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 시려운 것 때문에 미치겠어요 무슨 방법 없나요

ㅇㅇ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3-11-28 18:03:08
수족냉증이 심했는데 발 시려운 거는 족욕으로 많이 좋아졌어요

아, 혹시 발 시려서 고생하는 분들은 족욕 꼭 하세요

이미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 하시는 분들은,

대야에 물받아서 하지 말고 몇만원 하는 온도 유지되는 족욕기 사셔서 38도에서 40도 사이로 30분정도 일주일에 세번 이상 한달정도 해보세요. 제가 너무 효과를 봐서 신기해서 주변에도 추천했는데 모두 좋아졌어요.

아무튼 발은 좋아졌는데 손이 말썽이네요

손은 수욕(?)같은 것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발과 달리 하루종일 찬공기에 노출시켜놓고 일을 해야하니까요

장갑을 껴도 웬만한 손가락 장갑같은건 껴도 시려울뿐더러... 그런 느낌 아세요? 겉에는 따뜻하고 땀도 생기는데 그래도 손은 계속 시려운거...

두꺼운 벙어리 장갑 정도는 껴줘야 손이 좀 훈훈해지는데 근데 이러면 무슨 일을 하지를 못하니까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약도 몇번 먹어봤는데 그닥 효과는 없었구요...

건강검진 해보면 그냥 전반적으로 허약하다 수준이지 무슨 병이 있진 않아요

그저 많이 많이 허약하고 체력이 떨어지는데 그래서 이런 걸까요


IP : 110.15.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1.28 6:07 PM (94.8.xxx.64)

    체력탓이 큽니다.. 제가 정말 얼음장 손이어서 그 괴로움을 조금은 알지 싶은데요..
    걷기 운동하며 땀내고, 밥 제때 챙겨먹으니.. 이젠 조금 덜해요..
    전신 운동이 필수인듯.

  • 2.
    '13.11.28 6:08 PM (59.17.xxx.30)

    고속도로에서 입장료 받는 사람이 끼는 장갑-장갑 끝이 뚫린- 거의 하루종일 끼고 있어요. 안그럼 손이 얼음장같아서....이 장갑 다이소에서 팔아요.

  • 3. 정말
    '13.11.28 6:09 PM (202.30.xxx.226)

    인체의 신비네요.

    저는..발은 정말 시려워요.

    특히 바깥에 나와서가 아니라..그냥 실내에서 발가락이 참 시려워서 잘때 이불안에서도

    발가락을 접고 자거든요.

    근데 손은 안 시려워요. 한 겨울에..손을 만져보면 차가운데도..시렵다는 느낌이 없고 참을만 하거든요.

    일단..저도 족욕은 해야겠네요.

  • 4. 발시려운 분
    '13.11.28 6:13 PM (94.8.xxx.64)

    주무실 때 이불 아래 발두는 위치에 한면은극세사 다른 면은 누빔패딩처리된 얇은 요를 덮는 이불 위에
    가로면으로 무릎부분까지만 덮게 해보세요.. 잘때 난방 안틀어도 발은 따뜻합니다

  • 5. ,,,
    '13.11.28 8:24 PM (203.229.xxx.62)

    중국인 한의사에게 들은 얘기인데요.
    이불속에서도 발이 시려우면 수면 양말 신고 자라고 했어요.
    양말 신고 자면 순환이 잘되서 뇌졸중 걸릴 일도 줄어 든다고 하더군요.
    손이 시려우면 따뜻한 물에 담가 보세요.
    족욕 하듯이요.

  • 6. ㅇㅇ
    '13.11.28 8:36 PM (223.62.xxx.95)

    돌뜸기 너무 좋아요. 5분 충전하고 1시간 가까이 뜨겁고 1시간 정도 따뜻해요. 가격 비싼건 따뜻한 상태에서도 충전가능한거 같아 또 주문해서 오고 있어요. 기존꺼는 다 식어야 충전이 되거든요.

  • 7. 겨울
    '13.11.28 8:45 PM (210.105.xxx.203)

    족욕할때 손도 같이 넣어서 하세요,,돌뜸기 별로 도움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13 황신혜 손지창 주연 금잔화 라는 드라마 기억하세요? 4 금잔화 2014/04/06 5,269
368612 안 매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좀~~~ 6 ^^ 2014/04/06 1,652
368611 아이들에게만 재산 물려주고 싶은데요 9 방법 2014/04/06 4,374
368610 전에 글중에 시아버지 병원때문에 신혼집에 자주오시는글 7 예전글 2014/04/06 2,963
368609 밤벚꽃 놀이 비경 -- 교동 연화지 ... 2014/04/06 800
368608 자취하는 자녀들한테 기본적인 에티켓좀 교육시켜주세요 2 323232.. 2014/04/06 2,137
368607 궁금해요 ........ 2014/04/06 434
368606 발달 느린 아기들.. 대체적으로 머리가 안 좋은 건가요? 20 고민 2014/04/06 11,728
368605 오늘저녁 양재동 코스트코 차 많이 밀릴까요? 2 나무 2014/04/06 756
368604 야경 잘 나오는 스마트폰 추천부탁드려요 해피 2014/04/06 503
368603 밑에 글을 썻는데 댓글이 하나도 없어서 다시 써요 3 ㅇㅇ 2014/04/06 759
368602 임산부 축하선물 뭐가 좋을까요? 4 임신 2014/04/06 714
368601 요즘 이불 어떤거 덮으세요? 3 일라 2014/04/06 1,477
368600 이혼한 사람과의연애 5 ㄱㄹㅅ 2014/04/06 2,015
368599 주말 낮시간의 층간소음, 아랫집이 참아야 하나요? 13 ... 2014/04/06 7,851
368598 노래잘하는 축복받은 가수들 정말 부럽지 않나요? 어제 불후의 명.. 8 신의선물 2014/04/06 2,005
368597 영어 잘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멘붕그녀 2014/04/06 770
368596 니베아 풋데오드란트 어때요? .. 2014/04/06 1,350
368595 남편이 딸을 너무 예뻐하면... 44 2014/04/06 17,763
368594 궁굼해졌는데 유영철 사형집행 됐나요 11 갑자기 2014/04/06 10,569
368593 소심하고 여리니 자꾸 당해요 10 엄마 2014/04/06 2,632
368592 집밥여왕에 이 프로에 진짜 밥맛없는 여자하나 나왔네요 38 2014/04/06 47,945
368591 아이를 떼놓고 친구만날수 있는시기는 언제인가요? 6 친구 2014/04/06 1,244
368590 제 성격이 이상한가요? 7 ..: 2014/04/06 1,174
368589 82쿡 회원장터가 없어졌네요............ 5 배추팔이소년.. 2014/04/06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