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개그랍시고 하는 말

뿜뿜이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3-11-28 15:45:10
남편이 왠일로 설거지를 하다가 돌아보며
(평소 손하나 까딱 안함 설거지 한거 결혼한지 삼년만임)

내가 너 말고 너 전에 사귀던 애들 중 하나랑 살았으면 진짜 왕처럼 대접받고 살았을텐데. 너랑 산다고 이러고 있다.

화내도 되는 말 아닌가요?
IP : 223.62.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머로
    '13.11.28 3:47 PM (180.229.xxx.57)

    같이 받아치셔야죠
    나도 당신 전에 만났던 남자랑 살았음
    아줌마 두고 살았을텐데 당신 만나서
    남편 설겆이 시키네... 하구요^^

  • 2. 센스가 필요해
    '13.11.28 3:47 PM (180.228.xxx.51)

    그럼 원글님도 웃는얼굴에 맞대응 하셔야죠
    그러게 당신 말고 나좋다고 따라다니던 오빠하고 결혼했으면
    도우미 아줌마 서넛은 부렸을텐데..하고요 ㅎㅎ

  • 3. 겨울이다
    '13.11.28 3:55 PM (223.62.xxx.77)

    고딴 말은 대체 뭘바라고 하는걸까요? 그말하면 어이구 그런 귀한 당신을 몰라보고 내가 설거지시켰네 그만해 내가 할께~~요딴말을 해줄거라 생각한건가..머리나쁜거 인증이네요..

  • 4. ..
    '13.11.28 4:02 PM (122.35.xxx.25)

    그럴 땐
    그러게~자기가 진짜 나 사랑하나보다~~날 위해 설겆이 하는 모습 너무 멋지당~~앞으로도 종종 해줘~~
    라고 해야만 또 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들은 남편 일시키는 법에 대한 조언이었어요.
    앞으로도 일시키려면 설겆이 마무리가 이상하거나 생색을 내도 타박 주면 안된다고... ㅋㅋㅋ
    화는 내일을 위해 좀만 참으시고 칭찬해주세요 ㅎ

  • 5. 미친거아냐? -_-
    '13.11.28 4:06 PM (112.220.xxx.100)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가서 왕대접받고 살아라~
    하며 옷몇가지 싸서 내 보내지 그랬어요?

  • 6. ㅎㅎㅎ
    '13.11.28 4:23 PM (121.186.xxx.147)

    제가 젊었을땐
    @@이랑 결혼했으면
    하고 비교하고 맞받아쳤었는데요
    지금은 조그만 일에도 감사인사 꼭하고
    틈날때마다 고맙다 말하고
    당신이랑 결혼해서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말해주고
    했더니만 무뚝뚝한 남편도
    그이상 반응하네요
    오는방망이에 홍두께로 대응 하지 마시고
    부드러운 혀로 대응하시면
    신혼도 아니고 3년만에 설거지 해주는 남편
    아내가 더 소중해져 그런거잖아요
    이면을 보시고 반응하시는게 어떨까요?

  • 7. 망말 하면
    '13.11.28 4:55 PM (118.221.xxx.32)

    젊을때나 화내죠
    이젠 싸우는 것도 귀찮아서 입 닫고 조용히 지갑 들고 나가서 돈쓰다가 옵니다

  • 8. 그거야
    '13.11.28 5:08 PM (121.168.xxx.168)

    그거야 모르지
    나니까 데리고 사는거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15 그 나라의 교과서 1 그나라 2014/01/05 559
338014 이거 장염인가요? 1 캬ㅇㅇ 2014/01/05 954
338013 이런분이 계시니...감동입니다. 5 설라 2014/01/05 1,641
338012 뽕고데기 써보신분? 8 ^^* 2014/01/05 7,161
338011 코 염증 생겼는지 어떻게 알수 있나요 2 ㄴㄴㄴ 2014/01/05 1,814
338010 어떤 사회가 맞는걸까요? 4 gh 2014/01/05 570
338009 살찐 사람들의 대단한 착각 74 ... 2014/01/05 22,341
338008 [재방송] 노정렬 시사개그 / 갑오년 온라인 대첩: 누리의 역습.. 1 lowsim.. 2014/01/05 1,097
338007 여드름, 목동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뿌삐 2014/01/05 5,636
338006 글로벌 보이스, ’김진태 단단히 미쳤구나’ light7.. 2014/01/05 1,028
338005 과외 하는 대학생이 생초보예요. 어떻게 대해야하나요? 12 초짜맘 2014/01/05 3,218
338004 아침에 찍은 몸무게가 54.3kg네요.. 30 ㅠㅠ 2014/01/05 9,336
338003 베리떼 쿠션화장품 써보신분~?? 2 우ㅛ 2014/01/05 3,501
338002 (펌) 새누리당, 국사교과서 국정으로하자는 말이 6 하루정도만 2014/01/05 1,484
338001 50대 남성이 또 대통령때문에 분신시도했네요. 1 언제까지 2014/01/05 1,503
338000 아들이 보고 싶어요.. 12 ... 2014/01/05 4,120
337999 다래끼도 간지럽나요? 3 ... 2014/01/05 1,348
337998 영화 변호인처럼 머리에 망치를 치는 듯한 분 8 혹시아세요 2014/01/05 1,824
337997 남편한테 잘하시는 분들 이야기듣고 싶어요 11 2014/01/05 3,106
337996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아들 2014/01/05 1,699
337995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더듬이 2014/01/05 10,339
337994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ᆞᆞ 2014/01/05 3,294
337993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오줌싸개 동.. 2014/01/05 2,602
337992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임신후기 2014/01/05 3,244
337991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고민.. 2014/01/05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