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add인 분 혹시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13-11-27 14:47:44
의심된다면 진단을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그리고 치료가 아니라 검사와 진단만 해도 진료기록이 남게 되나요?

또한 지능지수가 높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편인 사람 중에서도 add인 사례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IP : 103.16.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3.11.27 2:53 PM (211.36.xxx.164)

    어른되면 좀 나아지던데요?
    아주 심하지 않음 그럭저럭 살만하지 않던가요?
    인간관계 조심하면요.

  • 2. 성인은
    '13.11.27 2:56 PM (180.65.xxx.29)

    치료가 안된데요. 이미 생활로 굳어져서

  • 3. ...
    '13.11.27 2:58 PM (124.5.xxx.132)

    지능지수 학습능력 add랑 아무 상관 없어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어른이 된 다음에나 자기 증상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직장 생활하면서 문제가 많이 생기니까요) 차라리 공부 못해서 어릴 때 빨리 발견하는게 낫다는 웃픈 얘기도 있어요 검사는 정신과로 가시구요 의보적용 안한다고 말씀하시면 알아서 해줘요 성인 add도 약을 먹긴 하는데 의보는 적용이 안된다고 하니까요

  • 4. 정신과에서 진단 받습니다.
    '13.11.27 3:04 PM (122.128.xxx.228)

    일단 정신과 젖무늬(-_-;;)께서 쓴 간단한 성인 ADHD 지식을 링크해 드립니다.

    http://blog.naver.com/musicee2/20185178327

  • 5. 읽어보세요
    '13.11.27 3:32 PM (124.54.xxx.17)

    발달장애를 깨닫지 못하는 어른들 이라는 책이 있어요.호시노 요시히코라는 일본 정신과 의사가 썼는데 이 의사가 자신이 ADHD라는 걸 깨닫고 잘 개발한 사람이예요.
    국내에 성인 add를 잘 보는 의사는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ADHD카페가서 문의하시면 비교적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거예요.

  • 6. 얼마전에
    '13.11.27 4:41 PM (14.39.xxx.217)

    학교다닐때까지만 해도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일이 없어서 몰랐다가 직장다니면서 집중력 문제가 심각해 져서 동네 정신과 다니다가 얼마전에 서울대학병원가서 검사했어요. 성인 ADD로 의심된다고 생각해서 바로 서울대학병원정신과에 전화걸어 예약했구요. 일반 예약상담 전화로 전화하면, 정신과로 전화하라면서 전화번호 알려줘요. 내과나, 기타 1차병원에서 진료 의뢰서 받아서, 상담 후에 진료 예약하면 되요.

    초진비가 검사비 (심전도, x-ray, 피검사) 포함 7.5만원, 뇌파검사 + 심리상담 해서 48만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검사결과는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비용 생각하면 잘한 짓일까 싶긴 한데 이 참에 정말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질렀어요. 우선 위에 붙여주신 링크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정신과에 방문해 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 ...
    '13.11.27 10:21 PM (39.7.xxx.162)

    성인 add구요,
    아이큐 높고, 좋은 학교 나와 대기업 다니고....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대인 관계에서 매번 비슷한 패턴으로 힘든 일들을 겪던 중
    나이 마흔 가까이 되서야 우연찮게 알게 됐습니다.

    지난 글들 찾아보시면 미국 아이비리그 다녀온 분이 남긴 글도 있을거에요.

    성인 add, adhd 관련 진단은 위에서 적어주셨으니 생략하구요,
    검사와 진단, 치료 모두 기록은 남지만,
    실비보험 같은걸 안 든 저로선 치료 관련해서는 딱히 불편감 없이 살고 있습니다.

    단지...약물만 먹고, 진단 초기에 관련 책 읽고 주의할 항목들 가끔 스스로 체크하며
    따로 인지 치료는 없이 일상생활 중인 저로선 위에 어떤 분이 적은대로 공부를 조금 못했더라도 일찍 알게 됐었더라면 더 좋았겠다...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단 5년만이라도 말이죠. ....제 스스로 힘들었던 이유를 알게 된 후 더 큰 충격이 있었었는데, 그 중 이게 제일 마음 아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63 유부가 한봉지 있는데요. 이걸로 유부초밥용 유부를 만들수있겠죠?.. 5 2014/01/03 795
337462 출장도 없는 남편 힘드네요 30 새해 2014/01/03 4,161
337461 별그대 보신분 10 .. 2014/01/03 2,711
337460 이 코트 어떤가요? 12 나도코트 2014/01/03 2,061
337459 근데 장터 싫은 사람은 안하면 되지. 32 ㅇㅇㅇ 2014/01/03 2,057
337458 "(안철수 신당은) 태풍당이 될거여. 그냥 휙 쓸고 가.. 17 탱자 2014/01/03 1,400
337457 솔로녀의 고민: 관심가는 남자가 생겼는데 저에게 용기를... 6 myke 2014/01/03 2,875
337456 연산문제 풀이법 좀 알려주세요(분수와 소수의 덧셈) 2 연산 2014/01/03 1,207
337455 노암 촘스키가 이런식을 폄하 될 사람인가요? 34 후~ 2014/01/03 3,900
337454 초등학생 입학해요 책상추천해주세요 8 책상 2014/01/03 2,170
337453 매직이나을까요린나이가 나을까요. 3 가스렌지 2014/01/03 789
337452 저는 뉴스 안봅니다 5 아줌마 2014/01/03 972
337451 어제 들은 충격적인 말... 일을 계속해야하는건지.. ㅠㅠ .. 47 워킹맘 2014/01/03 19,599
337450 부모자식간의 문제 상담할 곳 어디 없을까요? 2 고민중 2014/01/03 1,127
337449 mbc 아침드라마 남자가 입고나온 패딩마이 어디걸까요? 별이별이 2014/01/03 703
337448 수학적 머리가 도저히 않되는 아이들이 있나요?.. 7 ,,, 2014/01/03 2,709
337447 우리집 냥이가 유별난건지 ..집사님들 봐주세요. 18 .. 2014/01/03 2,088
337446 생리통 심하신분 중에 생리중에 많이 드시는분 있으신지.. 2 ... 2014/01/03 1,121
337445 편의점 알바 해보신분 계시나요? 4 ... 2014/01/03 2,503
337444 연수기라고...샤워할때 정수해주는거 쓰는 분들 계신가요? 4 랭면육수 2014/01/03 1,298
337443 내가 세상에서 최고 좋아하는 남자 다섯 16 ... 2014/01/03 3,100
337442 중학생 포경수술안하면 애들이 놀리나요? 8 포경수술 2014/01/03 4,158
337441 6살 조카 성폭행 예고...미틴 8 진홍주 2014/01/03 3,435
337440 잘키운딸하나 처음부터 보신분 계신가요? 5 ..... 2014/01/03 1,379
337439 괴외처음하는데선생님께 어떤디 2 조언 2014/01/03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