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열날 때 옷 벗겼다가 언제 다시 입혀요? (급질)

돌돌엄마 조회수 : 7,212
작성일 : 2013-11-27 22:44:15
네.. 애를 둘이나 키우면서도 항상 헷갈려요.

돌쟁이 아기가 저녁부터 열나서(38.1도)
밤에 더 오를까봐 해열제를 먹이고 재웠어요.
위에 얇은 칠부내의에 기저귀만 채워서요.

지금은 열이 떨어졌고요, 방이 쌀쌀한데
계속 벗겨놓을지 아님 입힐지...

남편은 벗겨놓으라고 하고
저는 그러다가 더 감기 심하게 오면 어쩌냐고
바지라도 입히자는 주의예요.
IP : 112.153.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7 10:46 PM (180.68.xxx.99)

    살짝 얇은거 덮으면 안되나요.
    저도 둘 키웠지만 때마다 다르네요

  • 2. ...
    '13.11.27 10:46 PM (59.15.xxx.61)

    열 내렸으면 입히세요.
    너무 많이 입히지는 말구요.

  • 3. 아니될소리
    '13.11.27 10:48 PM (116.38.xxx.229)

    방이 서늘하면 벗겨놓으면 안돼요
    옷은ㅌ입히고 미지근한 물로 수시로 이마에 올려 머리 식혀주세요. 차면 오한 나서 더 안좋아져요

  • 4. 위글
    '13.11.27 10:49 PM (116.38.xxx.229)

    미지근한 물에 적신 타올

  • 5. 이럴수가
    '13.11.27 10:51 PM (112.151.xxx.148)

    큰애 키울땐 열나면 벗기라던 의사가
    둘째 키울때 열나서 벗겼다니 어른이 열나서 옷 벗으면 춥고 더 힘든 것처럼 애들도 힘드니 얇게 입히지 말고 따뜻하게 입히고 해열제 먹이랍니다
    옷을 벗기는건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 닦아줄때 뿐이랍니다
    어느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 6. 돌돌엄마
    '13.11.27 10:59 PM (112.153.xxx.60)

    삐뽀119책 보면 열날 때 얇은 옷조차 입히지 말라고.. 노숙자가 신문지 한장 덮고 자는 것처럼 아무리 얇은 옷도 보온이 돼서 열내리는데 방해된다고 써놨더라구요.
    진짜 뭐가 맞는지 ㅡㅡ;;;;
    그냥 엄마 직감을 따르렵니다. 입혔으요..

  • 7. ㄷㄷ
    '13.11.27 11:08 PM (124.54.xxx.205)


    그정도열에 얇은 옷이라뇨...안돼요
    고열에만 그러는건데요
    38도정도면 미열이에요

    저는 고열이나 미열이나 걍 따뜻하게 해줘요
    39도 후반에는 발은 따뜻하게 몸은 시원한정도로

  • 8. misty
    '13.11.27 11:45 PM (121.167.xxx.82)

    열 떨어졌으면 입히세요.
    덥지않게. 가볍게

  • 9. 저기
    '13.11.28 2:26 AM (183.98.xxx.7)

    옷 벗기는건 해열제 안먹이고 열 내리려고 할때나 또는 열이 안떨어질때 그렇게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아기 두돌이긴 한데..
    얼마전 감기 걸렸을때 열이 나서 병원갔다가
    의사에게 감기로 열났을때도 옷벗기고 해야 하는거냐고 기침, 콧물은 더 심해지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의사가 웃으면서 열나면 그냥 해열제 먹이세요~ 그러던데요. 안전한 약인데 약두고 왜 애기 고생시키냐구요.
    해열제도 먹였고 열도 떨어졌는데 옷을 벗겨둘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요. 날씨도 쌀쌀한데요.

  • 10. 열..
    '13.11.28 10:00 AM (110.70.xxx.51)

    욜 함부로 내리려 하지마세요. 요즘의사들 열나면 무조건 해영제 해열제 해서 열 조금만나도 엄마들 해열제 찾는데...우리몸이 열을 내는건...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위해서예요. 높은열이 백혈구의 활동을 도와줍니다. 의사들 이 배우는 교과서에도 나와 있어요. 41.몇 (기억이..ㅜㅜ) 어째던 그 이하의 열은 우리몸에 유익하다고...42도 고열이 위험하다는건 열로 인해 뇌단백질 변형이 올수 있어서인데 그 정도의 높은열은 세균감염등 극히 일부상황에서지 보통 감기 정도에선 오지 않아요. 그래도 아이 열이 걱정되시면 몸은 따뜻하게 해주시고 머리 정도만 미지근한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세요...오히려 아이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면 열은 자연스레 내려가요. 땀이 나는건 몸이 채온을 조절하고 있다는거거든요. 약보단 우리몸의 자연치유력을 믿으시고 면역력을 높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50 겨드랑이밑이가끔찌릿찌릿해요 3 겨드랑이 2014/03/12 2,037
360249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반댈세 2014/03/12 500
360248 아들들 체육복바지 사랑 언제까지인가요? 22 아들들엄마 2014/03/12 3,229
360247 그래도 82에 정이 들은 관계로 한마디 하자면 자게도 고닉으.. 32 그냥 존재감.. 2014/03/12 3,052
360246 오늘 모의고사 보고나면 언제 끝나나요? 5 고1맘 2014/03/12 1,233
360245 몇년간 생리 안하다가 갑자기 냉이 나오는데.. 4 == 2014/03/12 2,828
360244 박태환 '괘씸죄' 1년 6개월이나 괴롭혔다... 9 펌이에요 2014/03/12 3,089
360243 2014년 3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12 469
360242 약속 직전에 취소하는 남자맘은 어떤걸까요? 6 속마음 2014/03/12 2,217
360241 기도 부탁드립니다. 8 그레이스 2014/03/12 1,012
360240 이혼전후로 협박과폭언에시달리고있어요 도와주세요 4 .... 2014/03/12 2,747
360239 첫 유럽여행 계획짜요. 3 북유럽 2014/03/12 1,198
360238 82 망했나요? 46 .... 2014/03/12 10,365
360237 요즘 82는 속없는 미혼놀이터? 16 ... 2014/03/12 2,494
360236 에전에 수능끝나고 도움되라고 고마우신분글 찾아요 3 도움 2014/03/12 786
360235 다른카페글 캡춰하는거 질문이예요. 카페글 2014/03/12 354
360234 생리전에 성격이 극도로 포악해집니다 9 생리증후군 2014/03/12 3,090
360233 나이와 몸무게 4 어쩐담 2014/03/12 1,623
360232 어제 총회에서 생기부에 관해 열변을 토하시던데 7 .. 2014/03/12 2,582
360231 초등3학년 최상위수학- 이거 어디까지 시킬까요? 4 dnj 2014/03/12 4,329
360230 비행기에서 고양이가 탈출했는데 144 고양이 2014/03/12 20,567
360229 하~~일본에 있으니 피부가 좋아져요. 18 비밀 2014/03/12 5,384
360228 <급질>스마트폰에 대한 무식한 질문들... 14 ... 2014/03/12 2,035
360227 영어공부는 읽기로! 18 ^^ 2014/03/12 3,816
360226 스파클링냉장고 써보신분 계신가요? 5 탄산수 2014/03/12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