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께 편지 드려도 될까요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3-11-26 21:16:53
오늘 아이문제로 선생님과 잠깐 통화를 했는데요
제가 경황이 없어서 상황을 잘모르는 상태에서
두서없이 간단히 얘기하고 끊었어요
집에와서 아이랑 자세한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께 괜한 걱정을 끼친 결과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사건의 전후사정과 걱정끼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요
문자로 하기엔 부연설명이 너무 길고
전화를 하자니 바쁜 시간 뺏는거같고 학부모 전화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거같구요
제가 일방적으로 사건의 전후사정과 잘마무리 되었음만 전달하면 되기에 편지한장정도의 내용이면 적절할거같은데
편지를 아이편에 전해드리면 어떤지 해서요
편지가 더 부담스러울까요? 전화통화하기엔 제가 일방적으로 부연설명을 해야하고 빼먹는 내용이 있을거같기도하고..
선생님께 편지 드리기도 하나요?
IP : 175.213.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9:19 PM (182.212.xxx.108)

    그냥 전화통화나 얼굴 보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hoony
    '13.11.26 10:19 PM (49.50.xxx.237)

    저는 아이들 초등때
    선생님께 하고싶은 말을 꼭 편지로 적어서 아이편에 보냈어요.
    학년시작할때 주로 그렇게 했는데
    선생님마다 고맙다고 편지 잘 읽었다고
    그러셨는데 편지로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저는 말보다 글이 훨씬 쉬운사람이라 그리했는데
    본인이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말 재주가 없어서리...

    저는 십여년전의 일입니다.ㅠ

  • 3. ^^
    '13.11.27 10:24 AM (202.31.xxx.191)

    이메일로 드렸더니 훨씬 공감해주시고 아이를 보살펴주시는 듯했습니다. 편지나 이메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832 고3아들때문에사리가 500만개나오려고해요 11 고3엄마 2014/01/02 4,223
337831 전기밥솥에 솥을안넣고 물을 부었어요 10 흑흑 2014/01/02 4,352
337830 부산에서 통영 과 진주 가요 맛집도 궁금하고 교통편도 5 조언 부탁 2014/01/02 1,344
337829 두바이 공항에 네스프레소 캡슐 살 만한 곳이? 3 ^^ 2014/01/02 1,253
337828 펌)민영화의 추억 3 ㅇㅇㅇ 2014/01/02 1,117
337827 정신적 깊이 vs. 화려한 스펙 16 궁금 2014/01/02 4,002
337826 변호인 어제만 67만명이 봤군요. 7 그네코 2014/01/02 2,003
337825 동치미를 담그려고 하는데 지고추를 지금 만들어도 될까요? 3 2014/01/02 1,338
337824 드라마 은희에서 석구... 4 dd 2014/01/02 1,924
337823 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1/02 1,346
337822 긴머리 투블럭컷 해보시거나 하신분 보신적 있으세요?? 10 투블럭컷 2014/01/02 15,709
337821 용인외고 ..영어는어떻게준비해야할까요 18 복된새해맞으.. 2014/01/02 7,070
337820 2014년을 조망하다(1) 정치분야 - 윤평중·조국 교수 // 2014/01/02 1,071
337819 친정엄마와 끊고 살까요 10 손님 2014/01/02 4,561
337818 변호인보러 갑니다.(두번째) 9 2014/01/02 1,271
337817 대학 신입생 딸.. 기숙사/ 자취/ 하숙 고민입니다 26 고민 2014/01/02 5,412
337816 코뼈부러진사람은 대형병원으로 일단가는게 나을까요?병원선택을 못.. 5 미치겠어요 2014/01/02 10,006
337815 위안부 문제에 일본이 뻔뻔한 이유가 있죠. 1 박정희가 나.. 2014/01/02 1,064
337814 지금 응사보는데 왜 해태가 3 지금 2014/01/02 2,401
337813 육영수 미화시킨 영화 퍼스트레디... 이 년 째 크랭크인도 못하.. 16 허 참 2014/01/02 3,990
337812 시댁에 들어갈 건데 이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이사고민 2014/01/02 1,215
337811 가슴이 터질듯.. 심신안정을 위한 작은 방법라도.. 8 2014/01/02 1,656
337810 ‘분신’ 40대男에 시민들 조문 쇄도…“언론 외면‧왜곡에 분노”.. 9 /// 2014/01/02 2,145
337809 핵심업무 코레일에 위탁.. 수서발 KTX '경쟁'은 허울 2 무명씨 2014/01/02 841
337808 정적인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4 운동 2014/01/02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