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29개월 딸하고 티타임 해요...

.. 조회수 : 2,262
작성일 : 2013-11-26 20:05:45
제가 몸이 좀 안좋아서 생강차 한잔 마시는데 딸아이가 자기
도 달라고 하네요...

작은 컵에 두어수저 덜어서 후후 불어서 식힌후 주니 찔끔
찔끔 마시면서 돌아다니네요...

자기 의자 가지고 오더니 옆에 앉아서 먹여달라네요..ㅋㅋ

지금 29개월 딸이랑 말도 안되는 대화 하면서 차마셔요..ㅋㅋ
IP : 121.172.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3.11.26 8:07 PM (211.234.xxx.8)

    귀엽다!!!!!!!!

  • 2. ............
    '13.11.26 8:08 PM (218.38.xxx.169)

    티파티!
    아웅.. 재밌겠다.

    어서 아픈 거 나으시구요. ^^

  • 3. 프린
    '13.11.26 8:09 PM (112.161.xxx.78)

    행복하시겠어요 공주님이랑 티타임 감개무량하실듯 해요

  • 4. ..
    '13.11.26 8:13 PM (121.172.xxx.88)

    딸아이도 감기로 아파서 어린이 집에서 오자마자 계
    속 징징 거리다 한시간 전쯤에 진정 됐어요..

    지금 옆에서 2014년 탁상달력에 예술(낙서)중이예요

    한장씩 넘겨 가면서 뭐라 중얼거리면서 예술중입니다

  • 5. 어머나
    '13.11.26 8:13 PM (58.124.xxx.211)

    뜨거운것만 조심하고 예쁜 잔에 소서 받쳐서 주세요...

    저도 그렇게 작은 테이블에 딸과 마주앉아서 호호불며 차를 마셨는데...

    그 애가 어느새 커서 지금 사춘기 중딩 이네요... 저를 맨날 째려보고 다니는...ㅎㅎ

  • 6. 눈앞에
    '13.11.26 8:15 PM (222.238.xxx.62)

    모습이 그려집니다~ 흐믓한풍경이보여요 추운겨울날 나도생강차한잔 마셔야겠다는생각이드네요 주섬주섬 생강차찾으러 부엌으로 고고~

  • 7. 미미
    '13.11.26 8:27 PM (121.140.xxx.40)

    전 딸만 둘이라서 그런가 아침 설거지 하고 나면 간단한 간식과 차 마셨어요 애들 어릴때
    요즘은 주말에도 아이들이 바빠서 엄마를 상대해 주진 않지만 좀더 성장하고나면 님처럼 다시 티타임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날만 기다린답니다^^

  • 8. 그런거 기억에 오래남아요
    '13.11.26 8:58 PM (59.22.xxx.219)

    전 4세때 부터 기억이 나요
    엄마가 옥수수식빵에 딸기잼 발라주고 전 우유마시고 엄마는 커피마시던 기억^^
    어릴때 소소한 기억이 모녀사이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지금도 항상 같이 차마시고 같이 있을때 좋은 모녀사이에요

  • 9. ...
    '13.11.26 10:31 PM (39.118.xxx.100)

    임산부들 주로 마시는 대용차 커피 제품(보리로 만든)
    그걸로 라떼 만들어서 커피잔에 소서까지 해서 둘이 마시면
    진짜 기분 좋아요.

    그거 애들 마셔도 되는 거겠죠?

  • 10. 로사
    '13.11.26 10:36 PM (220.125.xxx.215)

    상상만 해도 너무 예쁜 광경이네요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나갈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222 결혼십년, 검소한 남편때문에 삶의 재미가 없어요 33 ... 2014/01/09 17,563
340221 근데 상암동에 나정이집이 있긴 있나요? 2 ㅇㅇㅇㅇ 2014/01/09 2,241
340220 3개월 강아지 철들려면 멀었나요? 7 똘똘 2014/01/09 2,395
340219 주택대출 ,,,어느 정도 가지고 계시나요? 6 dma 2014/01/09 2,467
340218 서양요리 가르치시던 니콜리 요리선생님 아시는분 계신가요? .... 2014/01/09 843
340217 뒤늦게 독감 접종을 했는데요 3 독감 2014/01/09 965
340216 밥먹으러 오던 길냥이가 며칠째 않와요 9 명이나물 2014/01/08 1,767
340215 전지현 중국여자에요? 157 ㄴㄴ 2014/01/08 45,815
340214 우리집 강아지가 절 위로해주네요.. 9 ㅇㅇ 2014/01/08 2,282
340213 이자스민 너무하네요 ㅠ 18 참맛 2014/01/08 4,542
340212 짝 여자 3호는.....어울리지 않게 9 ..... 2014/01/08 2,307
340211 아이 있는 집 책장과 티비 어디다 두세요 3 .... 2014/01/08 1,409
340210 애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3 치대생 2014/01/08 1,525
340209 분당 까*미아 에서 너무 불쾌했던 일..다들 주의하세요 14 화남 2014/01/08 3,911
340208 위암수술 4 위암 2014/01/08 1,650
340207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3가지는 무엇이세요? 28 ... 2014/01/08 7,042
340206 여성의류쇼핑몰중 브랜드퀄리티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김사쿤 2014/01/08 1,518
340205 남자처럼 옷입기 2014/01/08 671
340204 정우 팬 입니다. 43 뿌듯 2014/01/08 5,010
340203 까페베네 불매할랍니다. 30 앞으로 2014/01/08 10,242
340202 오늘 별에서온그대에서 나온 커피잔 문의. 1 .... 2014/01/08 2,589
340201 김수현이랑 박해진이랑 17 천송이 2014/01/08 6,845
340200 국수 삶을때요, 보통 삶은 다음에 국물에 넣어 먹거나 비빔으로 .. 3 소면 2014/01/08 1,963
340199 과기대 주변 호텔이나 숙소 괜찮은데 없나요? 2 학모 2014/01/08 1,310
340198 대학입학은 엄마의 정보력 46 대학 2014/01/08 13,439