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의 핵심은 나에게 당장 닥친 일이 아니면 침묵하고 무관심했던 사람들이 결국은 자기자신도 피해자가 된 후에 가슴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없게 되는 그런 사회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써내려간 이야기인가봐요. 지금 우리가 처한 이 현실과 참 많이 겹
처지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저도 한권 사서 초등 울 딸과 함께 읽으렵니다.
여러분들도 어린 자녀와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것같아서 조간신문을 석간으로 읽는 게으른 엄마가 추천해봅니다.^^
저도 오후에 기사 읽고 뜨끔했네요.
"나치가 유대인을 잡아갈 때, 나는 유대인이 아니어서 모른 체했고/
나치가 가톨릭을 박해할 때, 나는 가톨릭신자가 아니어서 모른 체했고/
...그들이 막상 내 집앞에 들이닥쳤을 때, 나를 위해 말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그 책 추천사에 실린 시랍니다.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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