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안실에 가야하는데 검은코트가없을땐

에혀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3-11-26 23:20:34
낼아침이라도 당장 집앞홈플가서 사야할까요? ㅠ
십년전 샀던 검은코트는 기본스타일이 아니라 넘이상한데
그럼사야겠죠? ㅠ
급하게살수록 잘못고르는데ㅠ
아 마따.....낼수요일엔 동네 이마트와 홈플 전부휴무네요ㅠ
아침에 애들 유치원보내고 2시간걸려 영안실갔다가
2시간정도있다가 또 2시간걸려 집에와서 애들유치원버스마중나가야하는 촉박한 일정에 백화점을 갈수도없고 아놔ㅠ
하필 지금이시간에 전화와서 낼3시가 장례식이라네요
낮에 연락왔으면 어떻게사볼것을....
가까운친척이라 꼭 가야하고....
애들키우다보니 코트는 산적없구
색깔있는 패딩만 두개뿐ㅠ
미리미리 일없어도 이런옷은 있어야하나봐요ㅠ
IP : 180.70.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11.26 11:33 PM (125.162.xxx.174)

    그냥 덜 튀는 패딩 입고 가서 장례식장 입구에서 벗어서
    좀 큰 가방에 넣어보던가 안쪽이 진한색이면 뒤집어서 손에 들고 갈꺼 같아요

  • 2. 그냥
    '13.11.26 11:47 PM (125.142.xxx.216)

    홈플에서 하나 구입하세요.
    얼마 안해요.

  • 3. 음..
    '13.11.26 11:52 PM (121.147.xxx.224)

    상하의 검정색으로 입으시고 패딩위에 검정색 숄이나 넓은 머플러 두르셔도 될 듯...
    추운 날은 상주들도 딱히 검정색 아니어도 두툼한 외투를 상복위에 입거든요.

  • 4. 그냥...
    '13.11.27 12:06 AM (211.201.xxx.173)

    갖고 있는 옷중에서 제일 따뜻한 걸로 입으시고, 안에만 검은색으로 입으세요.
    그리고 요즘엔 장례식장에 난방이 잘되니까 입구에서 겉옷만 벗고 들어가시면 돼요.
    내일 하루 입자고 일부러 무리해서 사지 마세요. 알록달록 무지개만 아니면 괜찮아요.

  • 5. .....
    '13.11.27 1:03 PM (125.133.xxx.209)

    굳이 코트는 아니어도 되요..
    빨강, 주황, 노랑, 핑크 등 원색 밝은 계열 피하시고
    검정, 남색 고동색, 회색 중에서 코트나 패딩이나 입고 가시면 됩니다.
    또는 겉옷 색상이 영 아니면, 안에만 검정으로 입으시고,
    큰 쇼핑백 하나 준비하셔서,
    입고 가셨던 겉옷은 장례식장 건물 안에 들어가자마자 벗어서 쇼핑백에 넣고 문상시에는 절하기 전에 뒷편에 가방이랑 놓고 절하셔도 되요...

    안에 입는 옷도 굳이 검정 없으면, 고동색. 남색 등 어두운 색이면 다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123 [펌] 평범한 고3이 분노한 다른 분들께 기적을바라며.. 2014/04/23 1,576
374122 아무리 생각해도 한명도 구조 못했다는 게... 6 개nom 2014/04/23 1,855
374121 공중파에선 정부책임론을 말하지 않아요 6 .. 2014/04/23 988
374120 도대체 위기관리 메뉴얼이 없다는게 3 2014/04/23 1,057
374119 배침몰 직전에 이미.. 1 .. 2014/04/23 2,362
374118 "배 떨림 너무 심하다" 문제 제기.. 회사측.. 5 탱자 2014/04/23 1,567
374117 쓰레기집단 일베의 일베리본 주의보 7 ㅇㅇㅇ 2014/04/23 2,781
374116 잃어버린 10년 연대교수의 증언 - 정관용입니다. 8 ㅇㅇㅇ 2014/04/23 2,371
374115 정봉주의 전국구 제12회 - 이게 나라냐! lowsim.. 2014/04/23 1,313
374114 어제 부산대 미대 건물이 이렇게..... 10 ..... 2014/04/23 4,792
374113 김혜경씨, 사이트 관리좀 부탁합니다. 193 점입가경 2014/04/23 14,885
374112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2014/04/23 1,121
374111 무관심 4 반포주민 2014/04/23 1,320
374110 국가란? 1 우리 2014/04/23 804
374109 실종자 가족 증언 '사고 첫날 구조작업 사실상 없었다' 4 뉴스K 2014/04/23 2,393
374108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452
374107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614
374106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532
374105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654
374104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1,136
374103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2,009
37410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1,063
374101 이 분노와 절망감을 모아, 제대로 싸웁시다. 5 비통합니다... 2014/04/23 985
374100 마음 약하신 분은 보지 말라는 오유 사진 35 오유 2014/04/23 16,065
374099 라면에 이어 이번엔 치킨 야식이네요... 사고난 게 아니라 나들.. 12 ... 2014/04/23 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