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문제로 선생님과 잠깐 통화를 했는데요
제가 경황이 없어서 상황을 잘모르는 상태에서
두서없이 간단히 얘기하고 끊었어요
집에와서 아이랑 자세한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께 괜한 걱정을 끼친 결과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사건의 전후사정과 걱정끼쳐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요
문자로 하기엔 부연설명이 너무 길고
전화를 하자니 바쁜 시간 뺏는거같고 학부모 전화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거같구요
제가 일방적으로 사건의 전후사정과 잘마무리 되었음만 전달하면 되기에 편지한장정도의 내용이면 적절할거같은데
편지를 아이편에 전해드리면 어떤지 해서요
편지가 더 부담스러울까요? 전화통화하기엔 제가 일방적으로 부연설명을 해야하고 빼먹는 내용이 있을거같기도하고..
선생님께 편지 드리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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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편지 드려도 될까요
음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3-11-26 21:16:53
IP : 175.213.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1.26 9:19 PM (182.212.xxx.108)그냥 전화통화나 얼굴 보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2. hoony
'13.11.26 10:19 PM (49.50.xxx.237)저는 아이들 초등때
선생님께 하고싶은 말을 꼭 편지로 적어서 아이편에 보냈어요.
학년시작할때 주로 그렇게 했는데
선생님마다 고맙다고 편지 잘 읽었다고
그러셨는데 편지로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저는 말보다 글이 훨씬 쉬운사람이라 그리했는데
본인이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말 재주가 없어서리...
저는 십여년전의 일입니다.ㅠ3. ^^
'13.11.27 10:24 AM (202.31.xxx.191)이메일로 드렸더니 훨씬 공감해주시고 아이를 보살펴주시는 듯했습니다. 편지나 이메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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