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문)남편입니다 <패딩 관련 ㅠㅠ >
1. 그게
'13.11.26 11:55 PM (14.48.xxx.26)별루 안이쁘던대요.탕웨이가입어도 별루든데
2. ...
'13.11.26 11:56 PM (74.76.xxx.95)그 돈 주시구요.
비상금으로 두지 말고, 그 돈으로 당신 사고 싶은거 하나 사오시오! 하세요.
(영수증 첨부 요구하삼 꼭 아내분 것이어야 함. 주방기구 가전제품 제외 ㅋ)
이상, 남편이 사주고 싶어하는 거랑, 내가 사고 싶은거랑 종종 핀트가 안맞는 아짐.3. 망각
'13.11.26 11:56 PM (175.199.xxx.63)그게님 : 아....그래예?? ㅠㅠ;;;;;;
4. 음..저도 싫은데요
'13.11.26 11:56 PM (121.147.xxx.224)내 취향이 뻔히 있는데 남편 눈에 마음에 드는 옷 입는거 별로에요 가격도 만만치 않은 경우엔 더더욱요.
같은 값으로 다른 매장 충분히 더 돌아서 아내분 마음에 드는걸 사시면 돼죠.5. ...
'13.11.26 11:57 PM (112.170.xxx.82)돈으로 주세요. 꼭 돈으로 원하는거 다 채워 사시라고 하고 ^^
6. ...
'13.11.26 11:58 PM (59.13.xxx.180)옷입으실분이 원하시는걸로 사시는게...
탕웨이 키가 170이 넘느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엄청 말랐죠..
제주변에 탕웨이 패딩 사고 후회하는 사람 있습니다.... 탕웨이만 입어야 할것 같다구요.
탕웨이가 입은 패딩은 키크고 마른체형이시면 이쁘실것 같아요 .7. 그게
'13.11.27 12:01 AM (14.48.xxx.26).기장두 짧아서 엉덩이두 시릴거 같던대요.비싼돈주고 엉덩이 시리면 곤란.
8. 돈으로
'13.11.27 12:06 AM (220.89.xxx.20)저라면 그냥 돈으로 줬으면 좋겠어요
그 돈으로 나한테 필요한거 장만하고 싶어요9. ...
'13.11.27 12:13 AM (39.118.xxx.100)이왕 사주는거 본인이 원하는거 사주는게 어떨까요.
아내가 중딩도 아니고요.
탕웨이 패딩..평범한 아줌마인 저는 안사고 싶어져요.10. ..
'13.11.27 12:15 AM (116.39.xxx.116)탕웨이가 입으니 그정도죠..진짜 안 이쁘고 넘 등산복스럽고알록달록하고촌스러워요...줘도 싫을듯요.
그리고 허벅지 가려줘야 따뜻해요. 저 길이옷은 바람이 밑으로 스며들어 배꼽이 시린 느낌들어 넘 추워요
그 가격이면 조금 더 보태서 얌전한 패딩 살수 있는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데요..11. ...
'13.11.27 12:22 AM (58.238.xxx.208)여기서 백 명이 좋다고 댓글 달아주면 뭐하겠어요. 당사자가 싫다는데요.
싫으면 싫은 거에요. 이유가 중요한 게 아니라요.
전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몽클레어는 참 별로에요. 불룩불룩힌 패딩 자체가
별로인데다가 무난한 디자인은 너무 많이 입고 아니면 너무 유난스런 디자인.
그럴 땐 그럼 마음에 드는 거 사라고 돈으로 주세요. 천천히 둘러 보고 고르시
겠죠. 같이 골라주는 게 항상 최고는 아니에요.12. 저도
'13.11.27 12:43 AM (211.234.xxx.179)싫어요
아내가 입을거니 취향대로 아내가 고르는게 좋지 않을까요?13. 망각
'13.11.27 12:55 AM (223.33.xxx.225)82님들
감사합니다.
말씀들 존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