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차이나는 결혼한 커플있나요?

.. 조회수 : 4,613
작성일 : 2013-11-28 05:46:24
주변사람들이 전부다 도시락 싸들고 말릴정도로..
남자가 조건이 좋고 여자가 별로인 경우말구요..(이 사례는 많을거 같아요)
남자 조건은 별로인데(남자의 능력에서부터 예비시댁환경이...그닥 좋지 않아요.)
여자는 남자에 비해 스펙이나 집안환경이 현격히 좋을경우, 잘 사는 경우 있나요?
그리고 주변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결혼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궁금합니다. 

IP : 183.97.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제로는 본 적 없습니다.
    '13.11.28 7:45 AM (98.217.xxx.116)

    텔레비에서는 있고요.

    사랑과 전쟁 2 제 93화 :: 사랑의 조건 :: 2013년 11월 15일

  • 2. ㅇㅇ
    '13.11.28 7:51 AM (119.67.xxx.40)

    주변에 그런케이스있네요 연애결혼해서 남자쪽이 학력이나 직업등 여러가지 기울었는데 잘살아요 결혼한지 이삼년동안은 여자가 갈등이 좀많지만요

  • 3.
    '13.11.28 10:00 AM (122.36.xxx.75)

    사랑과 전쟁 제 93화 :: 사랑의 조건 :: 2013년 11월 15일

    98님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센스쟁이 ㅎㅎㅎ

  • 4. ㅋㅋ
    '13.11.28 1:09 PM (175.113.xxx.237)

    제 베프인데... 주변에서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걱정은 했던 커플 있었어요.
    부부는 캠퍼스 커플인데 신부 아버지는 자수성가한 부자, 신랑네는 아버지가 하급 공무원 (면사무소 근무)
    연애할때는 걱정 없었지만... 막상 결혼할 나이가 되니 양가에 이야기 하기 쉽지 않았대요.
    워낙 차이가 나서....

    남자가 성격 정말 괜찮구요.
    신부 아버지는 사윗감만 보고 결혼 허락.
    물론 못마땅해하시기는 했어요. 인생을 치밀하게 계획하시면서 사시는 분인데 딸 결혼을 원하는대로 못하실 것 같아서....

    결혼할 때 신부 아버지측 손님들 생각해서 서울에서 호텔웨딩 했구요. (하우스 웨딩 유행 전)
    결혼식 비용은 신부측에서 다 댄걸로 알아요.
    신랑측에서는 첨에 고민하다가 신부 아버지 체면을 생각해서 원하시는 대로 하시라고 했구요.
    신부 아버지는 계획하신 딸 결혼식에서 정말 많~~~~이 줄여서 하셨구요.
    이건 나중에 친구 동생 결혼할때 보니 알겠더군요. 친구 동생은 비슷한 환경의 남자랑 결혼 했거든요.


    제 친구가 "아버지 돈은 아버지 돈"이라 생각하는 아이라서...
    완전 친해지기 전에는 그렇게 부잣집 딸인지 저도 몰랐거든요.
    지금도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23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110
374422 내가 그 부모라면....몸서리쳐집니다... 9 깊은슬픔 2014/04/24 2,168
374421 일상이 힘들어요. 6 잔인한4월 2014/04/24 1,192
374420 우리도 세월호에 태워져 진도 앞바다에 들어섰습니다. 오바마 방한.. 5 목표는 TP.. 2014/04/24 1,333
374419 정말 궁금.. 야당에선 뭐하나요? 10 임신고민 2014/04/24 1,801
374418 해경의 수의계약...충격에 잠을 설쳤어요.. 31 언딘마린 인.. 2014/04/24 5,566
374417 절망의 대한민국 2 .. 2014/04/24 808
374416 “책임 놓고 장관들끼리 싸우는데 안행부가 다른 장관 지휘 되겠나.. /// 2014/04/24 902
374415 군무원 어떤가요 ?? 1 .... 2014/04/24 2,154
374414 댓글 좀 그만 달라고 해도 다는 사람들!!! 20 .. 2014/04/24 1,438
374413 한쪽 광대가 내랴앉는데 3 무슨과로 2014/04/24 1,530
374412 “배 안에 친구들이” 삶과 맞바꾼 우정…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 8 세월호침몰 2014/04/24 4,176
374411 초6 아이 데리고 합동분향소 가도 될까요? 12 .. 2014/04/24 1,436
374410 부패하던가 무능하던가 둘 중 하나만.. 11 ... 2014/04/24 849
374409 공지 없이 “오늘부터 입석 금지”… 광역버스 이용 직장인들 ‘불.. 5 세우실 2014/04/24 1,427
374408 아이한테 미안해서.. 소년이여 2014/04/24 596
374407 해외 공관, 외신 세월호 부정보도 막기 위해 총력 2 light7.. 2014/04/24 1,212
374406 배 수명 늘린거나 원전 수명 늘린거나.. 에휴.. 2014/04/24 498
374405 검찰, 김용판 재판에 ‘여당 실세 통화 증거’ 안냈다 - 눈뜨고.. /// 2014/04/24 569
374404 아악!! 이건 정말 아니다 5 합동분양소 2014/04/24 1,941
374403 합수부 "해경은 수사 대상 아니다" 21 골든타임실기.. 2014/04/24 1,832
374402 해운회사로 촛점이 마춰지는건가 1 ... 2014/04/24 564
374401 해피아, 해수부 관련 기관장 80% 장악…'낙하산' 천국 1 예고된참사 2014/04/24 612
374400 그래픽디자인 맡기면요 비용이...? 사무실오픈 2014/04/24 650
374399 이런일 생기면 당연히 국가가 다 해줄줄 알았다 3 진홍주 2014/04/24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