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살아기 집에만 있는거 괜찮을까요?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3-11-28 14:15:55
20개월이구요
가을엔 매일 두번씩 산책나갔었는데
10월말부터 계속 감기를 달고살아
병원에서 찬바람 쐬지말라고해서 쭉 방콕이예요
주말엔 컨디션 괜찮으면 남편이랑 여기저기 다녔구요

작년에 비해 올해는 감기도 잘안낫고
무엇보다 밖에 혼자 데리고 나가기엔 제가 체력도 딸리고
친구들은 다 학부형이라 놀러갈데도 없고
집에서 둘이 지지고볶고 있는데
육아카페나 블로그보면 부지런하시더라구요
아쿠아리움이나 롯데월드 연간회원 끊어서
매일 데리고 나간다는데 그거보니 미안해지네요
집에서 맨날 빈둥빈둥하다 잠만 재우는것 같아서요 ㅠㅠ
긴긴 겨울을 어찌보내야할지
두살 아기들도 매일 밖으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는게 좋을까요?
IP : 59.187.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2:20 PM (203.234.xxx.83)

    그냥 집에서 재밌게 보내셔도 됩니다.

    놀러 나가도 나중에 대부분 기억 못하는데요...

  • 2. 아웅
    '13.11.28 2:31 PM (112.151.xxx.81)

    저도요.. 5개월 아기 있는데 여긴 완전 깡촌이라.. 마트도 날 잡아서 가야하는 곳이에요..

    님 심정 저도 알것 같아요.. 얼마전에 아기 데리고 나갔는데 아줌마 아저씨들 많은 데서 아기가 우니까.. 사람들이 애기가 사람구경을 못해서 그렇다고...ㅠㅠ

  • 3. 부엉이
    '13.11.28 2:35 PM (58.225.xxx.118)

    아직은 집에 있어도 돼요. 안아프면 해나는 점심나절에 놀이터정도 다니면 되고, 아프면 집에서 쉬어야죠.
    아파도 에너지 넘치는 아가랑 집에 있기 엄마가 힘들겠네요 ㅠㅠ 얼마나 치댈지 눈에 선하네요 흑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다 공기 안좋은 실내.. 아픈 아가랑 나들이하면 아가들 힘들어서 더 아파요.
    어디 다니는건 내년 봄에 두돌 넘으면 해도 충분해요~

  • 4. 저도 그래요
    '13.11.28 2:44 PM (116.39.xxx.32)

    주말에 아빠랑 같이 나가고 가끔 친정엄마아빠 놀러오시고 친정집에 데려가시는정도.
    요즘 너무 추워서 산책도 안나가서 아기에게 미안하네요 ㅠㅠ
    (그렇다고 집에서 잘 놀아주는것도 아니고...흑)
    그냥 추워도 동네한바퀴라도 하루한번은 나가는게 좋을까요...
    저도 너무 미안해지네요

  • 5.
    '13.11.28 3:00 PM (118.217.xxx.253)

    우리 둘째가 22개월인데요.
    언니가 유치원생이라 언니 하원할 시간에 매일 외출하거든요.
    유모차 퀼팅커버 씌워놓고 단단히 입혀서 하루에 한번은 나갑니다.
    감기가 심해지는 단계 아니면 약간의 산책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대형마트보다는 동네 놀이터 산책이 더 나은 듯...

  • 6. ..........
    '13.11.28 3:20 PM (210.204.xxx.34)

    아이가 집에만 있으면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느껴져요.
    먹는양도 확 줄어요...
    단단히 입혀서 하루 한두번은 꼭나가서 뛸수있도록 해줘요.
    27개월입니다.

  • 7. ㅓㅗ
    '13.11.28 4:14 PM (112.161.xxx.224)

    간단하게 집앞 산책만으로 충분해요.
    롯데월드 이런데는 커서가는게 더 잼나요. 어릴때 가면 힘만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820 히트텍? 이란 제품은 유니*로만 있는건가요?.. 9 .. 2013/11/28 2,812
324819 전화로 하는 보험 영업,,당해(?)보신분? 5 그날이 오면.. 2013/11/28 987
324818 치대는 하향세인가요? 8 중등맘 2013/11/28 3,160
324817 누굴까요? 배역 2013/11/28 498
324816 ..."노무현-강금원 두 분 인연 원망하지 않습니다&q.. 5 ㅠ.ㅠ 2013/11/28 1,436
324815 보험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11 41 2013/11/28 1,931
324814 작은 난로 같은거..틀어두면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7 ... 2013/11/28 2,053
324813 뉴스킨 하는 동생이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영업 맞죠? 13 감사 2013/11/28 6,107
324812 국내 최고(最古) 원전 고리 1호기 가동 중지 2 // 2013/11/28 401
324811 면역력 좀 높이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3 젊잖아 2013/11/28 4,355
324810 수영다닐때 바스앤샴푸 수영 2013/11/28 813
324809 피아노 잘 치는 법 vs. 영어 잘 하는 법 718 단순 무식하.. 2013/11/28 42,018
324808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가보신 분 좌석 좀.... 7 ,.. 2013/11/28 7,135
324807 정기예금 특판 정보 1 금리 2013/11/28 2,757
324806 남편이 개그랍시고 하는 말 8 뿜뿜이 2013/11/28 2,383
324805 교황님 지금의 한국의 거리는 춥습니다~~~ 3 참맛 2013/11/28 1,162
324804 애들이 부모고생하는걸 어찌 알게 할까요.. 6 불쌍맘 2013/11/28 1,493
324803 드라마, 영화 흥미 못 느끼는 분 계세요? 7 ... 2013/11/28 1,035
324802 검찰 "박창신 신부 발언 수사 착수 안했다" 18 ... 2013/11/28 2,176
324801 친한엄마가 일하는데 아이 봐줄까 말까 고민이 돼요,, 28 2013/11/28 6,288
324800 묵은열무김치로 등뼈찜 할 수 있을까요? 1 김씨 2013/11/28 1,564
324799 그림책 신간 '갈색 아침' 추천합니다. (프랑스 투표를 뒤집었던.. 2 그림책 2013/11/28 1,203
324798 보세 패딩 괜찮을까요? 8 애둘맘 2013/11/28 2,488
324797 보온병이나 보온도시락통 냄새어떻게없애나요? 3 보온병 2013/11/28 3,141
324796 '5·18 희생자 택배 비하' 일베 회원 사과 표명 6 세우실 2013/11/28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