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른들께서 보내주신 올해의 마지막 고추라고 맛있게 간장짱아찌 담가
좀 보내드리려 했는데, 예전 장아찌 간장물을 부어 그런지 간이 안 들고 싱겁네요.
한 번 다시 끓여 넣을 때도 싱거워서 간장과 설탕을 더 가감을 했는데
다시 먹어봐도 맹맹하네요.
두 통이나 되는데 숨이 많이 죽어서 한 통으로 옮겨서 해도 될 것같아요.
간장을 좀 버리고 다시 간을 맞춰서 끓임 될까요?설탕과 간장 혹은 젓국을 넣어서.
그리고 식은 후 부울 때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 맞춰서 넣어도 될지요?
항상 식초도 같이 끓였거든요..
다시 고추장아찌 맛난 맛으로 고치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