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잠을 너무많이자요ㅠ

ㅇㅇ 조회수 : 5,422
작성일 : 2013-11-27 23:56:26
저희강아지 이제2살인데 평소 밤낮없이 너무자는거같아요
아침 7시정도에 기상해서 식구들 아침먹을때 거실나와있다가
출근들하고나면 9ㅡ10시까지 더자요
그리고 1ㅡ2시간쯤 밥도먹고 물도먹고 볼일도보고하다가
오후 1시부터 다시 낮잠.. 물론 중간중간 택배아저씨오시거나
밖에서 소리나면 간섭하느라 짖구요..
그러다 3ㅡ4시쯤 간식하나 주면 한시간가량 씹고놀고..
또 자요..
산책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는데 요즘 춥고해서
10분씩 잠깐 나가는거 말고 30분이상은 잘안나가거든요
그리고 6ㅡ7시쯤 저녁먹고 물먹고 또자요..
8시까지 자다가 식구들 다들어오는 11시까진
공놀이도하고 밥먹는거 간섭도하고 인형놀이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11시부터 담날 아침 7시까지 또자요ㅡㅡ;;;
그럼 밤에만 8시간 숙면인데..
밤새 거의 안깨고 코골며 잘자거든요..
신기한건 낮에도 코골고 배뒤집어서 하늘보며 너무잘자요..
하루의3분의2를 잠으로 보내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해요..
그래도 하루에 한번 꼭 외출도 하고
차타고 나가기도 하는 편이에요..
다른집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뭐하나요..?
잠말고 여가보낼수있는게 있으면 좋겠어요..
IP : 223.62.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7 11:58 PM (223.62.xxx.56)

    핸폰으로 쓴거라 줄이 엉망이네요 죄송 ㅠㅠ

  • 2. shuna
    '13.11.28 12:00 AM (113.10.xxx.218)

    네. 밥먹는 시간 외에는 잤던거 같아요.
    그냥 종일 자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깨있는 시간은 거의 없었던듯...

  • 3. 꼬마네
    '13.11.28 12:05 AM (110.70.xxx.164)

    원래 그렇지 않나요?
    길고 얕게 자는 것 같아요.
    ㅣ울 집 두녀석은 평생을 낮엔 지들끼리 자고
    저녁에 식구들어오면 같이 놀다가 밤엔 우리랑 같이 또 자고.
    주말에 식구들 왔다갔다 시끄러워 잘 못자면
    졸기도 하더라구요
    무릎 베고 누워서 코도 골고ㅋㅋ

  • 4. 별맘
    '13.11.28 12:06 AM (221.149.xxx.194)

    집에 하루종일 있는 날에는 강아지들 정말 잠만 자요.ㅠ
    그럴땐 흔들어 깨워서 장난감으로 축구 하고,, 살살 뛰어댕겨 주고 ,,
    일부러 뛰어다니게 만들어줘요.

  • 5. ocean7
    '13.11.28 12:07 AM (50.135.xxx.248)

    ㅋㅋ
    저희 강아지가족은 저랑 같이 기상해요 새벽3시..
    혹시 제가 아파서 못일어나하면 제가 일어날때까지 자구요 ㅋ

    취침은 저녁 8시인데 저희가족 전부 8시엔 취침하걸랑요 ㅋ
    그중간 낮시간엔 자기들 마음대로 자다가 놀다가 볼일보고 등 자유시간이에요 ㅋㅋ

  • 6. ㅇㅇ
    '13.11.28 12:12 AM (223.62.xxx.56)

    넹 저도 일부로 공던져 가져오라하고
    제가 누워서 배위에 올라오라하면 막 좋아하면서
    뛰어올라오거든요 그러면 눈맞추면서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쓰담쓰담해주면 혀내밀고 좋아해요
    그런시간이 아침에 젤먼저 눈떴을때 한번 밤에 자기전에 한번..
    그렇게라도 자는 시간말고 소일거리?만들어줘야
    덜심심할거같아서요 심심해서 할게없으니 잠만자는거 같아서 짠하더라구요ㅠㅠ
    근데 신기한건 아침에 9시가 돼도 비몽사몽..
    12시나 돼야 말똥해지더라구요
    그렇게 자도 졸린거보면 원래 잠이 많은가싶고..^^;;;
    근데 다른집 강쥐들도 하루종일 자는군요...

  • 7. jjiing
    '13.11.28 12:30 AM (61.99.xxx.63)

    냥이도 종일 자요~^^

  • 8. 우리
    '13.11.28 6:26 AM (119.70.xxx.159)

    아이도 종일 자요.
    그게 심심해도 놀게 없어서예요.
    심심해도 책을 볼수가 있나 테레비를 볼수가 있나 어디 전화해서 수다를 떨수가 있나ㅡㅎㅎ
    주인이 자주 놀아줘야 ㅎᆢ는데 ㅡㅡㅠㅠ
    저도 게을러서 못놀아주고 대신 산책은 꾸준히 시키네요.
    산책후 집에 가자 하면 안들어가려고 몸부림칩니다.ㅠ
    집에 들어가면 심심하니 안들어가려고ㅡ
    어쩔때는 너무 미안해요, 집안에서 못놀아줘서요

  • 9. ^^
    '13.11.28 9:58 AM (58.233.xxx.127)

    저희집 강쥐도 주중엔 집에 사람이 없으니 하루종일 자다가, 주말엔 식구들 다 참견하고 쫓아다녀야지,
    그러니 잠을 못자는거에요.
    일요일 저녁쯤 되면 걸으면서 갑자기 기절하듯 픽~ 쓰러져 그 자리에서 안일어나더라구요.
    피곤해하는게 역력해요.ㅋㅋㅋㅋ

  • 10. 깔깔마녀
    '13.11.28 10:04 AM (210.99.xxx.34)

    저희 집 두 녀석도 거의 자는것 같아요
    주말에 세컨하우스 시골집에 가면
    내내 잔디밭에서 뛰고 딩굴고
    저희들 따라 텃밭 갔다가
    왔다리 갔다리
    그날 저녁은 코 골고 한번도 중간에 안 깨고 죽은듯이 자요 ㅎㅎㅎㅎ

    저흰 출근하고 요즘은 또 추워서 산책을 잘 못 시키는데
    주말에 운동을 뽕 뽑을만큼 해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답니다

  • 11. ..
    '13.11.28 11:15 AM (211.224.xxx.157)

    같이 놀 친구가 있으면 안잘거예요. 삶이 무료하니 그냥 자는거죠. 저희 고양이도 그래요. 근데 바깥 냐옹이들보면 지들끼리 장난치고 돌아다니고 하루종일 바쁜거 같아요

  • 12. 불굴
    '13.11.28 12:14 PM (58.122.xxx.54)

    원래 개는 20시간을 자는 동물이래요..ㅡ.ㅡ
    나머지는 먹고 참견하는 시간들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520 어떻게하면... dfsfa 2013/12/13 431
330519 폰은 스마트폰인데 82cook.. 2013/12/13 498
330518 락피쉬 숏 부츠 어떤가요? 부츠 2013/12/13 671
330517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매니아인데요 1 via 2013/12/13 1,056
330516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양이 생매장 반대 아고라 서명 오늘이 마감이.. 13 비아캣 2013/12/13 1,290
330515 지방 도시 사는 친척 아이들 서울나들이 추천 장소요~ 4 서울나들이 2013/12/13 1,146
330514 사무실에 선물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 2013/12/13 469
330513 뉴욕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방해해온 단체 '뉴욕 학부모협.. 11 개시민아메리.. 2013/12/13 1,746
330512 철도파업 노사 실무교섭 들어갔네요. 1 .. 2013/12/13 632
330511 편찮으신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3 고민 2013/12/13 899
330510 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 개당 5000만원대 - 러시아산 50.. 참맛 2013/12/13 1,565
330509 아까 댓글에 껌한통, 생수한통도 동네슈퍼에서 카드쓰신다는데,,,.. 17 ,,, 2013/12/13 2,631
330508 글쓰기 잘 하기 위해 하는 필사요. 팁좀 주세요 2 . 2013/12/13 1,986
330507 장터에서 사진 작은 옷들 사지 마세요~ 13 눈사람 2013/12/13 2,882
330506 외국 브랜드 오리털이 자꾸 빠져나와요 2 엉엉 2013/12/13 1,136
330505 강원대학교 - 멀리 춘천에서 답합니다. 나 안녕하지 못합니다! 4 바람의이야기.. 2013/12/13 1,935
330504 자영업자 불친절 경험들 2 .. 2013/12/13 1,147
330503 패션 감각 있으신 분 도움요청~~해요 4 도움이 2013/12/13 1,495
330502 캐리비안베이에 타올 가져가야하나요? 6 준비물 2013/12/13 2,038
330501 선물받을만한 데일리제품 뭐가 있을까요 1 커피두유 2013/12/13 513
330500 저 아래지방에 사시는분들 서울 오시면 3 봄이오면 2013/12/13 1,099
330499 이별 통보에 '몸사' 유포… 무서운 10대 1 ououpo.. 2013/12/13 1,819
330498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7 미용실 2013/12/13 3,241
330497 불고기가 질겨요.. 7 ㅇㅁ 2013/12/13 1,576
330496 통3중, 통5중 냄비셋트 추천부탁드려요 2 ,,, 2013/12/13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