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가 체육시간에 좀 심하게 다쳤어요
반모임에도 참석하고 시험감독도 가고 나름 친하다했는데 어느 학부모 하나 아이에 대한 안부를 안묻네요
단체톡은 여전히 오가는데 왜이리 사람들이 달리보이죠
급할때 문자로 잘보내더니
아이들이 누구 다쳤다고 말을 한명 도 안해서 그럴까요
괜히 속좁게 넋두리 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아이가 다쳤는데 약간 서운해요
좁은속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13-11-28 10:41:08
IP : 115.139.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11.28 10:45 AM (211.219.xxx.101)남자아이인가요?
남자애들은 사고 나면 난리 법석이다가도 집에 가서는 금방 잊어버리는건지
이야기를 안하더라구요
엄마들이 모르는거 아닐까요?
설마 알고도 그럴리가요
아이는 괜찮은가요
잘회복되길 바랍니다2. ..
'13.11.28 10:46 AM (114.202.xxx.136)한마디 안부 물어주면 좋은데 좀 그러네요.
서로 문자도 주고받는 사이인데 모른 척 하는 건 섭섭할 수 있어요.3. 웃음양
'13.11.28 10:47 AM (125.178.xxx.166)아이가 다친걸 모르는건 아닐까요?알고도 안부하나 없다면 참 냉정한 모임이네요
4. ㅇㅍ
'13.11.28 10:53 AM (203.152.xxx.219)애들이 집에 가서 학교에서의 일 말 안할수도 있고...
그냥 우리반애가 오늘 체육시간에 다쳐서 병원갔다?
뭐 이런식으로 특정하지 않아서일수도 있고.....
애들도 바쁘게 살다보니 잊을수도 있고... 안전해졌을 경우의수가 더 많아요.
저도 아이한테 학교 얘기 가끔 듣긴 하는데 친구 이름은 안들을때도 있고 잊을때도있어요..5. ..
'13.11.28 10:55 AM (121.162.xxx.172)몰라서 그런거 아닌까요?
6. ㅏㅓ
'13.11.28 1:10 PM (112.161.xxx.224)님이 먼저 우리아이 다쳤다고 말 하세요.
다들 몰라서 그런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