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에 입문한게 자랑스럽네요

ㅇㅇ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3-11-27 13:33:20
설마설마했는데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그네 정부.
이제 천주교까지 탄압하려고 해요.
지 아버지도 하지 않던 짓을.
신부님을 건드리면 천주교가 가만 있지 않을텐데 왜 이런 무식한 짓을 할까요.
정권이 잘못 가고 있을때 나서서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종교라 참 의미가 깊네요.
IP : 180.69.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11.27 1:46 PM (114.207.xxx.239)

    잘모르면? 천주교 조용하고 정적인것 같지만~
    정말 좋은 의미로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면이 많아요.
    이번 탄압이 촛불이 되고 들불이 되기를~~~

  • 2. ...
    '13.11.27 1:47 PM (121.135.xxx.167)

    지 아버지도 하지 않던 짓이 아니예요..
    거기 원로 신부님들 그 당시에 고문 많이 받으셔서 다들 몸이 안좋으세요..
    한여름에도 차에 타시면 열선시트켜고 타시는거 보고 맘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 3. 음.
    '13.11.27 1:55 PM (222.111.xxx.71)

    저는 너무 불안한데요.
    신부님들 다치실까봐요, 박 신부님 몸도 건강하지 않으신 것 처럼 보이던데..
    걱정입니다.

  • 4. 신부님들도 두 갈래고
    '13.11.27 2:01 PM (64.85.xxx.216)

    신자들도 두 갈래라고 들었어요.
    천주교가 그만큼 개인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기 때문에요.
    예를 들어 대구쪽은 신부님들도 신자들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쪽 정치색과 별반 다를 바 없고
    극히 보수적이고 완고한 걸로 알아요.(물론 전부다는 아니겠죠)
    어찌됐든 신앙과 양심에 비추어 부끄러움 없이 행동하고 발언하는 세력은
    천주교밖엔 현재는 없는 걸로 보이고 그런 이유로 신부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5. 나라가
    '13.11.27 2:02 PM (183.103.xxx.42)

    어려울 때마다 가족이 없는 신부님들께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에 앞장 서 주시고
    물욕과 이익에 집착하지 않는 분들이라 진실과 바른 것에 초점을 맞추시니
    늘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 6. ..
    '13.11.27 2:32 PM (112.148.xxx.168)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바꾸려 생각중이었어요.

  • 7. 저두요
    '13.11.27 2:52 PM (220.255.xxx.165)

    제 40평생에서 잘한 일로 손꼽는 일중에 하나예요.
    불의를 보고 지나치지 않으신 사제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8. alt
    '13.11.27 5:08 PM (222.101.xxx.44)

    안그래도 나이들면서 자꾸 종교에 귀의하고 싶은 마음이 당기는데 이번에 천주교 입문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사는 곳의 성당도 사회에 관심이 많은 곳이면 좋겠네요. 저번에 뉴스 보다 들었는데, 어떤 변호사가 말하길 '신부가 가난한 자에게 빵을 주면 칭송을 듣고, 가난한 자에게 그가 왜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는지 사회적 구조와 부조리에 대해 말하면 뺨을 맞는다'는 어떤 신부님의 말을 인용하더군요.... 참... 그렇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18 엄마들이 합동분향소 차려주면 어떨까요? 4 .. 2014/04/21 1,357
373317 쫄딱 망했다던 세모.. 14 .. 2014/04/21 4,229
373316 missy usa 지금또안되나요,해외알릴까봐? 2 미씨 2014/04/21 1,034
373315 아이들 담가두고 뭐하자는 걸까요? 4 물속애 2014/04/21 953
373314 세월호의 실소유주인 세모그룹과 박근혜 17 잠시나오다만.. 2014/04/21 53,180
373313 세상에....선원들 그 시간에 8 ... 2014/04/21 7,426
373312 대통령은 영부인인지 대통령인지도 모르겠고, 총리는 차에서 쳐자고.. 3 .. 2014/04/21 1,674
373311 시신 안치소 명단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미친 고위 공무원들 lowsim.. 2014/04/21 1,191
373310 사고구조요청시간은 7시에서 8시사이 4 시간 2014/04/21 1,377
373309 여기는 참...ㅁㅊㅅㄲ 글 알밥금지 7 까만봄 2014/04/21 950
373308 살아있다고 전화 왔다던 동영상 6 미안하다 2014/04/21 3,029
373307 다음주 오바마가 돌이킬 수 없는 민영화를 갖고 온다 13 꼼수 2014/04/21 4,638
373306 안산)장례식장 봉사가능하신 분 계실까요? 1 안산 2014/04/21 1,817
373305 (링크)신상철-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1 뽁찌 2014/04/21 1,499
373304 8시 5분 고발 뉴스 이상호기자의 트윗속보 46 고발 2014/04/21 6,182
373303 펌)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이란... 10 눈물폭풍 2014/04/21 4,786
373302 책임자 없고 요구엔 미적대고.. 가족들 분노의 행진 세월호 침몰.. 2014/04/21 1,188
373301 여기는 참... 47 ''''''.. 2014/04/21 4,242
37330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1am) - 더 큰 선장에게 물어.. lowsim.. 2014/04/21 1,372
373299 고 한세영양 - 식당오락실 구조요청: 가짜 아니고 진짜다 (다시.. 25 .. 2014/04/21 13,993
373298 2014년 4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1 1,079
373297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5 1111 2014/04/21 1,854
373296 (퍼옴) 故 한세영양 "페북메세지 조작아닌 진실&quo.. 51 .. 2014/04/21 29,053
373295 삼풍백화점 붕괴때 최후 생존자 3명 있었죠 4 기적 2014/04/21 4,485
373294 펌)[장문] SSU 대원의 글 저격합니다! 4 보셨나요 2014/04/21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