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영어학원을 다니는데 갑자기 문장 위와 아래에 토달듯 한글로 해석을 달게 합니다
초등 저학년 ...자기가 해석하는건 아니고 모니터에 있는 해석된 문장을 받아 적는다고 하네요
좀 그렇게 생각되기도 하는데 영어를 능숙하게하는 엄마가 아니라
참 혼란스럽습니다...
괜찮은 교습법일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영어학원을 다니는데 갑자기 문장 위와 아래에 토달듯 한글로 해석을 달게 합니다
초등 저학년 ...자기가 해석하는건 아니고 모니터에 있는 해석된 문장을 받아 적는다고 하네요
좀 그렇게 생각되기도 하는데 영어를 능숙하게하는 엄마가 아니라
참 혼란스럽습니다...
괜찮은 교습법일까요...
좀 이상한데요.
파닉스 떼고 나서 혼자 읽게 하고 읽고 이해하는지 확인하면서 가야 할 거 같은데요.
베끼지않고 보고 본인이 정리하면 좋을텐데
아직 어리니 괜찮아보여요
국어실력도 늘고
굳이 해석을 쓸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것도 수업시간에 모니터에 나와있는 문장 받아적는다니 학원비가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그런 건 숙제로 내줘도 될 거 같은데요.
보통 어학의 경우 수업시간에는 되도록 읽기, 말하기, 듣기 중심으로 하고
쓰기는 숙제로 내 주거든요.
쓰기를 통해 수업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 체크도 되니까요.
제 조카들(초등학교 저학년) 영어학원 수업내용을 보니, 학원에서는 미국 초등학교 교재로 수업하고, 거기 나온 단어들을 쭉 정리한 핸드아웃을 선생님이 나눠주면 그걸 단어당 몇번씩 쭉 써가고(수업시간에 그 단어들 설명도 해준다더군요), 무슨 해석 숙제도 있었고, 1주일에 1번인가?는 영어일기(영어 문장 너댓개 정도 쓰면 됨)도 써가야 합니다. 그런데 단어를 보면 애들 수준 단어가 아니더라구요. 일기도 사실상 부모가 불러주는걸 쓰게 되고..저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스럽긴 합니다.
다만 그 수업 교재가 모든 주제를 다루다보니 어떤 챕터는 대기의 원리같이 기초적인 과학내용을 다루기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애가 그런걸 알고 있더라구요. 아직 그 나이대에 배울 내용은 아닌데. 다만 그 내용을 100% 다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까진 모르겠습니다.
여러 의견 감사드려요 선생님께 여쭈어 보니 한글해석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시킨것이라고 합니다...조금 많이 고민해야할것같습니다...
잘만 하면 한국어포함 2개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다만 앞으로도 쭈-욱 그러는 것 보단 기간에 제한을 두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학년이니 위에 답글 주신 분 말씀처럼 국어실력도 같이 늘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