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김장할건데요 멸치액젓을 생멸치젓을 사서 달여서 걸러서 써야 할지
하**. 청정*이런 멸치액젓을 써야 할지 몰라서요
어떤걸 써야 하나요
다음주에 김장할건데요 멸치액젓을 생멸치젓을 사서 달여서 걸러서 써야 할지
하**. 청정*이런 멸치액젓을 써야 할지 몰라서요
어떤걸 써야 하나요
모르시면 멸치액젓
맛은 하선정이나 청정원이나 차이는 모르겠어요
그날 기분따라 사나봐요
생멸치젓은 잘못 하면 비려요
다려서 넣어도 저희식구들은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리는 동안 집에 냄새가ㅠㅠ 정말 역해요
좋아하는 분들은 그게 또 감칠맛을 내니까 좋아하시는건데
잘 모르시는거면 그 비린맛을 넘어 감칠맛을 모르실 확률이 더커요
1년 갈무리 망치면 안되니까요 잘 모르는건 피하세요
아파트에선 못 다려요
생멸치젓을 쓰시려면 커피내리는 종이필터 겹쳐서
채위에 깔고 걸러서 사용해보세요.
시판액젓처럼 맑게 걸러지는데 맛은 더 진해요.
물론 약간더 비린맛이고요.
생젓은 상당히 진하긴해요
용수로 걸러서 건더기 없이 사용해도요.
서울 분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네요.
남쪽은 그냥 쓰지만요
올해는 김장을 하셨을테고..
내년에는 멸치젓을 사서 삭혀 보세요.
아니면 삭혀진 것을 예약 했다가 김장 할 즈음에 받으셔서 부직포에 내리면 됩니다.
시판되는 액젓과는 그 맛이 비교가 안될거에요.
액젓을 처음 부터 달이면 100% 액젓이 아니라 물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맛이 조금 못하지요.
액젓으로 먼저 부직포에 내리면 맑은 액젓이 되구요.
액젓이 내리고 멸치 찌꺼기를 물을 부어서 달인 후 다시 부직포에 내리면 2차 액젓이 나와요.
이것은 장아찌를 담을 때 사용하면 그 맛이 빼어나고 좋아요.
이렇게 버릴 것이 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달이면 되구요.
냄새를 없을 때는 항산화 에미나를 뿌려주면 집안의 냄새 또한 잡아줍니다.
직접 담은 멸치젓으로 김장하시면 김치맛이 완전히 달라요.
젊은 사람들은 도전하기를 꺼려하시는데..
내 가족이 1년 먹을 농사인데 액젓 달이지 말고 내리면 됩니다.
냄새가 걱정되면 달인 찌꺼기는 제게 택배 보내주세요.
제가 달여서 반반씩 나뭐 먹읍시다요.
내년에 젓갈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제것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해 드릴게요.
남해군 수협에서 주문해서 사용합니다.
보통은 저는 5년 이상 삭혀서 먹기 때문에 비린맛 거의 없어요.
100% 액젓에 맛들이면 다른 간장 못 먹어요. 어간장의 맛에 빠지면 반찬 맛, 국맛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