등...

  • 9. ...
    '13.11.28 11:18 PM (211.222.xxx.116)

    참여연대의 공익제보 지원센타에 가셔서 살펴보시고 익명성이 보장 된다고하니 상담이라도 해 보세요.
    그리고
    직장에서는 검색하시지 마시고요.

  • 10. ...
    '13.11.29 12:30 AM (110.70.xxx.24)

    공공기관에 제보하지 마세요..
    어차피 공권력에 대한 공정성, 신뢰성 잃은 한국이니까요..
    그냥 시민단체에 익명 제보하세요..
    그리고
    절대 그 당사자에게 님이 알고 있다는 티 내지 마세요... 원글님 공격하려고 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477 74명 작가 ‘박정희 검열’ 현대문학 기고 거부 성명 1 참여 지속.. 2013/12/17 595
332476 남편생일상 차리려고 하는데요.. 뭔가 추가 하면 좋을까요? 8 야옹 2013/12/17 1,494
332475 결국 이런거였군요. 5 ... 2013/12/17 1,544
332474 아이가 통깁스했는데 목발집고 걷는것도 힘들어 하는데.... 6 고민 2013/12/17 4,826
332473 한 노인 ‘보수정치그룹서 100달러 받는다’고 우연히 누설 8 가스통할베 2013/12/17 1,174
332472 심심하면 둘째 안 낳냐고 물어보시는 청소 아주머니. 7 음... 2013/12/17 1,358
332471 사무실 천정에 있는 온풍기 입구 막아도 기계이상 생기지 않죠? 10 바로 머리위.. 2013/12/17 1,560
332470 요즘도 이런 모직스커트 많이들 입나요? 8 마흔둘 2013/12/17 1,433
332469 친하게 지내는 이성이 자꾸 제 심리를 물어보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7 궁금 2013/12/17 1,347
332468 공연장에 발코니석이란건 어떤건가요.. 공연장 2013/12/17 869
332467 성당 쌍화차 위생관리?? 7 뽀글이 2013/12/17 2,010
332466 초2 여아 크리스마스 선물 공유해요^^ 8 고민 2013/12/17 2,848
332465 곰국이..왜 노랄까요?? 5 ..... 2013/12/17 1,034
332464 주범 지목’된 이모 심리전단장 “댓글활동 靑에도 보고됐다 JTBC ‘.. 2013/12/17 714
332463 강아지 피검사가격이 무려 13만원,, 15 강아지 2013/12/17 12,070
332462 갤럭시용 충전잭은 어디서살수있나요? 6 충전기 2013/12/17 594
332461 무섭네요 2 답답 2013/12/17 959
332460 의료수가에 대한 이 글 배포해도 되나요? 행복 2013/12/17 968
332459 애들 둘 데리고 뉴욕 이틀 여행..어쩌죠? 7 무서워요 2013/12/17 1,183
332458 단독)"군댓글,청와대보고.." 심리전단장 녹취록 입수 5 거짓말이야~.. 2013/12/17 647
332457 아산병원 인근 맛있는 집 추천부탁드려요. 3 수술한 친구.. 2013/12/17 794
332456 베스트에 의사 어쩌고 하는 글들 짜증나네요 4 아침부터 2013/12/17 1,100
332455 엄마님들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꿈/적성/가슴떨리는 일 찾으셨나요?.. 2 애 키우는데.. 2013/12/17 836
332454 세척기 수도 호수를 잘못 잘라서.. 물이 쏟아졌어요. .... 2013/12/17 725
332453 세무?소재 있는 패딩 물세탁 될까요? 세탁.. 2013/12/17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