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잠을 너무많이자요ㅠ
아침 7시정도에 기상해서 식구들 아침먹을때 거실나와있다가
출근들하고나면 9ㅡ10시까지 더자요
그리고 1ㅡ2시간쯤 밥도먹고 물도먹고 볼일도보고하다가
오후 1시부터 다시 낮잠.. 물론 중간중간 택배아저씨오시거나
밖에서 소리나면 간섭하느라 짖구요..
그러다 3ㅡ4시쯤 간식하나 주면 한시간가량 씹고놀고..
또 자요..
산책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는데 요즘 춥고해서
10분씩 잠깐 나가는거 말고 30분이상은 잘안나가거든요
그리고 6ㅡ7시쯤 저녁먹고 물먹고 또자요..
8시까지 자다가 식구들 다들어오는 11시까진
공놀이도하고 밥먹는거 간섭도하고 인형놀이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11시부터 담날 아침 7시까지 또자요ㅡㅡ;;;
그럼 밤에만 8시간 숙면인데..
밤새 거의 안깨고 코골며 잘자거든요..
신기한건 낮에도 코골고 배뒤집어서 하늘보며 너무잘자요..
하루의3분의2를 잠으로 보내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해요..
그래도 하루에 한번 꼭 외출도 하고
차타고 나가기도 하는 편이에요..
다른집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뭐하나요..?
잠말고 여가보낼수있는게 있으면 좋겠어요..
1. ㅇㅇ
'13.11.27 11:58 PM (223.62.xxx.56)핸폰으로 쓴거라 줄이 엉망이네요 죄송 ㅠㅠ
2. shuna
'13.11.28 12:00 AM (113.10.xxx.218)네. 밥먹는 시간 외에는 잤던거 같아요.
그냥 종일 자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깨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던듯...3. 꼬마네
'13.11.28 12:05 AM (110.70.xxx.164)원래 그렇지 않나요?
길고 얕게 자는 것 같아요.
ㅣ울 집 두녀석은 평생을 낮엔 지들끼리 자고
저녁에 식구들어오면 같이 놀다가 밤엔 우리랑 같이 또 자고.
주말에 식구들 왔다갔다 시끄러워 잘 못자면
졸기도 하더라구요
무릎 베고 누워서 코도 골고ㅋㅋ4. 별맘
'13.11.28 12:06 AM (221.149.xxx.194)집에 하루종일 있는 날에는 강아지들 정말 잠만 자요.ㅠ
그럴땐 흔들어 깨워서 장난감으로 축구 하고,, 살살 뛰어댕겨 주고 ,,
일부러 뛰어다니게 만들어줘요.5. ocean7
'13.11.28 12:07 AM (50.135.xxx.248)ㅋㅋ
저희 강아지가족은 저랑 같이 기상해요 새벽3시..
혹시 제가 아파서 못일어나하면 제가 일어날때까지 자구요 ㅋ
취침은 저녁 8시인데 저희가족 전부 8시엔 취침하걸랑요 ㅋ
그중간 낮시간엔 자기들 마음대로 자다가 놀다가 볼일보고 등 자유시간이에요 ㅋㅋ6. ㅇㅇ
'13.11.28 12:12 AM (223.62.xxx.56)넹 저도 일부로 공던져 가져오라하고
제가 누워서 배위에 올라오라하면 막 좋아하면서
뛰어올라오거든요 그러면 눈맞추면서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쓰담쓰담해주면 혀내밀고 좋아해요
그런시간이 아침에 젤먼저 눈떴을때 한번 밤에 자기전에 한번..
그렇게라도 자는 시간말고 소일거리?만들어줘야
덜심심할거같아서요 심심해서 할게없으니 잠만자는거 같아서 짠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신기한건 아침에 9시가 돼도 비몽사몽..
12시나 돼야 말똥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자도 졸린거보면 원래 잠이 많은가싶고..^^;;;
근데 다른집 강쥐들도 하루종일 자는군요...7. jjiing
'13.11.28 12:30 AM (61.99.xxx.63)냥이도 종일 자요~^^
8. 우리
'13.11.28 6:26 AM (119.70.xxx.159)아이도 종일 자요.
그게 심심해도 놀게 없어서예요.
심심해도 책을 볼수가 있나 테레비를 볼수가 있나 어디 전화해서 수다를 떨수가 있나ㅡㅎㅎ
주인이 자주 놀아줘야 ㅎᆢ는데 ㅡㅡㅠㅠ
저도 게을러서 못놀아주고 대신 산책은 꾸준히 시키네요.
산책후 집에 가자 하면 안들어가려고 몸부림칩니다.ㅠ
집에 들어가면 심심하니 안들어가려고ㅡ
어쩔때는 너무 미안해요, 집안에서 못놀아줘서요9. ^^
'13.11.28 9:58 AM (58.233.xxx.127)저희집 강쥐도 주중엔 집에 사람이 없으니 하루종일 자다가, 주말엔 식구들 다 참견하고 쫓아다녀야지,
그러니 잠을 못자는거에요.
일요일 저녁쯤 되면 걸으면서 갑자기 기절하듯 픽~ 쓰러져 그 자리에서 안일어나더라구요.
피곤해하는게 역력해요.ㅋㅋㅋㅋ10. 깔깔마녀
'13.11.28 10:04 AM (210.99.xxx.34)저희 집 두 녀석도 거의 자는것 같아요
주말에 세컨하우스 시골집에 가면
내내 잔디밭에서 뛰고 딩굴고
저희들 따라 텃밭 갔다가
왔다리 갔다리
그날 저녁은 코 골고 한번도 중간에 안 깨고 죽은듯이 자요 ㅎㅎㅎㅎ
저흰 출근하고 요즘은 또 추워서 산책을 잘 못 시키는데
주말에 운동을 뽕 뽑을만큼 해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답니다11. ..
'13.11.28 11:15 AM (211.224.xxx.157)같이 놀 친구가 있으면 안잘거예요. 삶이 무료하니 그냥 자는거죠. 저희 고양이도 그래요. 근데 바깥 냐옹이들보면 지들끼리 장난치고 돌아다니고 하루종일 바쁜거 같아요
12. 불굴
'13.11.28 12:14 PM (58.122.xxx.54)원래 개는 20시간을 자는 동물이래요..ㅡ.ㅡ
나머지는 먹고 참견하는 시간들이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4986 | 드라마·영화·예능, 야권 인사 ‘찍어내기’ 왜? 1 | 샬랄라 | 2013/11/29 | 812 |
324985 | 코스트코 핫팩 빅마켓에도 있나요? 3 | 핫팩 | 2013/11/29 | 1,031 |
324984 | 내용펑 23 | 속상 | 2013/11/29 | 3,266 |
324983 | 진짜 이제 끝난건가요????? 3 | 꾸지뽕나무 | 2013/11/29 | 1,011 |
324982 | 오늘 아침 좋은아침에 이윤성씨가 든 가방 뭔지 아세요? 2 | 가방 | 2013/11/29 | 1,957 |
324981 | 쇼핑몰 여러 군데 융레깅스 후기입니다~ 44 | 참고하세요^.. | 2013/11/29 | 7,449 |
324980 | 초등학교 하교시간? 3 | 혹시 | 2013/11/29 | 1,685 |
324979 | 제육볶음 양념이 너무 뻑뻑해요.. 9 | ... | 2013/11/29 | 1,229 |
324978 | 보고싶은 외할머니 2 | 오늘 | 2013/11/29 | 788 |
324977 | 임명동의안 후폭풍…국회 '올 스톱' 1 | 세우실 | 2013/11/29 | 820 |
324976 | 키163cm/46kg.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아요...ㅠ도와주세요.. 15 | 고민 | 2013/11/29 | 5,857 |
324975 | 키 198남자 어떤가요??? 21 | schwer.. | 2013/11/29 | 7,840 |
324974 | 긴급생중계 - 안철수 ,김한길, 범야권연석회의 '부정선거 특별검.. 4 | lowsim.. | 2013/11/29 | 993 |
324973 | 라푼젤인형 살수있는곳 4 | 디즈니 만화.. | 2013/11/29 | 959 |
324972 | 베라크루즈 주차 연습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8 | .. | 2013/11/29 | 1,223 |
324971 | 이웃집 와이파이 막은 이야기 19 | 스마트폰 | 2013/11/29 | 13,652 |
324970 | 70대 어머님이 드실 코스트코 와인 추천좀 해주세요. 5 | 달달하고 약.. | 2013/11/29 | 1,811 |
324969 | 이거 보일러 고장일까요? 5 | 토코토코 | 2013/11/29 | 762 |
324968 | 요즘의 접대문화 어떤가요? 5 | 접대 | 2013/11/29 | 1,160 |
324967 | 오늘? 내일? 언제 내려갈까요? 1 | 고민 | 2013/11/29 | 489 |
324966 | 부츠검색 전문가님을 모십니다. 2 | 부츠초보 | 2013/11/29 | 793 |
324965 | 아파트 청약 당첨 되었는데... | 어쩐다 | 2013/11/29 | 1,294 |
324964 | 자꾸 차 긁는 뇨자예요 8 | 속상해 | 2013/11/29 | 1,422 |
324963 | 초3 학원 무슨과목 다니나요? 9 | .. | 2013/11/29 | 1,851 |
324962 | 평범한 아이가 영어 말하기랑 문법 둘다 잘하기는 어렵겠지요? 10 | 영어공부 | 2013/11/29 | 1,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