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가난한 사람은 겨울이 힘들다...는 글에서 댓글을 달았는데
지금 들어와서 다시 확인해보니 정말 가관이군요.
상대방의 의견이 못마땅하면 논리적으로 근거를 들면서 반박을 하셔야지
또라이, 박그네 등등 거론하며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래 링크에 글을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05822&page=3&searchType=&sea...
이런 증명된 사실까지 있는데 제가 쓴 댓글이 무조건 틀리다고 하실수 있나요?
그래도 '너가 틀렸다'면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이유를 좀 들어주시죠.
패랭이꽃님의 댓글을 보고는 많이 배웠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물건에 대한 욕심이 많아 그런 자잘한 소비로 욕구를 푼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상대방의 의견에 '아니다'라고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보다 훨씬 더 나아가 비난을 표하는 것은
현실에서의 유감스러운 감정을 풀기 위한 것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패랭이꽃님의 댓글을 보고 저 자신에 대한 소비를 돌이켜봤더니 자잘한 것에 돈을 쓰지 않고
그보다 더 의미있는 곳에 몇십배, 몇백배의 값을 지불한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나는 경제적으로 잘못된 결정을 많이 내립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엔 다 똑같을 테니까요. 어차피 평생 가난할텐데 지금 조금 참고 버틴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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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가난을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 이게 진짜 무슨 말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