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멸치젓을 사야 할지, 멸치액젓을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김장하려구요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3-11-27 20:56:14

다음주에 김장할건데요 멸치액젓을 생멸치젓을 사서 달여서 걸러서 써야 할지

하**. 청정*이런 멸치액젓을 써야 할지 몰라서요

어떤걸 써야 하나요

IP : 125.136.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3.11.27 9:00 PM (112.161.xxx.78)

    모르시면 멸치액젓
    맛은 하선정이나 청정원이나 차이는 모르겠어요
    그날 기분따라 사나봐요
    생멸치젓은 잘못 하면 비려요
    다려서 넣어도 저희식구들은 싫어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리는 동안 집에 냄새가ㅠㅠ 정말 역해요
    좋아하는 분들은 그게 또 감칠맛을 내니까 좋아하시는건데
    잘 모르시는거면 그 비린맛을 넘어 감칠맛을 모르실 확률이 더커요
    1년 갈무리 망치면 안되니까요 잘 모르는건 피하세요

  • 2. 생멸치젓
    '13.11.27 9:28 PM (121.145.xxx.107)

    아파트에선 못 다려요

    생멸치젓을 쓰시려면 커피내리는 종이필터 겹쳐서
    채위에 깔고 걸러서 사용해보세요.
    시판액젓처럼 맑게 걸러지는데 맛은 더 진해요.
    물론 약간더 비린맛이고요.

    생젓은 상당히 진하긴해요
    용수로 걸러서 건더기 없이 사용해도요.
    서울 분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네요.
    남쪽은 그냥 쓰지만요

  • 3. 미소누리
    '13.12.20 2:32 AM (121.176.xxx.139)

    올해는 김장을 하셨을테고..
    내년에는 멸치젓을 사서 삭혀 보세요.
    아니면 삭혀진 것을 예약 했다가 김장 할 즈음에 받으셔서 부직포에 내리면 됩니다.
    시판되는 액젓과는 그 맛이 비교가 안될거에요.
    액젓을 처음 부터 달이면 100% 액젓이 아니라 물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맛이 조금 못하지요.
    액젓으로 먼저 부직포에 내리면 맑은 액젓이 되구요.
    액젓이 내리고 멸치 찌꺼기를 물을 부어서 달인 후 다시 부직포에 내리면 2차 액젓이 나와요.
    이것은 장아찌를 담을 때 사용하면 그 맛이 빼어나고 좋아요.
    이렇게 버릴 것이 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달이면 되구요.
    냄새를 없을 때는 항산화 에미나를 뿌려주면 집안의 냄새 또한 잡아줍니다.
    직접 담은 멸치젓으로 김장하시면 김치맛이 완전히 달라요.
    젊은 사람들은 도전하기를 꺼려하시는데..
    내 가족이 1년 먹을 농사인데 액젓 달이지 말고 내리면 됩니다.
    냄새가 걱정되면 달인 찌꺼기는 제게 택배 보내주세요.
    제가 달여서 반반씩 나뭐 먹읍시다요.
    내년에 젓갈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제것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해 드릴게요.
    남해군 수협에서 주문해서 사용합니다.
    보통은 저는 5년 이상 삭혀서 먹기 때문에 비린맛 거의 없어요.
    100% 액젓에 맛들이면 다른 간장 못 먹어요. 어간장의 맛에 빠지면 반찬 맛, 국맛이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707 '막가파' 日극우, 히틀러 탄생 125주년 기념파티도 흠... 2014/02/14 390
350706 결로인지 누수인지 판단좀 부탁해요... 4 들들맘 2014/02/14 3,177
350705 트림 계속 하는 직원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 할까요? 18 에티켓 2014/02/14 3,684
350704 초등수학문제집 단계 4 초등수학 2014/02/14 8,527
350703 입꼬리..올라가신분~~ 다 잘 사시나요 28 김수현 2014/02/14 16,613
350702 보통 냉장고 몇년 쓰나요?? 13 ㅇㅁ 2014/02/14 3,899
350701 이대앞에 맛집 있나요? 12 이대 2014/02/14 3,056
350700 매트리스 추천좀 해주세요 1 하루8컵 2014/02/14 695
350699 띠어리 정장자켓 40만원이면 괜찮은가요? 5 .. 2014/02/14 3,537
350698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통 입맛이 없다카는데(84세) 16 // 2014/02/14 3,568
350697 또하나의 약속-영화는 투수,관객은 타자라면 2 시사인 후기.. 2014/02/14 457
350696 진짜 웃긴다 그기 무슨 돈방석에 앉았다카노 1 // 2014/02/14 1,111
350695 유두에서 피가 나요. 10 어쩌죠 2014/02/14 7,091
350694 라면에 양배추 넣어 끓여드시지 마세요~~ 105 2014/02/14 46,585
350693 이호석이 왜 그렇게 욕먹는거죠? 16 ㅇㅇㅇ 2014/02/14 8,580
350692 떡볶이 소스중에 새콤한 맛 나는건 케챱인가요? 4 .. 2014/02/14 1,057
350691 새집증후군 어떻게 해야할지 3 이사할 집 2014/02/14 1,407
350690 ebs'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보세요. 22 .. 2014/02/14 11,412
350689 딸아이에게 링겔 맞으라고 해야 하는데요. ㅇㅇ 2014/02/14 671
350688 애 셋이면 해외여행 무리겠죠?? 14 달님이 2014/02/14 1,965
350687 조개찜 1 조개찜 2014/02/14 529
350686 도시락김 푸짐하고 맛난김 좀 알려주세요ᆢ 6 끼니걱정 2014/02/14 1,525
350685 집값 다른 지역도 올랐나요? 7 대구 2014/02/14 2,609
350684 인터넷뱅킹으로 입금을 다른계좌로 잘못입금했어요 5 울내미 2014/02/14 2,023
350683 같은 단지내 39평하고 32평이 관리비 차이가 많이 날까요? 4 ㅜㅜ 2014/02/14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