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청춘 영화를 많이 만드셨던 조금은 특이한 사람이였던거 같은데
기사를 검색해보니 사기사건으로 감옥에 계신거 같더군요..흠...
이분의 영화로는 철수와 미미의 청추스케치 밖에 본게 없는데
저는 훨씬 아래 세대이기는하지만 그시절 청춘물에 대한
설명하지 못할 로망이 있어요..
이분에 대해 아시는것 좀 알려주세요.
한참 작품활동 할 당시 인지도라던가 그런거요
80년대 청춘 영화를 많이 만드셨던 조금은 특이한 사람이였던거 같은데
기사를 검색해보니 사기사건으로 감옥에 계신거 같더군요..흠...
이분의 영화로는 철수와 미미의 청추스케치 밖에 본게 없는데
저는 훨씬 아래 세대이기는하지만 그시절 청춘물에 대한
설명하지 못할 로망이 있어요..
이분에 대해 아시는것 좀 알려주세요.
한참 작품활동 할 당시 인지도라던가 그런거요
한창 잘나가셨죠 ... 설대 나오시고 장학퀴즈 일뜽도 하시고...^^
mac에서 하던 장학퀴즈에 나왔었어요.
우승 했는지는 가물거리네요.
영화 강독 하다가 일본유학중에 책도 냈었고 그당시 꽤 많이 팔렸었죠.
고딩때 M사 장학퀴즈에 나와서 장원인가 했던 패기충천한 인물이었는데....말도 잘하고 인상도 좋고ㅜㅠ
안타깝네요ㅠㅠ
영화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ㅠㅜ
얼굴도 귀엽게 생기시고 인기많았던듯. 그 영화로 박세준 이었나 엄청 떴잖아요. 책도 많이 쓰고. 그 당시 영화보면서 대학생 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서울댕? 저도 어릴적 이분 책이 집에 있었던거 같은데 뒷표지에 서울대 수석 입학 꼴찌 졸업.
이런 글귀가 있었던거 같은데 인물검색에는 한양대 학사 졸업이어서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했는데,,, 뭔지 몰겠네요..
박세준씨가 그 영화로 떠서 그런지 그다음 맨 나오는 역할이 남모르는 상처를 안고 사는 보헤미안이었죠.ㅋ
그 시절이 좋았던건지 지나간 시절이라 미화된건지는 모르겠느데
요즘 대학생들하곤 참 달랐다는 느낌이에요.. 요즘은 20대 청춘물도 별로안나오고..
한양대 나온걸루 기억해요
그 당시에 장학퀴즈 장원까지 했는데
학교는 왜 한대를?? 했던 기억이~~~.
7호선 하행선을 타고 거의 종점으로 가는 중에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눈을 딱 떴는데 나랑 눈이 마주친 인간이 있어 (바로 맞은 편은 아니고 약간 사선으로 맞은편) 한번 놀라고 어디서 본 얼굴인데 날 무척이나 티껍게(?) 쳐다보고 있는 순간이어서 두번 놀랬죠.이규형 그 사람이었는데 고개를 훽 돌리더군요.넘 기분나빠서리...
내가 너무 정신없이 졸았나?아님 처량하게 졸았나? 저 사람 사기사건에 연루됐다더니 살기가 힘든가보다..
뭐 그랬네요.
여기서 종종 이규형 얘기 나오던데 그때 생각나요.
오.~ 이규형감독하고 그런 인연이~
그분도 참 안풀린 케이스 같더라구요.. 이수만하고 친했던거 같은데
이수만은 현재 최고 엔터테인먼트 사장이고 본인은... 쩝.. 씁쓸하네요..
그분 생각하면 괜시리 같이 떠오르는 이미지들 때문인지 가슴이 울렁울렁 선덕선덕해져요..ㅋ
맞아요 한양대 나왔어요.
그리고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뭐 그럭저럭 평범한 소시민으로 지내죠.
일본유학 갔다와서 일본어교재 하나 쓴게 있어요
너무재미있게 보면서 그걸로 일어입문
그게 20년 전이었는데, 그당시 이규형씨가 10년후면 일본문화예술 다 개방될꺼다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너무 막고있죠
아 맞아요, 웃기는 짜장, 슬픈 울면 이말이 청춘스케치 연재 할때 나온 말이래서 깜짝 놀랐어요,
조금만 잘 풀렸어도 우리나라 연예계 판도가 달라졌을꺼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규형 감독 생각이나네요
영화찍으시고 일본으로 가셔서 책도내시고
언젠가는 티비에나오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